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 - 브로콜리숲 동시집 43

어느새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 - 브로콜리숲 동시집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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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윤별하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 『어느새 끈끈한 사이가 되었다』는 파도와 같이처럼 끊임없이 밀려왔다 밀려가는 날들과 시련처럼 덮치는 커다란 파도 앞에서 속수무책이던 날들을 견뎌내며 단단한 웃음으로 우려낸 쉬이 읽히지만 깊이 있는 동시들로 가득합니다. 이와 함께 뒤늦게 화가로서 황금기를 맞고 있는 홍주순 할머니의 천진하고 맑은 그림이 함께 해 더욱 빛나는 동시집이 되었습니다.
저자

윤별하

경북영천에서태어났어요.
동화구연가,시낭송가로활발하게활동했습니다.독서,하브루타교육에
관심을두고매진도해왔어요.도서출판나무와햇살에서『재미둥이』
『사랑둥이』『공주가좋아』『타요타요』를기획하고글도썼습니다.
지금은시니어교육에관심을두고협동조합을
만들어여러사람이함께마실수있는‘우물’을만들고있답니다.

문학석사,대구색동어머니회회장,대구재능시낭송협회부회장,
하브루타도서관관장역임,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인성인문학강사

목차

시인의말_‘별하’라는이름처럼

1부앉을자리

무궁화/알람시계/봄
석류/귤/분홍카펫
저절로/조그만풀꽃/단풍잎
앉을자리/오래된전쟁

2부오래된전쟁

황태/궁금했을뿐인데
연기파배우/고치속에서/보름달
할머니와잉어/얼음땡놀이/자석
설마가사람잡기/밥솥여행
내마음어떻게알고/네목소리를들려줘
쉿!/절대라는말

3부별의거리

섬1/섬2/먼지구름
우산/냉장고/새놀이터
좋아하면알아요/만만한형
수다맛/별의거리/참다가

4부이기는법

상장받은날/김샜다/이상한출석부
미처몰랐대/이야기가콩콩콩/마법에걸린몸
보물지도/마법이시작되려면/아뿔사,1등
주인없는다리/생각재채기/무서운엄마
처방/이기는법

해설_삶이있는,적절한비유법으로그린싱싱한시_최춘해

출판사 서평

속수무책의파도를넘어선
윤별하의시와홍주순할머니의그림,그빛나는콜라보―

여러해덮어두었던시들을꺼내첫동시집을냅니다.어릴적꿈은시를쓰는사람이어서열심히시를읽었고,어른이되어제안에더욱끌리는아동문학을선택해등단도하였지만삶의이런저런핑계를대면서구경꾼으로살았습니다.이책에실린대부분글은현재서른을넘기거나서른에가까운세아이를기르면서만났던저의동심입니다.부족하고서툰작품이지만글을정리하면서그때의기억들이떠올라행복했습니다.

‘별하’라는작가명으로새롭게시작합니다.
별처럼빛나는작품들이쓰여지길노력하겠습니다.

-「시인의말」부분

시인의삶에서도알수있듯이윤별하시인은동화구연,시낭송가로대구색동어머니회,대구재능시낭송협회,하브루타도서관관장,시니어교육협동조합설립,대구학부모역량개발센터인성인문학강사등으로활동하면서독서와하브루타교육에도관심을두고매진해오고있습니다.또한과거출판사편집인으로일하면서『재미둥이』『사랑둥이』『공주가좋아』『타요타요』등의책을기획하고글도쓰는등다방면의일들을했습니다.정말쉼없이밀려왔다밀려가는파도와같은삶을살아왔다고볼수있겠습니다.어느한지점에머물지않고또다른여정을준비하는모습을보여주고있습니다.역설적이게도그러다보니첫동시집은많이늦어지고말았습니다.하지만늦은만큼어렵지않게읽히면서깊이있는시들을선사하고있습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