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만의 겨울 (양장본 Hardcover)

토마스 만의 겨울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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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정민호 시인의 ‘나의 시를 말한다’
귀뚜라미도 울지 않는 이 가을밤에
가버린 당신의 사랑은 어디에 있습니까?
풀잎 위에 내리는 한 점 바람으로도
당신의 말씀을 다 짐작할 수 있습니다.
―‘넉넉한 밤을 위하여’ 첫 부분
저자

정민호

서라벌예술대학(현,중앙대학교예술대학)문예창작과졸업.1966년‘思想界’신인문학상시부당선(박목월,조지훈,송욱)으로문단에데뷔.시집‘꿈의耕作’외16권.시선집‘깨어서자는잠’‘축제는아직끝나지않았다’시조집‘그리운날의연가’등다수.경주문인협회장,예총경주지부장,경북문인협회장등,역임.수상으로는경주시문화상,경상북도문화상,한국문학상,PEN문학상,한국예총예술대상.현,경주문예대학원장.동리목월문학관장.

목차

<머리말을대신하여>
작가의시1편5

제1부|11
별이지는갈대밭13
어느겨울찻집14
「동해남부선」을타고15
빈병16
틈17
경주「귀로」다방18
옥천「향수」다방에들러19
치유治癒20
1961년첫봄21
키가큰여자22
나의간이역23
삼강三江주막에는24
길거리에서깔려죽은개한마리의26
얼음이풀리는아침27
그때안강역28
나의촛불은29

제2부|31
저하늘,십자가33
길을가다가34
세월이잠자는곳35
떠나는날의것36
헛바람의시37
그해겨울아침38
검은돌하나39
그놈40
검은밤바다...41
장보고,여기있었다42
그물43
말[言]죽임44
60년전쯤45
콩밭머리46
그대그곳에가면47

제3부|49
달력51
어느간이역에서52
한해가간다53
그사람이보고싶다54
쑥부쟁이꽃55
접시꽃마을56
새해새아침57
목월생가의장독대58
신라금관59
첨성대와핑크뮬리60
죽은자와의대화61
사과를깎으며62
촛불63
코스모스핀간이역64
땅끝에서서65

제4부|67
토함산오르면69
나새로태어나70
앵무새가죽다71
지귀志鬼형님72
머나먼갠지스여74
바다의임금님76
간잽이들77
나의초상화78
외줄타기79
길달문吉達門밖80
...화담에게81
보이지않는그물82
「화랑세기」를읽다가83

제5부|85
하늘이있다는것 87
다시시작하는일88
돌을먹고사는사람들89
한그루소나무처럼90
삼랑진역앞에91
구림,구림,구림선생님92
바람의시94

제6부|97
시인의묘비99
후회같은건100
금장대위의하늘101
깨어있는밤102
철마鐵馬는아직도달리고싶다.103
그겨울,서울에서106
새벽강가에108
별빛하나109

<<작가해설>>나의시를말한다

출판사 서평

70여편의작품을싣고있는이번17시집을내면서옛날을되돌아보게되었다.문학에대한열렬한의지를가지고작품활동을하던60년대에는내주위에문학을하는많은친구들이있었다.대학1학년에들어가니김동리선생이창작과학과장이셨고서정주,박목월,안수길,조연현,김구용,신석초이런교수들을모시고신나게문학공부를한기억이난다.그때는정말로열심히문학을하는청년으로문학에몸을던져즐겁게공부하던생각이난다.창작실기시간에는전국에서모인문학청년들에의해서그야말로문학에대한열의로꽉차있었다.그때에이미문단에등단한친구들도있었고,같은문학친구들로는오인문.양문길,신중신,강수성,강성수,김원일,김원두,백결,곽득용,유병규,한해위의선배로서는소설가백인빈,그위의선배로는홍기삼,박경용,이근배,서영수,박이도,우리후배로서는이세방,이건청,이동태,이문구가있었다.우리는매일창작실기를하며작품에열중했다.
시는바로그사람의인격이라고까지하지만시와인격은별개의것이다.나는결코내시를가지고내인격에비교하고싶지는않다.나는그만큼인격을갖춘사람이되지못한다는말이되는지도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