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문학평론을 쓰며 여러 매체에 칼럼, 에세이, 여행기 등을 연재한다. 연중 6개월은 바다와 강에서 물고기를 낚는 역동적인 낚시꾼이다. 비와 파스타와 클라라 주미 강의 바이올린을 좋아하고 섬과 옥상과 일인용 텐트에서 자주 잠든다. 숫자로 계량되는 삶이 싫어 글자 속을 헤매는 중이다. 모든 꿈과 우연을 사랑한다. 시집 『오늘의 냄새』, 평론집 『원룸 속의 시인들』, 산문집 『낚 ; 詩-물속에서 건진 말들』, 『우리들은 없어지지 않았어』, 『사랑의 무늬들』이 있다.
프롤로그 제1부 원룸속의 시인들 * 감각적 허상을 소비하는 상상체험자들 -미래파 시의 오타쿠 문화 수용 양상: 김민정·장이지 론 * 최종 보스가 없는 시시한 게임판 - 왕이 될 수 없는 오이디푸스들 심지현·오은·양안다·이은규·김현의 시 *낙차로 이루어낸 그림 자극 -최세운·양안다의 시 * 놀이로서의 시, 시로서의 놀이 -유계영·최현우·정현우·석지연·김종연·박세미의 시 * 이식된 개인, 이식되지 못한 개인 -이진희 시 읽기 * 새롭고 낯선 목소리들 -박정은·변선우·이원하·윤여진의 시 * 상승을 꿈꾸는 시인들 -최유리·김해선·박혜경의 시 * 영도로 향하는 여행 -안희연의 「백색공간」 * 하상욱 같은 시인이세요?
제2부 빛의 시인들 * 빛의 시인이 있다 -송재학의 『검은색』읽기 * 리듬과 빛, 그리고 사라질 것들 - 이제니의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읽기 * 빛의 재현과 가상성 -이제니·김지윤·김현의 시 * 무한으로 가는 순간들을 향해 후진하는 언어 -안승범의 『무한으로 가는 순간들』 * 상상력의 진화론, 바벨을 꿈꾸는 녹명의 시 -이병일 시 읽기 * 자기로부터 낯설어지는 방랑의 기록 -강희진의 『반하다 홀딱』 * 소멸을 유예시키려는 둥글고 말랑한 힘 -이혜미 시 읽기 * 매혹이라는 만국공용어 -문정희 시 읽기 * 기억과 망각 사이의 날씨 -장석주의 『일요일과 나쁜 날씨』읽기 * 물의 시학 -박해람의 「물의 학회」
제3부 '왜'와 '어떻게'가 사라진 시대의 흐느낌 * '왜'와 '어떻게'가 사라진 시대의 흐느낌 -김근의 「천사는 어떻게」 * 어찌할 수 없는 슬픔의 중력을 극복하는 행진 - 이원의 『사랑은 탄생하라』읽기 * 열망과 냉소 사이 -허연 시 읽기 * 피로 쓴 시, 시라는 피 -이소연·이설야·조온윤·이병일의 시 * 폭염과 동물화 -오은·임솔아·김인갑·김지윤의 시 * 폭염과 동물화 -오은·임솔앙·김인갑·김지윤의 시 *타자라는 지옥 -백은선·심지현·이혜미의 시 * 죽음이라는 고독에 대하여 -박서영의 「참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