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가 주는 선물

민들레가 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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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미 두 권의 시집을 낸 바 있는 장유니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 늘 그렇듯 ‘첫’이라는 글자는 시인과 독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 ‘첫’의 자리에 놓인 순하고 몽글한 동시 선물이라고 자부할 만하다. 꽃과 자연을 보며 아이를 기르는 순간순간 맑음을 찾아 60편을 엮되 계절 속에서 일어나는 봄바람, 봄의 뜰, 꿈나라 총 3부로 나누었다. 밝은 눈 고운마음으로 예쁘게 읽어주길 바라는 장유니 시인의 마음을 이번 동시집을 통해 참 밝고 맑고 고운 동심이 퐁퐁퐁 솟는 어머니의 마음을 엿볼수 있다.
저자

장유니

부산에서태어났고대전에살고있어요.
순간순간스쳐지나가는것들을기억하고싶을때시를쓰고요.
『선인장의편지』『풀은마르고꽃은시드나』두권의시집을출간했어요,
『민들레가주는선물』은저의첫동시집이에요.

목차

시인의말_봄은참

1부봄바람

봄바람/벚꽃나무/꽃가루/능소화
탁구와철쭉/벚꽃잎/봄비/봄의소나무
Spring/들꽃/할머니/어떻게알았지
길동무/꽃받침/체리나무
민들레가주는선물/나도꽃할까?/냉이된장국
사과나무/꽃반지

2부봄의뜰

봄의뜰/사계절의장판/목련나무
너의미소는/꽃나무/비행기탑승객
개나리/새싹/이슬/새날
봄의망치/웃음꽃/비오는날
무지개/고운말써야지/봄바다
해돋이/바다여행/첫걸음/샘물

3부꿈나라

꿈나라/소나무의꿈/바보해님
하나의가치/풍선/할아버지
구름이내려왔다/푸른빛/응애
배냇웃음/아기손/아기응가/잠꾸러기아기
소리/아기들은다예뻐/아기가나를
트림/눈맞춤/소망풍선/봄의꿈결

해설_밝고맑은동심의샘물_김영수

출판사 서평

이책은꽃과자연을보며아이를기르는순간순간맑음을찾아60편을엮되계절속에서일어나는봄바람,봄의뜰,꿈나라총3부로나누었다.밝은눈고운마음으로예쁘게읽어주길바라는장유니시인의마음을이번동시집을통해참밝고맑고고운동심이퐁퐁퐁솟는어머니의마음을엿볼수있어참기뻤다.

1부봄바람

세상의많은사물을그대로보고,듣고,느끼고,생각한것을꾸밈없이쓰라고어린시절글짓기선생님의가르침이항상머리에맴돈다.그런데그대로보고쓰는것도좋지만,나만이새롭게본생각을정리하여표현하는사람이시인이다.동시는헤아릴수없이다양한이야기로어린이에게다양한느낌과경험을하게한다.장유니시인은봄에보고느끼고생각한것을말하는것처럼실제의상황에맞게그린동심을보여주었다.

2부봄의뜰

장유니시인이본봄의뜰에서있는나무들가운데우리와가까운꽃나무와계절의모습을잘그렸다.해님,들꽃과새들꽃나무그리고여행과친구들을그렸다.

3부꿈나라

꿈나라는주로아기를주제로이야기를엮었다.아동들은우주속에있는온갖만물이살아움직이고말을하고사람처럼행동하는세계를예술적인세계로재구성해내는힘을가지고있다.이러한아동들은필연적으로아동문학을요구하게되고그아동문학을통하여보다향기짙은문학성예술성을바라고있는것이다.아동문학의작품은세가지의세계로그려지고있다.리얼리즘(realism)의세계,판타지(fantasy)의세계,넌센스(nonsense)의세계.이세가지가조화를이룰때가장향기높은창작이되는것이다.특히환상적인세계는아동이나우리인간의고도의이상추구인것이다.


-해설〈밝고맑은동심의샘물〉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