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2학기 시 수업 시간에 쓴 맛집시를 모두 엮은 후 텅빈 교실에 있으니 우리 친구들을 처음 만난 날이 떠오릅니다. 1학년때부터 배운 시들을 재미음미 낭송법으로 다양하게 낭송하고 암송으로 몇몇 시는 간직하고 싶은 노래로 만들자라고 하며 시노래를 만들기도 했지요. 1학기는 시랑 친구가 되고 2학기는 시를 쓰는 꼬마 시인이 되는 시간을 가졌지요.
3월 불로초에 온 첫날 수석선생님이 학교 방송에서 암송한시가 바로 ‘풀꽃(풀꽃)’이었지요. 시도 그렇습니다. 시를 쓸 때에도 낯설게 다시 보고 자세히 관찰하고 오래 들여다 보아야합니다. 오감으로 경험하여 쓴 시는 여러분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겁니다. 여러분이 1년 동안 시와
친해지고 시를 술술 쓰는 것만으로도 선생님은 보람을 느낍니다. 음식 시로 시 쓰기의 문을 연 것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여러분 주변의 사물들에게도 말을 건네보고 그 이야기를 시로 써보면 어떨까요? 맛집 시 쓰기의 달인으로 시와 친구가 되었으니 이제는 자신이 겪은 일과 주변의 사물들을 재료로 느낌을 살려 시를 써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수석 선생님이 여름에 더위를 먹고 감기로 고생한 경험을 쓴 시를 한 편 소개할게요. 맛집 시인이 된 우리 어린이들을 더 넓은 시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이혜진(시인, 불로초 수석교사), 〈닫는글〉 부분
3월 불로초에 온 첫날 수석선생님이 학교 방송에서 암송한시가 바로 ‘풀꽃(풀꽃)’이었지요. 시도 그렇습니다. 시를 쓸 때에도 낯설게 다시 보고 자세히 관찰하고 오래 들여다 보아야합니다. 오감으로 경험하여 쓴 시는 여러분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겁니다. 여러분이 1년 동안 시와
친해지고 시를 술술 쓰는 것만으로도 선생님은 보람을 느낍니다. 음식 시로 시 쓰기의 문을 연 것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여러분 주변의 사물들에게도 말을 건네보고 그 이야기를 시로 써보면 어떨까요? 맛집 시 쓰기의 달인으로 시와 친구가 되었으니 이제는 자신이 겪은 일과 주변의 사물들을 재료로 느낌을 살려 시를 써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수석 선생님이 여름에 더위를 먹고 감기로 고생한 경험을 쓴 시를 한 편 소개할게요. 맛집 시인이 된 우리 어린이들을 더 넓은 시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 이혜진(시인, 불로초 수석교사), 〈닫는글〉 부분
어서오세요, 시맛집입니다 - 브로콜리숲 어린이 책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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