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반세기가 지나도록 시집 낸 ‘시대의 서정시인’ 22번째 시집 출간
‘시작 노트’로 독자에게 '말을 거는' 새로운 형태의 시집
‘시작 노트’로 독자에게 '말을 거는' 새로운 형태의 시집
지난 70년대부터 반세기가 넘도록 꾸준히 시를 쓴 ‘시대의 서정시인’ 이기철의 22번째 시집이다. 이기철 시인은 평균 2~3년 간격으로 시집을 낸 셈이다.
《오늘 햇살은 순금》은 여든을 넘어서도 새로운 생각들을 찾아 안착시키는 시인의 단련된 언어 근육을 보여준다.
초기엔 자연을 노래했고 중기 이후엔 사람들의 상처와 아픔에 주목했던 시인이 이번 시집에서는 ‘사람에 대한 믿음’과 ‘다 말하지 못한 사랑’이라는 주제를 두 개의 큰 기둥으로 삼았다.
시인은 "한 편의 시를 읽으면 다음 시가 궁금해 책을 놓을 수 없게 되는 시집을 꿈꾼다"면서 "먹어 보면 자꾸 먹고 싶은 젤리 같은 시로 읽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번 시집에는 시인이 자신의 작품과 관련한 생각들을 적은 ‘시작 노트’가 시집의 이곳 저곳에 편집해놓았다. 또한 시의 일정 부분을 따로 떼어내서 다른 페이지에서 보여줌으로써 독자가 시를 읽고 난 뒤의 느낌을 마치 잔상효과처럼 다시 체험하도록 유도했다.
서울셀렉션은 시와 독자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방안으로 새로운 형태의 시집을 출간했다면서, 이번 시집을 '시가 말을 걸다' 시리즈 1호로 이름 붙였다.
시집에 시와 평론 이외의 다른 것을 넣지 않는 국내 시집 출판의 오랜 관행을 버린 데 대한 독자들의 평가가 주목된다.
《오늘 햇살은 순금》은 여든을 넘어서도 새로운 생각들을 찾아 안착시키는 시인의 단련된 언어 근육을 보여준다.
초기엔 자연을 노래했고 중기 이후엔 사람들의 상처와 아픔에 주목했던 시인이 이번 시집에서는 ‘사람에 대한 믿음’과 ‘다 말하지 못한 사랑’이라는 주제를 두 개의 큰 기둥으로 삼았다.
시인은 "한 편의 시를 읽으면 다음 시가 궁금해 책을 놓을 수 없게 되는 시집을 꿈꾼다"면서 "먹어 보면 자꾸 먹고 싶은 젤리 같은 시로 읽혔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번 시집에는 시인이 자신의 작품과 관련한 생각들을 적은 ‘시작 노트’가 시집의 이곳 저곳에 편집해놓았다. 또한 시의 일정 부분을 따로 떼어내서 다른 페이지에서 보여줌으로써 독자가 시를 읽고 난 뒤의 느낌을 마치 잔상효과처럼 다시 체험하도록 유도했다.
서울셀렉션은 시와 독자와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방안으로 새로운 형태의 시집을 출간했다면서, 이번 시집을 '시가 말을 걸다' 시리즈 1호로 이름 붙였다.
시집에 시와 평론 이외의 다른 것을 넣지 않는 국내 시집 출판의 오랜 관행을 버린 데 대한 독자들의 평가가 주목된다.
오늘 햇살은 순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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