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없는 삶 (타인의 욕망에서 벗어날 용기)

브랜드 없는 삶 (타인의 욕망에서 벗어날 용기)

$16.80
Description
더 갖고, 더 보여주고, 더 증명해야 하는
소유에 잠식된 세상에서 나를 꺼내는 법
많은 사람들이 브랜드를 선호한다. 사고 보니 브랜드 제품이 좋았다는 경험 때문일 수도 있고, 비싼 건 다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생각 때문일 수도 있다. 이제 모든 소비 활동에 브랜드는 강력한 힘을 발휘하며 삶의 경험은 브랜드로 언급된다. 자크 라캉의 말처럼 ‘타인의 욕망을 욕망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 자체를 욕망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브랜드에 잠식된 세상에서 나를 꺼내보자. 소비로 나를 증명하기보다 누가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내 삶에 더 집중해야 할 때다. 남에게 드러나는 외면의 화려함과 함께 초라해지기 전에.

소유로 불안을 덮는 삶에서 비움으로 자신과 연결되는 삶
브랜드는 욕망의 파이프라인이다. 모든 이의 내면에 잠자고 있는 욕망과 허상을 깨우고 아름답게 그러모아 소비자가 찾던 제품으로 각인시키는 고급 마케팅 기법이기도 하다. 그렇게 성공한 브랜드는 명품이 되어 사람들을 줄 세우고 안달나게 만든다.
소유와 비움의 철학을 담은 책으로 독자들과 꾸준히 소통해 온 고명한 작가가 신간 『브랜드 없는 삶: 타인의 욕망에서 벗어날 용기』를 출간했다. 이 책은 브랜드 소비가 인간의 자존감과 존재를 대체하는 우리 사회에 “진짜 나로 살아가기 위한 질문”을 던진다.
작가는 이 책에서 더 갖고, 더 보여주고, 더 증명해야 하는 압박 속에서 잃어버린 나를 되찾기 위해 내가 몰두하는 욕망의 방향이 과연 나의 것이었는지 되물어야 한다고 말한다. 브랜드의 소유가 자존감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소유를 통해 불안을 덮는 삶이 아닌 비움을 통해 자신과 연결되는 삶을 제안한다. 남의 시선으로 나를 보며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진정으로 원하는지 시대의 흐름에 비켜 설 용기가 필요하다.
필요한 소비를 멈추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세상이 떠드는 기준과 비교의 잣대를 내려놓고 삶의 중심을 다시 나에게 돌려주는 사색과 궁리를 권유한다. 나의 욕망과 타인의 욕망 사이에서 흔들리는 현대인에게 이 책은 차분하고 깊이 있는 성찰의 기회와 방향을 제시한다.

행복과 소비 사이 기울어진 균형추 바로 잡기
이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인의 욕망을 내 욕망처럼 인식해온 이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무게에서 천천히 벗어나는 과정을 안내한다. 1장에서는 브랜드와 외모, 소비가 관계와 정체성에 끼치는 영향을 되짚는다. ‘클래식과 명품은 같은 말일까’, ‘관계를 가르는 브랜드’, ‘내 자식의 브랜딩’ 등의 꼭지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소비하고 있는지가 아니라 누구의 욕망을 살아가고 있는지를 묻는다. “지금 사는 게 이익이에요”라는 상투적인 마케팅 문구 뒤에 감춰진 불안 자극의 구조도 냉철하게 짚는다.
2장은 타인에게 소외되지 않기 위해 스스로를 규제하는 방식들을 조명한다. ‘옷으로 경쟁하고 차로 이겨서 행복하다면’이라는 문장에서 드러나듯 작가는 소유가 사회적 생존 전략이 되어버린 현실을 날카롭게 해부한다.
3장에서는 비움과 수용, 자아 회복의 단계를 제안한다. ‘숲을 거니는 사람과 숲의 나무를 베는 사람’, ‘미니멀리즘을 위한 소비’는 비움조차 갖기 위한 수단이 되는 소비의 모순을 드러내며 진정한 내려놓음이란 무엇인가를 성찰한다. ‘아직도 타인의 시선에 갇혀 산다면’, ‘상실을 받아들일 용기’는 자기 삶의 주인으로 서는 용기에 대한 작가의 조용한 권유이기도 하다.
저자

고명한

저자:고명한
사는동안여러장의이력서를써왔지만아름답고깊이있는이력서한장을완성하는것을일생의과제로여긴다.여태껏제법다양한이력을쌓아온모든과정은현재의가치관을정립하기위한소중한과거였으며,진정중요한것은지금여기에서의삶이라생각한다.
대학에서노어노문학을,대학원에서심리치료를공부한후대학에서학생들을가르쳤다.본업외에습관처럼글을써왔던경험이차곡차곡쌓였고일상의담은블로그도시작하게되었다.두가지활동이인연이되어『생활의미학』을시작으로『어느날중년이라는청구서가날아왔다』와『나를치유하는부엌』까지세권의책을썼다.
직장인에서시간강사로,지금은작가라는이름으로여러곳에서강연하며나이와성별,배경이다양한사람들과소통하고,살림과일상을텍스트와영상에담아내는블로거와유튜버라는새로운삶을즐기다보니지천명을맞았다.
과거와현재가좋은영향을주며자연스레하나로섞여만들어가는과정을‘나’라는고유한브랜드가완성되는여정이라생각한다.그런가운데아버지가지어주신‘고명한’이라는작은브랜드의이름에걸맞게살아가는방법을고민하며,주어진삶이반짝일수있게반복된일상을매만진다.‘고명한’사람이되지는못할지라도‘고매한’사람으로나이들기위해서.

목차

프롤로그브랜드에잠식된세상에서나를꺼내는법

1장
브랜드,타인의욕망을세련되게욕망하도록
지금사는게이익이에요,정말일까?
클래식과명품은같은말일까
우리삶에서외모이야기가사라진다면
관계를가르는브랜드
내자식의브랜딩

2장
소외되지않기위한강박
타인의욕망을더강렬하게욕망하도록
옷으로경쟁하고차로이겨서행복하다면
느슨한금욕주의
내게B학점을요구한학생

3장
숲을거니는사람과숲의나무를베는사람
미니멀리즘을위한소비
아버지의유품
아직도타인의시선에갇혀산다면
상실을받아들일용기

에필로그나라는시행착오를견뎌낼힘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더갖고,더보여주고,더증명해야하는
소유에잠식된세상에서나를꺼내는법

많은사람들이브랜드를선호한다.사고보니브랜드제품이좋았다는경험때문일수도있고,비싼건다나름의이유가있다는생각때문일수도있다.이제모든소비활동에브랜드는강력한힘을발휘하며삶의경험은브랜드로언급된다.자크라캉의말처럼‘타인의욕망을욕망하는’것을넘어브랜드자체를욕망하는시대를살아가는것이우리의모습이다.브랜드에잠식된세상에서나를꺼내보자.소비로나를증명하기보다누가나를알아주지않아도내삶에더집중해야할때다.남에게드러나는외면의화려함과함께초라해지기전에.

소유로불안을덮는삶에서비움으로자신과연결되는삶
브랜드는욕망의파이프라인이다.모든이의내면에잠자고있는욕망과허상을깨우고아름답게그러모아소비자가찾던제품으로각인시키는고급마케팅기법이기도하다.그렇게성공한브랜드는명품이되어사람들을줄세우고안달나게만든다.
소유와비움의철학을담은책으로독자들과꾸준히소통해온고명한작가가신간『브랜드없는삶:타인의욕망에서벗어날용기』를출간했다.이책은브랜드소비가인간의자존감과존재를대체하는우리사회에“진짜나로살아가기위한질문”을던진다.
작가는이책에서더갖고,더보여주고,더증명해야하는압박속에서잃어버린나를되찾기위해내가몰두하는욕망의방향이과연나의것이었는지되물어야한다고말한다.브랜드의소유가자존감이되어버린현실에서소유를통해불안을덮는삶이아닌비움을통해자신과연결되는삶을제안한다.남의시선으로나를보며살아가는것이아니라내가무엇을느끼고,무엇을진정으로원하는지시대의흐름에비켜설용기가필요하다.
필요한소비를멈추라는이야기가아니다.세상이떠드는기준과비교의잣대를내려놓고삶의중심을다시나에게돌려주는사색과궁리를권유한다.나의욕망과타인의욕망사이에서흔들리는현대인에게이책은차분하고깊이있는성찰의기회와방향을제시한다.

행복과소비사이기울어진균형추바로잡기
이책은총3장으로구성되어있다.타인의욕망을내욕망처럼인식해온이들에게질문을던지고그무게에서천천히벗어나는과정을안내한다.1장에서는브랜드와외모,소비가관계와정체성에끼치는영향을되짚는다.‘클래식과명품은같은말일까’,‘관계를가르는브랜드’,‘내자식의브랜딩’등의꼭지를통해우리가무엇을소비하고있는지가아니라누구의욕망을살아가고있는지를묻는다.“지금사는게이익이에요”라는상투적인마케팅문구뒤에감춰진불안자극의구조도냉철하게짚는다.
2장은타인에게소외되지않기위해스스로를규제하는방식들을조명한다.‘옷으로경쟁하고차로이겨서행복하다면’이라는문장에서드러나듯작가는소유가사회적생존전략이되어버린현실을날카롭게해부한다.
3장에서는비움과수용,자아회복의단계를제안한다.‘숲을거니는사람과숲의나무를베는사람’,‘미니멀리즘을위한소비’는비움조차갖기위한수단이되는소비의모순을드러내며진정한내려놓음이란무엇인가를성찰한다.‘아직도타인의시선에갇혀산다면’,‘상실을받아들일용기’는자기삶의주인으로서는용기에대한작가의조용한권유이기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