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칡 넝쿨의 꿈

아기 칡 넝쿨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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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어느덧 50대 중반의 나이에 접어들면서 인생을 돌아보게 되고 아이 둘을 키우며 느꼈던 교육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아내가 교사인 것도 크게 영향을 주었고 학교폭력, 장애우, 다문화가정 자녀의 왕따 등 아이들이 보고 전한 우리 교육현장의 어두운 부분도 이 동화를 쓰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칡은 나무와 자연을 훼손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칡 또한 사라지거나 왕따의 대상이 아니라, 자연의 일부로서 우리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싶었습니다.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대립. 갈등, 배척에서 벗어나 꿈을 가지고 포용하며 공존해 나가는 삶의 가치를 배우며 성장했으면 합니다.
저자

정향우

-충북시골에서태어나열심히공부해서서울대학교를졸업하고
행정고시를합격하여지금은기획재정부에서나라를위해서일하고있습니다.
어릴적작가의꿈을잃지않고꾸준히노력해서문학광장을통해동화작가로등단하였으며,
어린이들이꿈을가지고커갈수있도록좋은글을많이쓰는것이다음꿈이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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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이번정향우님은아동문학중에서동화를택했는데어찌나완벽한지이작품에대해100점만점에몇점을주겠는가물으면저는120점을드리고싶습니다.우선소재를어린이가아니라칡넝쿨과해바라기를의인화하여이야기를이끌어가는데,마치칡넝쿨이란소년과해바라기란소녀의우정!어쩌면황순원의〈소나기〉처럼풋풋하고수줍은사랑을펼쳐보이는느낌이들었습니다.

두주인공이아롱다롱꾸며가는이야기는너무도아깃자깃하며재미있을뿐만아니라잔잔한감동도넘쳐서독자를행복감에젖어들게합니다.한줄한마디도허투루쓰지않고프랑스의어느작가가말한것처럼바닷가의모래알도다다르게묘사해야한다고했듯이정향우님은신인의작품이라기엔전혀믿기지않을정도로완벽한동화를선보였습니다.
-신인작가등단심사평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