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얼흥얼 흥부자 (양장본 Hardcover)

흥얼흥얼 흥부자 (양장본 Hardcover)

$11.00
Description
아동문학 한길, 이준관 시인 등단 50년 기념 동시집
50년의 각오와 정성을 담아 희망으로 전하는 모두의 동시
등단 이후 50년간 한눈팔지 않고 한국 아동문학을 지켜온 이준관 시인의 등단 50년 기념집으로 나온 동시집입니다. ‘고래책빵 동시집’ 시리즈 스무 번째이기도 한 책은 5부로 나누어 풍성하게 약 80편의 작품을 싣고 윤지경 작가의 그림을 더했습니다.
시인은 50년을 한결같이 아이들의 행동과 말을 눈여겨보고, 그들의 눈높이에서 동심 가득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시에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왔습니다. 그 동시들은 아이들에게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었고, 희망과 긍정의 씨앗을 심게 했습니다. 그렇게 탄생한 다수의 동시가 교과서에 실려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등단 50주년 기념 동시집은 시인의 동시의 맥을 그대로 이으면서도 더 특별하게 꾸며졌습니다. 무엇보다 등단 50년을 정리하고 새롭게 출발하는 시인의 각오와 정성이 돋보입니다. 그 각오와 정성으로 시인은 자연과 일상, 가족과 친구, 동물과 골목길 등 어린이들 시선이 머무는 모든 것을 동심으로 표현했습니다. 여기에 비록 하찮고 시시해 보이지만 언제나 소중히 간직해야 할 것들의 가치도 빠트리지 않고 있습니다.

〈한결같이 지켜온 동시 50년과 새로운 길: 작가의 말〉
올해는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한 지 50년이 되는 해입니다. 신춘문예 당선 소식을 들었을 때의 감격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때 나는 약속을 했지요. 평생 어린이를 위해 동시를 쓰겠다고. 그 약속을 지켜 50년간 한결같이 동시를 써서 기쁩니다.
나는 동시를 쓰면서 즐거웠습니다. 어린이들과 어울려 지내면서 행복했습니다. 등단 50년을 맞아 다시 한번 약속을 합니다. 좋은 동시를 쓰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하겠다고.
힘겨운 세상일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신바람 나고 흥에 겨운 아이들의 동심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그런 동심입니다. 언제나 흥얼흥얼거리는 흥이 많은 흥부자 아이들처럼 세상이 흥겨웠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담아 등단 50주년 동시집을 펴냈습니다.
등단 50년을 맞아 새로운 동시의 길을 찾아 나서려고 합니다. 이번 동시집으로 등단 50년을 정리하고 다시 새롭게 출발하려고 합니다.
저자

이준관

1949년전북정읍에서태어나1971년서울신문신춘문예동시당선과1974년〈심상〉신인상시당선으로시와동시를써오고있습니다.쓴책으로는동시집『씀바귀꽃』,『내가채송화꽃처럼조그마했을때』,『쥐눈이콩은기죽지않아』,『웃는입이예쁜골목길아이들』,『방실이곰실이』,시집『가을떡갈나무숲』,『천국의계단』등이있습니다.초등학교국어교과서1-2학기에「너도와」,3-1학기에「그냥놔두세요」가실려있습니다.받은상으로는대한민국문학상,방정환문학상,소천아동문학상,김달진문학상,영랑시문학상,이주홍아동문학상등이있습니다.

목차

머리말

1부눈이똥그란아이
사각사각/하늘이맑고푸르른날/단단한못/보리씨처럼/풀친구/고양이처럼/나뭇잎을보면/꽃봉오리/결석한날/흥얼흥얼흥부자/단잠/손가락꼽아봐요/가방/눈이똥그란아이/용서해주고싶은날/첫눈/조금만더/보기좋아요/집으로가는길/햄스터‘별아’/겨울방학/금붕어당번/쪽지

2부행복한미소
우리집에아기가태어나면서/빨래를널때/할머니와나/아까워서/엄마는언제오나/꽃씨/엄마라는말/엄마의텃밭/저녁놀/마중/내일이면/행복한미소/손주자랑

3부어쩐지어쩐지
손에꼬옥쥐고서/가을우체통/토끼와아이들/풀벌레우는밤/살구꽃핀날/너먼저타/언제들어도/친구와다툰날/눈위에발자국/씽씽씽/몰라보게/단풍나무아래서/비밀친구/어쩐지어쩐지/남겨놓았네

4부콩콩콩
민들레/코스모스꽃밭/풀여치한마리/빗방울/풀꽃/알아들었나봐/나비/여름밤/쪼그만풀꽃/아침햇빛/해바라기싹/나혼자할수있어/고구마를먹으며/눈이오면/콩콩콩

5부골목길아이
복조리/전깃불나간밤/뻥튀기할아버지/주전자/골목길에는집들이/골목길아이/꽃밭/나무한그루/꽃값/향수공장공장장/제비집/골똘히/북한땅이보이는문수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