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 여인, 마리아 (신학을 전공한 정신과 의사의 성경인물 이야기, 두 번째)

나사렛 여인, 마리아 (신학을 전공한 정신과 의사의 성경인물 이야기, 두 번째)

$16.00
Description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여인 마리아’에게
제자리를 찾아주는 신앙 여정
이 책은 신학을 전공한 정신과 의사의 관점에서 성경인물들을 예리하게 다루었던 『하나님을 위한 변명』 이후, 두 번째 성경인물 설교집으로 전작에서와 같이 성경인물에 대한 매우 촘촘하고 깊이 있는 분석으로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던 바를 속 시원하게 풀어주고 있다.
저자는 마리아 인물설교를 하면서 예수님 생각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 후로 ‘천상의 모후, 성모 마리아’라는 미명 하에 마리아를 ‘이방 여신’ 취급하는 현실에서 느끼셨을 예수님의 심정에 깊이 공감하게 되었다. “어느 아들이 자신의 어머니를 ‘이방 여신’ 취급하는 것을 보면서 기뻐할까?”라는 것에 생각이 미치자 저자의 마음속에 마리아의 제자리를 찾아주고 싶은 열망이 점점 커져 갔다.
이 책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셨던 시절, 나사렛에서 이제 막 약혼자와의 아름다운 일상을 꿈꾸던 한 여인의 삶을 자세히 따라가 본 결과물이다. 저자는 “성경을 묵상할수록, 나는 마리아의 고백처럼 그녀만큼 복된 인생이 없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한다.
이제, 이 책을 통해 마리아, 그녀의 꿈과 희망 그리고 하나님께서 은혜로 이루어 주신 그녀의 복된 인생을 따라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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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렛”이라는 지명이 자꾸 마음을 끌었다. “나사렛”이라는 지명에 내 마음이 그렇게 끌린 것은 예수님을 향하여 “나사렛 예수”라고 했던 이유일 것이다. 성육신의 순간부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역에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동행한 사람은 마리아 아니던가? 그렇다면, 마리아는 “나사렛 예수”의 가장 소중한 동역자로 불릴 자격이 있지 않은가? 그런 점에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마리아에게 가장 정당한 자리는 “나사렛 여인”이지 않을까? 생각이 여기까지 미치자, 마치 이 말이 오랜 시간 입에 익숙했던 말처럼 들렸다.
“나사렛 여인, 마리아”
저자

최관호

M.Div.,M.D.
정신과전문의/한국누가회(CMF)학사학원사역부전임간사/전주열린문교회파송학원선교사/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졸
여한없이사랑하고여한없이사랑받다가이땅을떠나고싶은사역자.폭풍우같던방황가운데1988년고등학교를졸업하고,1990년성경을읽다가예수님을영접했다.바로이어입대한30개월의군생활초반,1991년에있었던1차걸프전에참전했다.3개월가까운파병기간,사막한가운데위치했던사우디아라비아알루아리아대한민국비둘기부대전투진지에서생애첫신구약완독을했다.의학과신학이만나는곳에서사역하겠노라는신병시절의서원대로,제대후4개월동안입시공부를하고치른수능으로의대에입학했다.
의사가된뒤,예수병원신경정신과에서인턴과레지던트수련의생활을마쳤다.2005년정신과전문의가된바로다음날부터,예수님을믿는의사·치과의사·한의사·간호사들의선교단체인‘한국누가회(CMF)’에서간사로사역을시작했다.간사5,6,7년차에‘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M.Div.)’에서신학석사과정을마쳤다.의사가된뒤에신학을한,정신과전문의인동시에신학을전공한사역자인지라,당연히평생상담자로살아오면서쌓인세월이자연스럽게성경인물들의구체적인형편과마음을들을수있는귀를가지게해주었다.
저서로『하나님을위한변명』(예영커뮤니케이션,2022)이있다.

목차

서문_이제후로는만세에나를복이있다일컬으리로다6
들어가는이야기
_엄마아빠를선택해서태어난아이15
천사가브리엘의첫번째수태고지
_제사장사가랴,세례요한의아버지21
천사가브리엘의두번째수태고지
_나사렛마리아,예수님의어머니41
유대인의혼인풍습69
나사렛에서엔케렘까지,그리고다시나사렛에서95
베들레헴에서애굽으로,애굽에서나사렛으로125
예수님의어린시절의하브루타,요셉과마리아157
가나혼인잔치
_복음은누구를통하여전해지는가?185
십자가앞에선마리아207
오순절성령강림과초대교회시절의마리아233
로마가톨릭의고해성사의모순
_너는베드로라내가이반석위에내교회를세우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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