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담담히 눈이 내려 숨결 맑힌 여백의 땅/겨울강에 귀대이면 물소리도 쟁쟁한데//푸드득 바람이 치면 일어서는 참대밭//묵향이 번져나면 풍로에는 차茶가 끓고/난잎이 흔들리면 남루 시름 벗어지고/마음도 조촐히 비우면 청산 나는 학이다
-「백자를 곁에 두고」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중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시조)로 등단
올해로 시력 37년이 된 박영식 시인의 두번째 동시집-
2017년 첫 동시집인 『바다로 간 공룡』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두 번째 동시집입니다.
‘어린이날’을 만든 지 100주년 되는 해에 선보이는 새 동시집이라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시인이 운영하고 있는 서재인 ‘푸른문학공간’에서 불어오는 신선하고 따스한 바람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백자를 곁에 두고」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중
1985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시조)로 등단
올해로 시력 37년이 된 박영식 시인의 두번째 동시집-
2017년 첫 동시집인 『바다로 간 공룡』 이후 5년 만에 내놓는 두 번째 동시집입니다.
‘어린이날’을 만든 지 100주년 되는 해에 선보이는 새 동시집이라 더욱 반갑게 느껴집니다.
시인이 운영하고 있는 서재인 ‘푸른문학공간’에서 불어오는 신선하고 따스한 바람을 느껴보실 수 있습니다.
빨래하는 철새 - 브로콜리숲 동시집 39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