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시대의 예술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에 대한 아홉가지 테마)

인공지능시대의 예술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에 대한 아홉가지 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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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공지능은 예술작품을 창작할 수 있을까? 구글의 ‘딥드림’에 사진을 넣고 고흐나 렘브란트 풍으로 이미지를 바꾸어 놓는 것은 예술인가, 기술인가. 이렇게 생성된 그림은 누구의 창작품일까?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적 활동을 빠른 속도로 대체해 가는 시대에 예술은 어떤 스탠스를 취하고 있나? 그러한 궁금증 가운데 하나인 인공지능시대에 생산되는 예술과 그 예술에 대한 의미는 무엇인지를 묻고 있는 책 『인공지능시대의 예술 』이 출간되었다. 올해 대전에서 개최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예술포럼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열린 포럼: 인공지능시대의 예술〉에 참여한 철학자, 미학자, 미디어아티스트 등으로 활동 중인 아홉 저자들의 전자시대와 예술에 대한 성찰 담론을 모아 엮은 것이다.
저자

유현주

2009년에홍익대학교미학과대학원에서철학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한남대에서강의를하고있으며,‘생태미학예술연구소’대표이다.지은책으로『대중문화와미술:수백개의마릴린먼로와수천개의모나리자』,『지속가능한도시를위한열린대화:도시와나그리고우리를위한예술지침서』(공저),『폭력이미지재난』(공저),『열린미학의지평』(공저)등이있다.

목차

책머리에5

디지털매체의시대,예술은여전히정신적인것인가?-유현주 19
인공지능은예술작품을창작할수있을까?-김재인55
매터리얼리티-김윤철89
인공지능의시대에백남준을다시생각한다-정문열119
예술작품의인공적자율성에관하여-유원준141
미디어와초월적응시에관한시론-백용성153
기술장치적지각시대에서의예술과수용에관하여-심혜련231
기계미학의새로운정의:센서들의세계-이영준259
상상계와인공지능예술의관계에관한소고-최소영287

필자약력325

출판사 서평

저자들은다양한키워드로“인공지능시대의예술”을풀어냈다.유현주는디지털예술,미적가상,예술의정신성이란키워드로,김재인은인공지능의예술창작가능성을묻고,김윤철은매터리얼리티로서의물질,실재,예술을,정문열은백남준,사이버네틱스,예술의놀이적기능을살폈다.또유원준은인공적자율성기반의예술에대하여,백용성은미디어내파에작동하는초월적응시의문제를,심헤련은기술장치를통한예술생산과수용및상호작용성에대하여,이영준은기계미학의새로운정의를내린다.최소영은인류의빅데이터로서의상상계인인공지능에대해서인공지능시대의예술을따져보고있다.

이들의주제는인공지능과예술의관계를직접적혹은간접적으로다루면서,기술-기계-인공성을본질로하는매체예술의특징을인간중심주의적관점에서볼것인가혹은탈인간중심주의적으로접근할것인가의고민을공통적으로가지고있다.

좁게보자면,이들의에세이는디지털기술로알고리즘화된매체예술의창작방식과관객참여형의기술장치및인공적예술에서인간의개입없이이루어지는자율적영역의발생등과거와는전혀다른형태의예술들이수행하는것에대한의미를묻는연구이다.넓게보자면,이글들은한편으로주체,객체,실재에관한철학적물음을던지는것인데,즉우리의생체리듬과소비패턴을알고리즘화하는사이버네틱화된사회(백남준)혹은자동화사회(베르나르스티글러)에서인간주체마저도기계화하는현상을직시할때,예술은이러한사회에서인간과사물을어떻게바라보며기술로초연결된시대에어떤역할과기능을하고있느냐의질문이라고여겨진다.예술이미디어가주는대타자의응시(자본이야기하는욕망혹은타자의욕망)를문제시하는이유도바로그러한질문과무관하지않을것이다.

[그외저자]
■김재인서울대학교미학과를졸업하고동대학원철학과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경희대비교문화연구소학술연구교수이다.지은책으로『생각의싸움:인류의진보를이끈15가지철학의멋진장면들』,『인공지능의시대,인간을다시묻다』,『혁명의거리에서들뢰즈를읽자』,『삼성이아니라국가가뚫렸다』등이있으며,옮긴책으로『안티오이디푸스』,『천개의고원』,『베르그손주의』,『들뢰즈커넥션』,『현대사상가들과의대화』,『크산티페의대화』,『프뤼네의향연』등이있다.

■김윤철작가,전자음악작곡가.현재서울에거주하며활동하고있다.최근작은유체역학의예술적잠재성과메타물질(포토닉크리스탈),전자유체역학의맥락에집중되어있으며,작품은ZKM(독일),ArsElectronica(오스트리아),국제뉴미디어아트트리엔날레(중국),VIDA15.0(스페인),ErnstScheringFoundation(독일),Transmediale(독일),NewYorkDigitalSalon(미국),Electrohype(스웨덴),MedialabMadrid(스페인)등국제적으로선보였다.

■정문열컴퓨터과학을전공했으며현재서강대학교아트&테크놀로지학과교수이다.지난20년간서강미디어랩(SogangMediaLab,medialab.sogang.ac.kr)을이끌어오면서,과학기술연구개발을하는동시에과학과기술속에숨어있는신비로움을발견하고이를표현하고자했다.특히사람들이산업사회,정보사회로이전하면서잃어버렸던자연과의교감을회복하고경험하려는작업을하고있다.

■유원준홍익대학교예술학과대학원에서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영남대학교미술학부교수이다.미디어문화예술채널앨리스온(AliceOn)의설립자이자복합문화공간더미디엄(THEMEDIUM)을운영하였다.지은책으로『뉴미디어아트와게임예술』,『위대한게임』(공저),『게임과문화연구』(공저)등이있다.

■백용성철학자,평론가.경희대학교후마니타스칼리지객원교수,대안공간커뮤니티스페이스리트머스디렉터를역임했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아시아네트워크전시〈아시아쿨라쿨라-링〉의전시감독을맡았으며,지은책으로『동서양의문명과과학적사유』(공저)등이있다.

■심혜련독일베를린훔볼트대학에서박사학위받았다.현재전북대학교과학학과교수이다.지은책으로『아우라의진화:현대문화예술에서아우라의지형도그리기』,『20세기의매체철학:아날로그에서디지털로』,『사이버스페이스시대의미학』등이있다.

■이영준기계비평가,항해자.기계를잘관찰하여크고작은메커니즘을내러티브로꾸미고그것이가진의미를설명하는일을하고있다.지은책으로『페가서스10000마일』,『기계비평』,『?클링엔:산업의자연사』,『우주감각』,『초조한도시』등과전시기획으로〈우주생활〉,〈전기우주〉등이있다.

■최소영중앙대신문방송학과를졸업,홍익대미학과에서석사와박사학위를받았다.현재홍익대,부산대,강릉원주대등에서강의를하고있다.주요논문으로「독일낭만주의소설과오이디푸스콤플렉스」,「키틀러디지털매체론에서의시지각과이미지연구」,「디지털시대의‘세계상’,컴퓨터그래픽연구」,「문화기술론적관점에서의인간과예술의이해」등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