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용을 타고 싶다 (이지탁 그림 자서전)

나는 용을 타고 싶다 (이지탁 그림 자서전)

$14.85
Description
행복한 얼굴 만들기 ‘행얼만’ 이지탁, 철 들기를 거부하다!
빨간 바지 입고 노래하고 춤추고 글 쓰고 그림 그리는 71살 이지탁 그림 자서전
저자

이지탁

나는평생색깔과놀았다.
5살때엄마가배추색을좋아하는걸알았다.
군대도,직장도,은퇴후에도색깔을가지고논다.
섬유가공공장에서12시간2교대하며색깔과놀며일해먹고살았다.
행얼만을전하며행복하게살고싶다.
감사하는마음만큼정비례로행복해진다.
행복하게사는것은권리이고의무이다.

#할아버지학교사람북#강북신문시니어기자#지역문화활동가
#웃음지도사#스트레스코치#시니어미리내밴드남자보컬

목차

머리말_나는용을타고싶다

1.어린시절
내가살던고향은/할아버지/할머니/아버지/어머니/딸고마니고모/삼촌/외삼촌/큰여동생/
작은여동생/큰남동생/막내남동생/오줌마시는할아버지/황구장할아버지/상투할아버지/
호박을먹으면목이간지러워/무지개/엄마젖/장난감총/배추색/뒷간/나의화선지/
글씨인가그림인가/두멍/둠벙/꿩새끼/복숭아서리/도깨비불/종손

2.학창시절
입학/1번/껌씹기/발시켓토/문둥이고갯길/까치야까치야/비와의경주/버들피리/
개구리다리/대명국민학교/상엿집과뱀/쇠똥구리/공책/참새굴/우물안개구리/매미채/
웅변대회/연천봉/운동회/천렵/콩쿠르대회/서울구경/중학교입학/교복/양복점/하숙생/
너그거모르지?/산장의여인/꿩/가장행렬/개근상/고등학생이되다/괜찮아/어떡하지?/
시계점/소나무/비행기/귤/영화간판/자전거/와인색자전거

3.군대이야기
수용연대/군번/삐약삐약/경기관총/신고빠따/벌거숭이/파견근무/강아지와고양이/
첫휴가/눈/야전무대/카빈소총/전역

4.직장생활
집채만한기계/응원단장/고스톱/고교야구/콘서트/돼지/분임조책/키큰여자/결혼식/
폐백/잔치/신혼여행/이별아닌이별/신혼집/맏이/행복/예물시계한쌍/임시직취직/대형불/
대구염색공단/아들/제안왕/수박/노란색츄리닝/노조위원장/전기밥통/대전역에서/
이산가족찾기/서울올림픽/큰딸운동회/환갑잔치/3개월만/자가용/살려주세요/
회사가어딨지?/아들입학/월드컵/외줄타기/나는누구인가

5.은퇴후이야기
명예퇴직/첫째와둘째/임종/시골살이/하우스/장미61송이꽃다발/탈출/고마운사건/
자전거장거리여행/아들결혼식/전잘해요/대상/자서전쓰기/문집/한국신바람연구소/
치매노인인가?/미리내밴드결성/사군자/옻골백일장/황금개띠/민화/시니어기자단/
컬러풀대구페스티벌/칠곡시장축제/대구아리랑/백일장/포스터/할아버지학교1기/
할아버지학교2기/로니에비겔/사람북/할아버지학교에다녀오겠습니다/할아버지학교3기/
제주도/평창동계올림픽황금돼지/인스타그램과페이스북/지역문화활동가/미술로놀기/
자동차/교복나눔/시인과함께/바람소리길축제/대구컬러풀페스티벌/금호강축제/
연말감동사연/하얀쥐/코로나/이태원길/홍수와소그리고태양광/
헤이,트럼프앤바이든땡큐/하얀소/칠순/두꺼비/호기심/도시락/방역과썩은가지자르기

6.인연
얼굴/복많이받을게요/얼마나추울까/열심히무럭무럭/아버지는언제나군인/
엄니같은아줌니/꾀복이형어머니/고맙습니다/정많은남자/맥가이버/삼성전자아가씨/
코리안특급/헐크/한국가수추진위원회/동화그림작가/백세가넘은철학자/빨간고무장갑의남자/
금정공원지킴이/웃음박사/세상에이런일이/행복한얼굴/말을적으면글이다/
걸어다니는미술백과사전/저도내성적입니다/스포츠맨은다르다/열정과정열의남자/
약속을지키는남자/뚜벅뚜벅성실일꾼/민원해결사1등의원/쾌적행복북구설계사/
행복북구를만드는강한남자

7.단상을적다
할아버지명함/그림한장이라도더/매/태극기/킥보드/미운사람/송아지만들기/뽀로로/
날치와고등어/바다/해피바이러스/이태원길/노인복지관노래방/이대로누워버릴까?/병아리/
팔거천하얀새/싫어하는말/나비와고양이/자전거인생/호박꽃/경천오일장/아들아/
참새들의합창/형수/복지관이야기/프레임의법칙/100세할아버지/나직장생활할때는말이다/
나어릴때는말이다/아프니까노인이다/모방에대하여/할아버지의옷에대하여/장모님

8.행복찾기
오늘도축제처럼/축제는즐겁다/고향스케치/계룡산/행복박스/행얼만/63빌딩과롯데타워/
닭과인생/나에게박수를/부부의날/딸둘과아들/행복/이아진/나는누구인가/나는용을타고싶다/
행복열쇠/내인생총정리/맺음말

출판사 서평

71살을거꾸로읽으면17살-
17살같은71살청춘찬가!빨간바지이지탁은언제철드나?

“집앞에는작은개울이있고뒤쪽에는계룡산의능선이아름답고선명하게펼쳐져있었다.우리마을을사람들은‘돌밭’이라고불렀다.아랫동네는‘돌뿐이’윗동네는‘수정골’이라고불리는마을이있었다.‘신원사’라는절이가까이있었는데국민학교시절소풍은주로그리로갔다.새총처럼생긴큰감나무가있었고,그옆에두레박으로물을길어올리는공동우물이있었다.30여가구가살았고모두초가집이었다.충청남도논산의산골마을에서음력1951년12월에태어났다.”이렇게시작하는글은어떻게보면평범한자선전의시작일수있겠다.하지만저자인이지탁(71세)은글에그림을얹었다.아니그림이앞서가고뒤에글이따라붙었다고볼수있다.타고난색채감각과끼는주체할수없었고그감각은평생의업(섬유염색)이되어먹고살았다.저자소개글에도드러나듯이평생색깔과놀았다는말은빈말이아닌것이다.그타고난재주와끼는나이가들지않고오히려지금에와서더불이붙었다고볼수있다.일상의칙칙함을거부하는빨간바지!입고길거리버스킹에나서는저자는71세청춘찬가를오늘도힘차게부르고있다.
이런주체못할끼와창작열속에깊이새겨져있는가족에대한사랑과어른들에대한공경의마음은읽는이로하여금진한감동을느끼게한다.화려한색채로표현한그림자서전을보고읽다보면행복한얼굴만들기‘행얼만’전도사로힘껏살아가는저자에게힘찬응원을보내고싶어질것이다.

머리말

나는용을타고싶다

‘나는용을타고싶다’를책제목으로정한것은설렘속에남은생을살고싶어서이다.갈수없는곳에용을타고가보는상상을하며즐겁고재밌고행복하게살고싶다.거창한삶을산것도아니고,내세울만한업적이있는것도아니어서자서전이라는것이나와는상관없는일이라고생각했다.
하지만노인복지관에서‘자서전쓰기’수업을들으면서자서전은명망있는사람들이말년에삶을회고하며쓰는것만이아니라는것을알게되었다.수업을받으면서자서전을써봤지만아쉬움이많았다.내가태어나고지금까지살아온삶의이야기를담고싶은욕심이생겼다.내가살고있는인근강북노인복지회관‘할아버지학교’에서어르신학생16명의글·그림모음집인『할아버지학교에다녀오겠습니다』에저자로참여하면서책까지출간하게되었다.출간을계기로그림자서전을쓰고그리게되었다.지나간추억들을떠올리며그림을그리고글을쓰는게무척즐거웠다.그림과글이점차쌓여가는데보람을느꼈고행복했다.그런데문제는마무리였다.처음시작할때는진도가빨라1년이면충분하다고자신했었지만수정에수정을거듭하느라3년이란시간이흘러갔다.
전문가가아니어서그림도글도허술하기짝이없지만나름정성을다했다.이책을보는많은어르신들이자서전쓰기에자신감을가질수있다면더할나위없는행복이겠다.

2022년봄
행얼만이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