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머리 앤을 좋아합니다 (초록 지붕 집부터 오건디 드레스까지, 내 마음속 앤을 담은 그림 에세이)

빨간 머리 앤을 좋아합니다 (초록 지붕 집부터 오건디 드레스까지, 내 마음속 앤을 담은 그림 에세이)

$13.00
Description
초록 지붕 집, 사과나무, 동쪽 방, 레이어 케이크, 퍼프소매 드레스, 요정 나라…
앤의 세계를 상상하는 그림과 글이 가득,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빨간 머리 앤》 독서기
시대를 초월한 여성들의 애독서 《빨간 머리 앤》. 초록 지붕 집에서 요정 나라까지, 고아원 잠옷부터 오건디 드레스까지… 몇 번이고 머릿속으로 그려본 풍경과 사물들을 깨알 같은 설명을 곁들인 사랑스런 그림으로, 앤을 좋아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글로 남겼다. 그리운 어린 시절을 함께한 친구 앤을 다시 만나게 해주는 이 책은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빨간 머리 앤》 독서기다.
저자

다카야나기사치코

삽화가이자수필가,아동문학작가다.1941년사이타마현에서태어났으며도쿄의여자미술대학을졸업했다.일본에서출간된‘빨간머리앤시리즈’는물론루시모드몽고메리의여러소설의삽화를그렸으며,주요저서《엘프씨의가게(エルフさんの店)》,《켈트나라로요정을찾으러떠나다(ケルトの?へ妖精を探しに)》,《꿈꾸는나이가지났어도(夢みる頃をすぎても)》를비롯해많은책을출간했다.빨간머리앤이사는‘초록지붕집’을닮은초록색지붕의아틀리에에서자연과더불어살며그림을그리고있다.

목차

prologue_앤을무척좋아하는여러분에게
에이번리지도
앤의꽃도감

[초록지붕집에앤이왔다]
앤의등장
앤과만나다
절망의구렁텅이
초록지붕집의아침
에이번리의자연
초록지붕집
나무
동쪽방
둥글게짠깔개,직접만들다
건드리지말아야할것
바람
새옷세벌

[앤,영원한친구를만나다]
단짝친구가되기로맹세하다
자작나무놀이터
마릴라의오해
주일학교의소풍
매슈와마릴라
학교로가는길
오솔길
들꽃으로장식한모자

[에이번리의10월]
에이번리의가을
사과과수원
이름붙이기
앤,학교에가다
유머
지하실
고사리와인동덩굴
사과
가장좋아하는번역
꿈꾸던손님침실

[앤이제일좋아하는봄]
산사나무꽃꺾기
산사나무에대한진실
유령의숲
상상력
목사님부부를초대하다
다과회
새뮤얼로슨상점
잡화점
퍼프소매가달린드레스
옷이야기
잊을수없는추억

[어린시절이여,안녕]
에이번리의겨울
공부
오건디드레스
길버트
저녁무렵언덕에서

[몽고메리의‘요정나라’로]
요정나라의지도
요정나라의여권
엘리자베스와앤이그린요정나라
작은엘리자베스
몽고메리와요정
요정을믿니?
전나무숲‘메아리별장’의요정
스위트미스라벤더
행복한나라로가는길
앤의나무도감
옮긴이후기를읽는즐거움
앤의말들

epilogue_해의동쪽,달의서쪽
부록_이책에나오는루시모드몽고메리의책들

출판사 서평

‘앤마니아’들의희귀소장본,《빨간머리앤을좋아합니다》로다시돌아오다
세상에서가장특별한《빨간머리앤》독서기

1990년대국내에처음출간되어앤마니아들의사랑을받았던일러스트레이터다카야나기사치코의《빨간머리앤노트》가《빨간머리앤을좋아합니다》로새롭게돌아왔다.소설《빨간머리앤》에대한이야기를그림과글로기록한독서노트인《빨간머리앤을좋아합니다》는어린시절부터노년에이를때까지마음의친구가되어준앤에대한특별한애정이넘친다.
《빨간머리앤》이야기는몇번에걸쳐드라마와애니메이션으로만들어져누구에게나익숙하지만,소설‘빨간머리앤시리즈’의삽화작업을한저자가이책에서펜과수채로그려낸일러스트는앤이야기를정겨우면서도신선하게바라보게해준다.그림곁에깨알같이채워넣은설명과말풍선속에자리한앤의말들도한층새롭게다가온다.
소설속풍경을그림으로그리는데만집중하는것은아니다.‘산사나무꽃’으로번역된메이플라워의정체를알아내기위해수소문하고,지하실에저장된사과의맛을상상하고,앤의방에깔린둥근깔개를직접짜보기까지한다.그림과함께풀어놓는에세이에서는앤을만나얻었던즐거움과읽을때마다얻게되는뜻밖의깨달음도낱낱이기록했다.한소설을즐기고사랑하는수많은방식을보여주는독서에세이다.

말많고엉뚱한여자아이,앤을사랑할수밖에없는이유
늘새로운의미와감동을주는여성서사《빨간머리앤》의재발견

앤이라고하면‘주근깨빼빼마른빨강머리앤’으로대표되는어린이애니메이션을떠올린다.그러나이책이자세히다루고있는원작소설《빨간머리앤》은이후10권까지이어진‘앤시리즈’의시작으로,앤시리즈는19세기말20세기초한여성의아동기부터노년기까지를그린일대기다.저자는일본의번역가무라오카하나코가1950년대앤시리즈를최초로번역출판하는과정을함께한‘1세대앤마니아’로서앤과함께성장하며읽을때마다작품의새로운면모를발견한경험을담아낸다.
앤이야기는쉽게읽을수있지만유치한이야기가아니며,유머와깨달음을가득담고있다.그렇기에저자는‘늘새로운발견을선물해주는심오한책’이라고말한다.어려서는앤의활달함에공감했지만,나이가들어서다시읽으며자연의아름다움을예찬하는대목에서새롭게감동하기도하고,당시마릴라가“여자는스스로살아갈능력을갖춰두어야한다”는진보적인사고방식을보여주는점에놀라기도한다.
동시에저자는자연스럽게《빨간머리앤》의작가루시모드몽고메리의작품세계를소개하는데,이책에서는앤이성인이된후의이야기와함께‘에밀리’,‘팻’시리즈등루시모드몽고메리의다른소설도다루고있다.저자의시선을통해‘성장하는한여성’이라는서사에집중한작가루시모드몽고메리의매력을새롭게발견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