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숲

시간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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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같은 시간의 똑같은 일이 사람마다 달라지는 시간과 기억
그 시간과 기억을 보편 정서의 판타지로 풀어낸 장편동화
시간과 기억은 그것을 품은 사람의 마음에 따라 그 느낌과 형태가 달라집니다. 똑같은 시간에 똑같은 일을 겪고도, 누구에겐 현재가 되고 환한 빛으로 남으며, 다른 누군가에겐 과거의 어둠으로 떠오르기도 합니다. 사람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는 시간과 기억을 판타지로 풀어낸 장편동화입니다. 심강우 작가의 글에 서혜리 작가의 풍성한 그림을 더해진 ‘책 먹는 고래’ 27권입니다.
이야기는 ‘홀로코스트’라는 인류의 역사적인 아픔의 기억과 ‘한 부모 가정’, ‘다문화’ 등 오늘날 우리에게 닥친 문제를 어린 소년 소녀의 기억 속에서 끄집어내며 전개됩니다. 이야기 속 아이들은 전혀 다른 일을 겪었지만 ‘상실감’이라는 보편적인 정서로 교감하고 서로를 안아주며 성장합니다. 이야기를 읽는 아이들 역시도 이야기의 주인공이 되어 아프지만 소중한 기억을 떠올리고 공감하며, 함 뼘 성장하게 됩니다.

〈‘간직하고 싶은 시간’과 ‘잊고 싶은 시간’이 흐르는 숲 이야기〉
그림 그리는 것도, 보는 것도 좋아하는 초등학생 ‘소연’은 엄마와 동생 ‘리아’와 함께 살아갑니다. 새아빠 ‘칸’의 죽음 이후 마음에 짐이 생긴 소연은 어느 날 우연히 찾은 미술관에서 그림 속 소년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아름다운 풍경의 그림 속에서 소년 ‘루빈’과 만난 소연은 ‘간직하고 싶은 시간’과 ‘잊고 싶은 시간’이 흐르는 시간의 숲을 오가며 잊고 있던 진실을 깨닫습니다.
마침내 ‘루빈’과 ‘소연’은 어느덧 아픔을 딛고 희망찬 미래를 그려 나갑니다.
저자

심강우

밥이나국을담을때는위가넓고굽이있는사발이좋습니다.전이나떡은넓적한접시,김치나깍두기는보시기,간장은종지,국밥은자배기,비빔밥은양푼이고요.
글도마찬가지입니다.글의내용에따라그것을담는형식이달라집니다.1996년동아일보신춘문예동화,2012년경상일보신춘문예소설,2013년수주문학상시로등단했습니다.그때부터지금까지그릇을바꿔가며요런조런글을만들어담고있습니다.
그릇에담은책으로는동시집『쉿!』『마녀를공부하는시간』,시집『색』,소설집『전망대혹은세상의끝』『꽁치가숨쉬는방』이있습니다.
동시로눈높이아동문학상,동화로어린이동산중편동화상,소설로성호문학상을받았으며소설은문학나눔도서에선정되기도했습니다.교통방송에초대시인으로출연한적이있고(23회)지금은글을만드는틈틈이문화센터에서문학창작강의를하고있습니다.

목차

작가의말

1·기억은봄비처럼
2·간직하고싶은시간이흐르는곳
3·잊고싶은시간이흐르는곳
4·숨겨진비밀
5·한스의기록
6·나만의비밀
7·칸의고향은빠띠아리
8·진실을확인하다
9·루빈의또다른과거
10·안녕,카롤아저씨
11·루빈,안네를만나다
12·시간의숲
13·두개의별
14·시간의숲을기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