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주의 신앙과 여성 안수

개혁주의 신앙과 여성 안수

$13.04
Description
이 책은, 여성 ‘안수’로 상징되는 한국 교회 내 ‘여성 차별’과 ‘여성 인권 유린 문제’를 성경 해석학적인 관점에서 세밀하게 다루고 있다. 창세기의 인간 창조 기록에서부터 구약을 거쳐 신약과 요한계시록의 새 하늘 새 땅에 이르기까지의 하나님의 구속 역사를 ‘통전적으로’ 조감하면서 기독교 복음 안에서 바람직한 남녀관계가 어떠해야 하는지를 섬세하게 다루고 있는 책으로는 거의 유일하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전통적인 남성 우월론자들이 여성 안수 반대의 근거로 삼는, 창조론, 타락 이야기, 삼위일체론과 고린도전서 14:34-35, 디모데전서 2:11-15 등의 핵심 구절을 성경 해석학적으로 명쾌하게 분석하고 정리함으로써 ‘하나님 나라’ 안에서의 남녀관계, 그 본질을 선명하게 밝히고 있다. 모든 기독교인, 특히 이 책은 이 주제로 고민하는 목회자와 신학도들에게 아주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는 눈부신 필독서이다.
저자

이광우

한때예수믿는사람들을무척불쌍하게생각했다.그러다“딱한번만”이라는말에속는셈치고따라나간교회당을한동안아무재미도없이들락거리다가,어느날덜컥예수님을만나꿈에도생각지않던목사가되었다.이제는,예수안믿는사람들을몹시불쌍하게여긴다.R.O.T.C.15기보병장교로공수특전단에서지대장으로복무했다.대학·대학원석·박사과정에서문학을전공하고고등학교와대학교에서10년간문학을가르치다가,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M.Div.)에서김세윤박사의지도를받으며늦깎이로신학을공부했다.1993년부터의료선교단체인한국누가회(ChristianMedicalFellowship)에서25년간의대학생들에게복음을전하며많은의대생을예수그리스도앞으로인도했다.CMF사역시작과거의동시에개척한전주열린문교회를30년넘게섬기고있다.복음의‘원칙’과‘본질’을핵심가치로여기며일하고있다.어쩌다예수믿게된것을최고의복으로여기며산다.목양한지30년이지났지만‘목사되려면아직멀었다’라고생각하며푯대를향해오늘도열심히달리고있다.2004년「복음과상황」이주목한100인의그리스도인에선정되었다.‘전북학원복음화협의회’를출범시키기도했고,조국의평화통일을열망하며교우들과함께‘남북나눔운동본부’의대북지원사업도꾸준히돕고있다.정영선성도와결혼하여자녀4남매(이경원,룬이·경석,아람,지원)와함께하나님의은혜로열심히살고있다.전공을살려글도쓰고,운동하러나가는길에가끔사진도찍는다.한국문인협회회원,총신대학교이사(교육·개방),학원복음화협의회상임대표이다.전북기독행동,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성서한국,평화통일연대와도손잡고기독교사회운동에도꾸준히힘을보태고있다.또한한국기독사진가협회(KCPA)의사진전문위원·이사장으로활동하며‘기독사진론’의틀을꾸준히잡아나가고있다.대학원에서문학을전공하며번역출판한문학이론서와논문들외에,그동안예영커뮤니케이션에서전도용칼럼집『신약성경호박국』,마가복음강해『일어나라함께가자』,『예수님도한잔하시죠』,『아름다운2등』,빌립보서강해『이와같이주안에서라』,전도용묵상사진집『그나라』,『요한계시록』등의책을펴냈다.은퇴후기독교문화선교사(글·사진)로사역하고싶은꿈이있다.

목차

서론_10
제1부개혁주의신앙과여성안수_23
1.창세기1장26-28절:인간(남자와여자)창조_28
2.창세기2장18절:“돕는배필”_31
3.창세기3장16절의재해석_36
4.여성사역자드보라는‘2류사사’인가?_40
5.삼위일체론:삼위하나님의‘질서’?_45
6.12사도중에여자는없었다?_49
7.상충되는말씀:고전11:4-5과고전14:34-35_51
8.디모데전서2장11-15절:핵심낱말의번역오류_67
9.1세기사회의여성과원시영지주의_76
10.바울의창조기사인용과적용,그다양성_87
11.신약성경바울서신에등장하는여성사역자들_95
12.보수신학자들의기우(杞憂):“동성애까지허용할까무섭네”_103
13.성경이야기의궁극적인지향점_107
14.여성인권과관련하여주목해야할성경구절_116

제2부여성안수는비성경적인가?_121
1.늦깎이신앙인의팔불출(八不出)티내기_125
2.‘여성목사안수불허’는‘성경적’이라볼수있다_128
3.‘여성목사안수’도‘성경적’이라볼수있다_133
4.둘다성경적이라고볼수있다면?_138
5.어머니,아내,딸을생각하신다면_142
6.그럴자신이없다면_147
7.현‘교단헌법’의‘교회직원관련조항’도개정해야_148

결론_150
부록_160
참고문헌_171

출판사 서평

성경에는“남자만목사안수하라”혹은“여자는목사안수하지마라”는명시적인구절이없고,또한오늘날과같은개념의‘목사’라는직함도안나오고‘목사안수’라는용어도없다.따라서이문제는‘성경관’과관련된문제가아니라전적으로‘성경해석’에관한문제이다.‘여성목사안수’로상징되는개신교회내‘여성차별’과‘여성인권유린’이라는문제는,각분야에서여성들의활약이눈부신오늘날,세상의소금과빛으로드러나야할교회를세상사람들에게‘여성을차별하는아주낙후된집단’으로보이게만듦으로써복음전도의문을현저히막음과동시에교회의미래인청년들조차가부장적기성세대의‘꼰대질’에질려미련없이교회를등지게하는결정적인원인이되고있다.
성경창세기의인간창조기록에서부터계시록의새하늘새땅에이르기까지성경이일관되게남녀동등,남녀평등,남녀상호의존을이야기하고있고삼위하나님의형상인사람,곧남자와여자의‘한몸’이삼위하나님의본질인‘사랑’을세상앞에보여주어야할위대한소명을지니고있음에도종교개혁자들의후예인개신교회안에서여전히18세기조선시대와다름없는극히비복음적이고가부장적인‘남성우월주의’의성경‘해석’이난무하고있다.그왜곡된성경해석을‘진리보수’라는허울좋은이름으로악착같이붙들고있는교회지도자들이너무많다.이때문에예수님의재림을내다보고있는이말세,추수할일꾼이한없이부족한이시대에하나님의남종들이앞장서서그분의여종들의복음사역을가로막으며청지기주제에주인노릇을하는‘하극상’행위가계속일어나고있다.
이책은,여성‘안수’로상징되는한국교회내‘여성차별’과‘여성인권유린문제’를성경해석학적인관점에서세밀하게다루고있다.창세기의인간창조기록에서부터구약을거쳐신약과요한계시록의새하늘새땅에이르기까지의하나님의구속역사를‘통전적으로’조감하면서기독교복음안에서바람직한남녀관계가어떠해야하는지를섬세하게다루고있는책으로는거의유일하다고할수있다.특히전통적인남성우월론자들이여성안수반대의근거로삼는,창조론,타락이야기,삼위일체론과고린도전서14:34-35,디모데전서2:11-15등의핵심구절을성경해석학적으로명쾌하게분석하고정리함으로써‘하나님나라’안에서의남녀관계,그본질을선명하게밝히고있다.모든기독교인,특히이책은이주제로고민하는목회자와신학도들에게아주좋은길잡이가될수있는눈부신필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