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과학 탐험대 (전설의 과학자가 우리를 호출했다)

레전드 과학 탐험대 (전설의 과학자가 우리를 호출했다)

$14.50
Description
“21세기 과학 교과서 지식이면 여기서는 박사라고!”
스펙터클 시간여행으로 즐기는 생명과학의 역사
중ㆍ고등학교 생물 교과 지식을 시간여행 콘셉트로 풀어낸 청소년 소설이다. 저자 윤자영은 현직 고등학교 생명과학 교사이자 활발히 활동하는 추리소설가로서, 학생들이 신나는 모험소설을 읽는 동시에 교과 공부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썼다.
궁금한 것은 절대 못 참는 중학교 2학년 윤초연, 이정호는 의문의 과학자 ‘지킬 할아버지’와 함께 과거 여행을 떠나게 된다. 루이 파스퇴르, 찰스 다윈, 제인 구달, 윌리엄 하비, 그레고어 멘델, 그리고 한국 최초의 여성 의사 김점동에 이르기까지, 지금은 그야말로 ‘레전드’로 남은 위대한 생명과학자들을 만나지만, 이들은 저마다 결정적인 난제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설상가상 여행의 비밀을 안고 있는 지킬 할아버지는 지킬이었다 하이드였다 종잡을 수 없는 상태다.
초연과 정호는 여행의 비밀을 풀고 어딘가 안쓰러운 과학자들의 연구를 도운 뒤,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저자

윤자영

고등학교에서생명과학을가르치는교사이자추리소설을쓰는작가이다.2018년과학기술정보통신부‘올해의과학교사상’을수상했다.
2015년단편소설「습작소설」로《계간미스터리》신인상을수상하며소설가로데뷔했고,2019년한국추리문학상신예상을수상했다.장편소설『교통사고전문삼비탐정』,『교동회관밀실살인사건』,『십자도시나리오』,『나당탐정사무소사건일지』,『파멸일기』등을썼다.주로성인대상의소설을쓰다가처음으로도전한청소년과학추리소설『수상한졸업여행』은2019년과학기술정보통신부우수과학도서,2020년책씨앗‘청소년문학’부문최고의책으로선정되었다.그외과학지식을녹여낸청소년소설로『수상한유튜버과학탐정』,『조선과학탐정홍대용』,『탈출!노틸러스호』등이있다.학생들과글쓰기활동으로함께쓴과학추리단편집『해피엔드는없다』를펴내기도했다

목차

프롤로그◆우히히,가자!
[1장]‘파스퇴르우유’의그파스퇴르?
[2장]찰스다윈과의갈라파고스여행
[3장]침팬지를사랑한제인구달
[4장]윌리엄하비와함께마녀사냥을막아라
[5장]완두콩마니아멘델에게용기를
[6장]고양이부적을이긴김점동의의술
작가의말◆레전드는지금이순간에도

출판사 서평

소설×학습의필연적인만남
스터디픽션시리즈-생물편

북트리거‘스터디픽션’은이름그대로교과지식을바탕으로한청소년소설시리즈이다.웹소설한편보듯훅빠져들어읽는동안,자연스럽게학습효과를얻을수있게기획됐다.지금한창감성과감각이발달해있는청소년들이이야기를읽는동시에교과지식을습득한다면,둘사이의경계는생각보다쉽게무너질것이다.
시리즈첫권『레전드과학탐험대』는생물(생명과학)편이다.평범한중학교2학년학생두명이의문의괴짜과학자‘지킬’과함께타임머신을타고여러시대를오가며그야말로‘레전드과학자’들을만나벌어지는사건들속에,생물교과지식을흥미롭게녹여냈다.

세계최초로‘백신’을실험한파스퇴르부터
우리나라최초의여성의사김점동까지

초연과정호,그리고지킬이첫번째로만나는과학자는세계최초로‘백신’을실험적으로연구했으며미생물학의아버지라고불리는루이파스퇴르이다.파스퇴르는미생물이아니라자연의정기로인해저절로발효가이루어진다는당시과학계의잘못된믿음에지쳐있는상태다.그런마당에콜레라를해결해달라는요청까지받고나니답답한마음에입에포도주를달고산다.하지만지킬일행에게서힌트를얻은파스퇴르는기상천외한실험기구를제조해발효와생물탄생의원리를증명하고자시도한다.
두번째로만난찰스다윈은4년째항해끝에드디어갈라파고스제도에도착한‘비글호’에탑승중이다.역시지킬일행에게서핀치새를비롯한갈라파고스생물들의진화에관한힌트를얻으며,나아가무분별한포획으로훗날멸종위기에처하는땅거북등생물보호의필요성에처음으로눈뜨게된다.
세번째로만난제인구달은탄자니아의곰베숲에서홀로생활하며침팬지의생태를연구하고있다.침팬지를마치인간처럼대하고친밀감을통해연구하는것은객관적이지않고따라서제대로된연구가아니라는학계의비판에좌절하기도하지만,지킬일행과함께예상치못한사건을겪으며오히려새로운동력을얻게된다.
네번째로만난윌리엄하비는영국런던의마을의사이자왕족주치의로일하고있는데,의도치않게‘마녀재판’에휘말리게된다.시대규율을어기고의학연구를위해동물을해부하던한여성과그의편을든지킬이마녀ㆍ마귀로몰리게되었기때문이다.이제하비는초연,정호와함께‘혈액이간에서계속새로이만들어진다’는당시의학계의정설을반박하고심장과혈액순환의진실을밝혀야만,누명을쓴이들을구해낼수있다.
다섯번째로만난그레고어멘델은오스트리아제국의아우구스티누스수도원에서수행과연구를병행하는수도사다.수도원한구석에자기만의연구실을꾸미고7년째완두를기르며,완두콩교배실험을통해부모와자식사이에전달되는유전자의존재를증명하려고분투중이다.유전법칙을수학적으로증명할수있다는그의획기적인주장은다른수도사들의비웃음을사지만,지킬일행을만나고드디어그연구결과를당당히발표할기회가찾아온다.
마지막으로만난김점동은대한제국시절활동한우리나라최초의여성의사이다.우리나라의근대식최초여성학교인이화학당출신으로,미국에서의학을공부하다가족과사별하는등고난을겪지만결국의사가되어고국으로돌아와치료에전념하고있다.마을에서콜레라가발병하자무당을앞세운주민들은서양귀신운운하며미신을떠받들지만,김점동과지킬일행이힙을합쳐합리적인전염병대응에나선다.
이상의시간여행에서가장흥미로운점은,주인공들이각각의과학자들을만나게되는시점이바로‘유레카’직전이라는것이다.동트기전이가장어둡다는말처럼,과학자들은위대한발견을코앞에두고풀리지않는문제때문에위기에빠진상태다.그런데자기도모르는사이에21세기인물들에게SOS를보내기라도한것처럼,초연과정호그리고지킬이결정적인순간에등장한것이다.초연과정호는학교에서배운짧은과학지식에행동력또는침착함등자신의장점을십분발휘해과학자들을돕고연구를완성시키는역할을한다.
날때부터천재이거나완벽하지만은않은이세기의과학자및의학자들의분투를함께따라가다보면,현재전세계적팬데믹사태와싸우는이시대과학자들이겹쳐보인다.비록지금풀수없어보이는이난제또한언젠가분명히해결할수있을것이라는희망의메시지도읽을수있다.

교과연계부록「지킬박사의생명과학강의노트」와
풀컷일러스트다수수록

이책은과학교과와교양지식을담고있지만어디까지나소설의본래형식에충실하고자했다.청소년독자가속도감있게이야기를읽어내려가다가도중에막히는일이없도록,과학원리와관련교과지식및역사적사실등은최대한사건과캐릭터속에녹여냈다.청소년취향에맞춘매력적인풀컷일러스트를표지와본문챕터마다수록해소설적흥미를더하기도했다.
이야기진행과분량상다설명하지못한교과연계내용은별책부록「지킬박사의생명과학강의노트」로담아냈다.학교에서학생들과함께읽고관련내용을학습하기에도좋은자료다.부록은표지책날개의QR코드를통해PDF파일형태로내려받을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