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의 임진전쟁 1: 출정 전야

명나라의 임진전쟁 1: 출정 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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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임진왜란 당시 명군의 최고 지휘관 송응창의 『경략복국요편(經略復國要編)』 역주서 1, 2 출간
1권 명나라의 임진전쟁: 평양수복
2권 명나라의 임진전쟁: 출정전야
- 임진왜란을 명군의 시각에서 풀어낸 국내 최초의 국역서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은 송응창(宋應昌, 1536~1606)의 에 대한 역주서 1, 2를 발간했다. 임진왜란을 명나라의 시각에서 쓴 책으로 1권은 ‘평양수복’, 2권은 ‘출정전야’의 부제를 달았다. 『쇄미록(?尾錄)』에 이은 국립진주박물관 임진왜란 자료 국역사업의 두 번째 결실이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지난 2017년부터 ‘임진왜란자료 국역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 첫 번째 결과물로 오희문의 피란일기인 『쇄미록(?尾錄)』(전 8권, 사회평론아카데미)을 2018년 말에 출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유성룡의 『징비록』, 이순신의 『난중일기』와 함께 임진왜란 당시 상황을 전하는 조선의 3대 기록물인 『쇄미록』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었다.
저자

송응창

宋應昌,1536~1606
명나라사람으로항주(杭州)인화현(仁和縣)출신이다.호는동강(桐岡)이다.임진왜란때명군최고지휘관에해당하는경략(經略)으로서만력20년(1592)8월부터만력21년12월까지전쟁을지휘하였다.경략임명직후에는중국각지에서전투를치를병력과물자를동원하였고,만력20년연말부터는제독이여송과전쟁을지휘하며이듬해평양과서울을수복하였다.벽제관전투이후도요토미히데요시(?臣秀吉)를일본국왕으로책봉하고조공을허락하는봉공안(封貢案)을추진하였다.또한강화협상과정에서명군의주둔여부를둘러싸고철군반대를주장하다가본국으로소환되었다.곧이어병부좌시랑에임명되었지만봉공안문제등으로비판이끊이지않자사직상소를올리고고향으로내려가은거하였다.이후임진전쟁에관한자신의정당성을입증하고전쟁수행과정을기록으로남기고자『경략복국요편』을저술하였다.

목차

발간사
『경략복국요펀(經略復國要編)』해제(解題)


華夷沿海圖
0-1칙
0-2중국과조선연해지도서문
0-3중국과조선연해지도설명
0-4조선국에서지원을청하는상주
조선국왕이연의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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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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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9요동총병양소훈의상주내용
0-5-10병부의상주
0-5-11요둥순무포희안의상주
0-5-12병부의상주
0-5-13병부의상주

經略復國要編
권1
1-1처음으로경략임명을받고서칙서를청하는상주
1-2경략을사직하는상주
1-3어사곽실의구원을요청하는상주
1-4계주ㆍ밀운ㆍ천진ㆍ영평4도에보내는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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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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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천진ㆍ요동등8도에보내는명령
1-14병부에보내는자문
1-15통주좌위경력진훈에게보내는명령
1-16계주ㆍ영평ㆍ영전등5도에보내는명령

經略復國要編
권2
2-1천진ㆍ영평영전등6도에보내는명령
2-2밀운ㆍ영평ㆍ계주3도에보내는명령
2-3계요총독에게보내는자문
2-4병부상서석성에게보고하는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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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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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해주ㆍ개주ㆍ영전ㆍ개원분순도및분수도등5도에보내는명령
2-53요동도사에게보내는명령
2-54모든장령들에게보내는명령
2-55해주ㆍ개주의분순도에게보내는명령


經略復國要編
권3
3-1내각대학사조지고ㆍ장위에게보고하는서신
3-2병부상서석성에게보고하는서신
3-3동지벙문빈에게보내느서신
3-4병부상서석성에게보고하는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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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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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내각대학사조지고ㆍ장위에게보고하는서신
3-44병부에보내는자문
3-45장사에게포상을내려준일에감사하는상주
3-4630조의군령


經略復國要編
권4
4-1호부에보내는자문
4-2요동의분수도ㆍ분순도에게보내는명령
4-3계주ㆍ요동등7도및호부주사애유신에게보내는명령
4-4중군양원에게보내는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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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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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산동순무손광에게보고하는서신
4-36산동해방도에게보내는명령
4-37제독이여송에게보내는서신
4-38제독이여송에게보내는서신

인명록

출판사 서평

2021년역주서3,4권인『명나라의임진전쟁:강화논의』와『명나라의임진전쟁:전후처리』발간예정
『쇄미록』발간직후국립진주박물관은임진왜란과관련,상대적으로국역이되어있지않은중국명나라와일본의자료들을검토하였고,이과정에서임진왜란과정유재란당시명군의최고지휘관이었던송응창의『경략복국요편』과형개(邢?)의『경략어왜주의(經略禦倭奏議)』에주목하였다.
이에국립진주박물관은2019년부터올해말까지2년계획으로송응창의『경략복국요편』국역사업을진행하면서,올해역주서두권을먼저선보이게되었다.이번에출간하는역주서1,2권에이어역주서3,4권인『명나라의임진전쟁:강화논의』와『명나라의임진전쟁:전후처리』,그리고원문의교감·표점본은2021년에발간함으로써전5권으로구성된송응창의『경략복국요편』국역사업을마무리할예정이다.이와함께,형개의『경략어왜주의』가국역이완료되면그동안접근이쉽지않았던중국의귀중한자료들이임진왜란사연구에본격적으로활용될수있는계기가마련될것이다.
송응창(宋應昌)의『경략복국요편(經略復國要編)』
1595년(선조28)전후에간행된것으로추정되는?경략복국요편?은임진왜란초기명나라군대의속사정을가장자세히들여다볼수있는책이다.‘경략복국요편’이란경략으로임명된송응창본인이조선의영토를회복시킨과정을보여주는주요문서를엮은책이라는의미다.중국(명나라)역사에서처음으로경략의직책을부여받은송응창을필두로고양겸(顧養謙)과손광(孫鑛),형개등모두4명의경략이임진왜란·정유재란시기임명되었다.일본군을방어하는데필요한제반업무를총괄하는권한을가졌던경략에는고위문관(文官)이발탁되었으며,명대지방의최고장관이었던총독(總督)과는동등하고총병(總兵)·순무(巡撫)이하에게는명령을내릴수있는높은지위였다.
송응창은평양과한양(서울)을수복한공로에도불구하고벽제관전투패전후도요토미히데요시(?臣秀吉)를일본국왕으로책봉하고영파(寧波)를통한조공을허락하는봉공안(封貢案)을추진하였다.이과정에서선조를비롯한조선의관료들과명조정의주전파(主戰派)및감찰을담당한과도관(科道官)들로부터많은비판을받았다.이책은송응창이당시일본과의주화론자(主和論者)라는명조정일각의비판으로부터자신을변호하기위한목적에서엮은것이다.
송응창은전쟁이터진직후부터1593년연말까지명군의활동이가장두드러졌던시기에명군을총지휘한인물이다.전쟁당시조선사람들은평양과서울등에서전투를진두지휘했던제독(提督)이여송(李如松)이나,명군의참전을앞장서서주장했던병부상서(兵部尙書)석성(石星)을찬양하며,그들을위한생사당(生祠堂)을세우기까지했다.그러나실제명군의총책임자는경략(經略)송응창이었다.
그는전선에서빗발치는병력과물자지원요청,그러나북경의미적지근한반응사이에서발을동동구르며,4만여명군은물론조선의운명,나아가동아시아국제질서의향배를몸소책임져야하는임무를성실히수행했다.그는북경의황제와고관들에게,후방인요동(遼東)과산동(山東)의지방관들에게,전선의사령관이여송및그의부하들에게,그리고조선의국왕과관료들에게하루에많게는10여통의공문서와사적인편지를보내전쟁수행의모든과정을조율하였다.본국에서병력과물자를최대한끌어당기고,전장의장병들에게죽음을무릅쓰라고독려하며,조선측을어르고달래가며협력을끌어내는일모두가그의붓끝에서이루어졌다.따라서그가쓴문서를모아놓은이책에는송응창한사람뿐만아니라명나라가짊어져야했던임진왜란의무게가고스란히느껴진다.

최고의번역팀
『경략복국요편』의국역사업은중국근세사및조선시대전공자이자명·청및조선의외교문서전문가들이모인한중관계사료연구팀(책임연구원구범진서울대동양사학과교수)이맡아서진행하였다.이팀은국내에서『경략복국요편』국역사업의최고적임들이라고할수있다.
구범진(서울대)·김창수(충북대)·박민수(이화여대)·정동훈(서울교육대)·이재경(서울대)선생님은문서를매끄럽게번역하는데노고를아끼지않았고,김슬기(서울대박사과정)·서은혜(서울대박사과정)·薛戈(서울대박사과정)선생님들은독자들의이해를돕는주석을꼼꼼히달아주었다.

임진왜란은조선과일본뿐만아니라명나라까지국력을기울여맞붙은동아시아국제전쟁이었다.그러나그동안임진전쟁에대한연구는한국과일본사료에크게의존하다보니,전쟁의중요한한축을맡았던명측의역할과그영향은충분히살펴볼수없었다.이번에?명나라의임진전쟁?을간행함으로써이제이전쟁이띠고있던국제전쟁으로서의모습을여러각도에서더입체적으로파악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