천만 번의 발걸음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으로)

설교하다가 우는 목사. 또 다른 작은 교회에 전도해주고 마을잔치까지 열어주는 목사, 성도가 잃어버린 핸드폰을 찾아 똥둣간을 다 헤집은 목사, 성도들에게 감동을 주고 오직 영혼사랑의 비전을 공유하는 목사, 작은 교회이지만 지역교회와 노회에 큰 목회 하는 목사로 알려진 목사, 지금도 여전히 한 주의 대부분을 교회전도, 연합전도, 품앗이전도에 매진하며 오로지 영혼구원에 심혈을 기울이는 목사님의 이야기입니다. 2013년 국토순례전도를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천만 걸음을 더 걸으면 걸었지 덜 걷지는 않았습니다. 국토순례전도를 마지막까지 책임졌던 목사님과 사모님입니다. 사모님이 심각한 공황장애까지 겪으면서도 전도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이 책은 전도 이야기가 아니라 진정한 영혼사랑의 이야기입니다. 다음은 저자의 진솔한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전도를 통해 많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전도를 하며 받은 은혜를 중심으로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기록하였습니다. 전도를 시작하게 하시고 잘 마치고 다시 시작하여 진행하도록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담았습니다. 이 책을 읽는 분들에 대한 저의 마음은 제가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모두 받으시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보다 더 많은 은혜를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이 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책은 제가 증평명성교회에 담임목사로 부임할 때의 이야기, 국토순례전도단에 참여하게 된 과정, 전국을 다니며 전도하고 느낀 전도 소감, 증평명성교회에 주신 은혜, 전도를 계속하는 이야기를 기록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저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이 죄인 살려주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모든 목회와 전도를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은 이 죄인을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시고 살리시기 위해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 고난과 죽음에 내어 주셨습니다. 사랑으로 아낌없이 모든 것을 다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죄에서 구원 받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은혜로 살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종이 되어 주의 일도 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삶을 살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생명까지 걸고 하려고 합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예수님은 이 죄인을 구원하시고 살리시기 위해 저의 죄를 대신하여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그리고 다시 살아나셔서 믿음으로 죄에서 구원을 받게 하셨습니다.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가고 천국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살아나고 회복되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이 죄인을 구원하여 주신 예수님께 모든 감사와 사랑을 드리며 살아가려고 합니다. 예수님 사랑이 너무나 고맙고 감사하여 오직 예수님만 사랑하고 존귀하게 해 드리며 전하려는 마음 간절합니다. 살든지 죽든지 오직 예수님만 사랑하고 높여 드리기 원합니다.”
그렇게 4년 동안 전국전도를 마치고 나서 증평명성교회는 항상 전도에 초점을 맞추어 목회를 해왔었고, 시골의 작은 교회이지만 하나님께서 영혼들을 보내주셔서 안정적으로 30여명 이상의 성도들이 신앙생활하고 있는데, 그런 이야기들도 잘 소개했습니다. 참된 목회와 전도에 관해서, 또 거기에 생명을 거는 목회자에 관해서 살펴보고 싶다면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