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왕조 500년을 먹여 살린 것은 왕이 아니었다”
실록과 문집은 왕과 사대부의 기록이다. 그러나 그 나라의 살림을 실제로 움직인 것은 종로 시전의 상인, 전국 장시를 누빈 보부상, 국경을 넘나든 거상, 그리고 궁궐을 세우고 활자를 주조한 이름 없는 기술공들이었다. 《조선의 상인과 기술공들의 직업 세계》는 이 ‘보이지 않던 절반’을 ‘직업’이라는 렌즈로 복원한 책이다. 신분 질서의 가장 낮은 자리에 있었으나 조선 경제를 실제로 떠받친 사람들의 노동과 조직, 기술과 삶을 한자리에 모았다.

조선의 상인과 기술공들의 직업 세계 (왕과 사대부의 기록 뒤에 숨겨진 500년 경제의 진짜 주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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