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목서 피고 지는 조울의 시간 속에서 (박두규 시집)

은목서 피고 지는 조울의 시간 속에서 (박두규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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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숲과 저잣거리의 경계에서
삶의 실재를 찾는 구도적 성찰의 시”
저자

박두규

1985년〈남민시(南民詩)〉,1992년〈창작과비평〉가을호로작품활동시작.시집으로〈사과꽃편지〉,〈당몰샘〉,〈숲에들다〉,〈두텁나루숲,그대〉,〈가여운나를위로하다〉등이있고산문집으로〈生을버티게하는문장들〉,〈지리산,고라니에게길을묻다〉가있다.지역에서〈여순사건순천시민연대〉와〈순천교육공동체시민회의〉,〈순천작가회의〉등을조직하여전교조활동과함께했으며이후〈한국작가회의〉부이사장,〈생명평화결사〉운영위원장,〈국립공원을지키는시민의모임〉공동대표,〈지리산사람들〉대표,문화신문〈지리산人〉편집인으로활동하였다.

목차

ㅣ시인의말ㅣ 5

제1부어둠속눈부시게흐르는강물을보았지
붉나무이파리하나내려앉았다 13
별을바라보는날이많아졌다 14
어둠속눈부시게흐르는강물을보았지 15
외로움은사랑의외피가아니었다 16
나마스카 17
무엇이그리고마웠던것일까 18
두텁나루숲하루꿈1 21
두텁나루숲하루꿈2 22
두텁나루숲하루꿈3 23
두텁나루숲하루꿈4 24
21C사랑 25
숨 26

제2부숲에들어야하는나이
은목서피고지는조울(躁鬱)의시간속에서 31
흔들린다는것 33
늙은노을의거친숨소리를듣는다 34
江이말했다 35
고은 36
숲에들어야하는나이가되어 39
우울함으로부터오던詩의강박이 40
타향살이1 41
타향살이2 42
고향 43
천년수(千年樹)를보러가서 44
얼레지 45

제3부다르마의일기
아장아장그대를걷는다 49
다르마의일기1 50
다르마의일기2 51
다르마의일기3 52
홀로깨어두텁나루숲창문을열고 53
풍경속풍경이되어 55
물정(物情)도모르는시인이 56
텃밭에서 57
사십여년만에친구를만나서 58
어머니,때죽나무꽃이피었어요 59
빗방울하나의세상 60
色,아름다운세상 61
어떤가여움 62

제4부바람은너의소멸로부터오고
어둠속모든존재가빛나던화려한달빛세상 65
바람은너의소멸로부터오고 66
95세빨치산여전사 68
태몽 73
10월의꿈 75
3ㆍ1의세상 76
오월과유월사이 78
가을숲에서김남주를생각하다 79
불온한바다 80
낙지와오징어 81
시월의숙제 83
샛노란활엽의시월 85
백두산못갑니다 86
1948.10.19. 89

제5부문득고개돌려보니살구꽃이피었다
문득고개를돌려보니살구꽃이환했다 93
봄노래 94
다르마의일기4 95
다르마의일기5 96
다르마의일기6 97
다르마의일기7 98
두텁나루숲은침수되지않았다 99
슬며시들어온고니한마리에 100
마지막시집 101
우답현문(愚答賢問) 102
무지(無知) 103
평화네집 104
순천(順天) 106

ㅣ사족ㅣ 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