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나라의 임진전쟁 2: 평양 수복

명나라의 임진전쟁 2: 평양 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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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임진왜란 당시 명군의 최고 지휘관 송응창의 『경략복국요편(經略復國要編)』역주서 1, 2 출간
1권 명나라의 임진전쟁: 평양수복
2권 명나라의 임진전쟁: 출정전야
- 임진왜란을 명군의 시각에서 풀어낸 국내 최초의 국역서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최영창)은 송응창(宋應昌, 1536~1606)의 『경략복국요편(經略復國要編)』에 대한 역주서 1, 2를 발간했다. 임진왜란을 명나라의 시각에서 쓴 책으로 1권은 ‘평양수복’, 2권은 ‘출정전야’의 부제를 달았다. 『쇄미록(?尾錄)』에 이은 국립진주박물관 임진왜란 자료 국역사업의 두 번째 결실이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지난 2017년부터 ‘임진왜란자료 국역사업’을 추진하였으며, 그 첫 번째 결과물로 오희문의 피란일기인 『쇄미록(?尾錄)』(전 8권, 사회평론아카데미)을 2018년 말에 출간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유성룡의 『징비록』, 이순신의 『난중일기』와 함께 임진왜란 당시 상황을 전하는 조선의 3대 기록물인 『쇄미록』의 가치를 재조명할 수 있었다.
저자

구범진

서울대학교동양사학과에서학사,석사,박사학위를취득하였다.성균관대학교동아시아학술원,서울시립대학교국사학과를거쳐,현재서울대학교동양사학과에재직중이다.'淸末의北洋新政硏究:直隷省의鹽政改革과財政問題'로박사학위를취득한이래淸朝의鹽稅와財政문제를공부하는외에조선과청의관계에도꾸준한관심을두고있다.공저로'명청시대사회경제사'(이산,2007),'동아시아국제질서속의한중관계사:제언과모색'(동북아역사재단,2010),역서로'최후의황제들:청황실의사회사'(까치,2010)가있다.또한여러사람과함께'同文彙考'의彊界와犯越부분을번역하였으며,'淸의朝鮮使行人選과大淸帝國體制'('人文論叢'59,2008),'淸嘉慶-道光初兩淮鹽商沒落의原因'("東洋史學硏究"107,2009)등몇편의논문을발표하였다.

목차

經?復國要編
권5
5-1천진병비부사양운룡에게보내는서신
5-2제독이여송에게보내는서신
5-3영원백이성량에게보내는서신
5-4내각대학사조지고ㆍ장위,병부상서석성에게보고하는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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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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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6찬획유황상ㆍ원황에게보내는서신
5-87영평병비첨사양호에게보내는서신
5-88밀운병비부사완경빈에게보내는서신
5-89경리양향호부주사애유신에게보내는서신


經?復國要編
권6
6-1참군정문빈,동지조여매에게보내는서신
6-2경리양향호부주사애유신에게보내는서신
6-3요동양저낭중왕응림,요동도에서보내느명령
6-4요동순무에게보내는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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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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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분수요해도ㆍ분순요해도ㆍ해개도에게보내는명령
6-52천진도ㆍ영평도ㆍ산동도ㆍ요해도등13도에보내는명령
6-53병부에보내는자문
6-54제독이여송에게보내는서신


經?復國要編
권7
7-1병부상서석성에게보고하는서신
7-2제독이여송에게보내는서신
7-3병부상서석성에게보고하는서신
7-4내각대학사왕석작ㆍ조지고ㆍ장위에게보고하는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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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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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9요동순무에게보고하는서신
7-30조선국왕에게보내는자문
7-31찬획원황에게보내는서신
7-32천진도에게보내는명령

인명록

출판사 서평

2021년역주서3,4권인『명나라의임진전쟁:강화논의』와『명나라의임진전쟁:전후처리』발간예정
『쇄미록』발간직후국립진주박물관은임진왜란과관련,상대적으로국역이되어있지않은중국명나라와일본의자료들을검토하였고,이과정에서임진왜란과정유재란당시명군의최고지휘관이었던송응창의『경략복국요편』과형개(邢?)의『경략어왜주의(經略禦倭奏議)』에주목하였다.
이에국립진주박물관은2019년부터올해말까지2년계획으로송응창의『경략복국요편』국역사업을진행하면서,올해역주서두권을먼저선보이게되었다.이번에출간하는역주서1,2권에이어역주서3,4권인『명나라의임진전쟁:강화논의』와『명나라의임진전쟁:전후처리』,그리고원문의교감·표점본은2021년에발간함으로써전5권으로구성된송응창의『경략복국요편』국역사업을마무리할예정이다.이와함께,형개의『경략어왜주의』가국역이완료되면그동안접근이쉽지않았던중국의귀중한자료들이임진왜란사연구에본격적으로활용될수있는계기가마련될것이다.
송응창(宋應昌)의『경략복국요편(經略復國要編)』
1595년(선조28)전후에간행된것으로추정되는?경략복국요편?은임진왜란초기명나라군대의속사정을가장자세히들여다볼수있는책이다.‘경략복국요편’이란경략으로임명된송응창본인이조선의영토를회복시킨과정을보여주는주요문서를엮은책이라는의미다.중국(명나라)역사에서처음으로경략의직책을부여받은송응창을필두로고양겸(顧養謙)과손광(孫鑛),형개등모두4명의경략이임진왜란·정유재란시기임명되었다.일본군을방어하는데필요한제반업무를총괄하는권한을가졌던경략에는고위문관(文官)이발탁되었으며,명대지방의최고장관이었던총독(總督)과는동등하고총병(總兵)·순무(巡撫)이하에게는명령을내릴수있는높은지위였다.
송응창은평양과한양(서울)을수복한공로에도불구하고벽제관전투패전후도요토미히데요시(?臣秀吉)를일본국왕으로책봉하고영파(寧波)를통한조공을허락하는봉공안(封貢案)을추진하였다.이과정에서선조를비롯한조선의관료들과명조정의주전파(主戰派)및감찰을담당한과도관(科道官)들로부터많은비판을받았다.이책은송응창이당시일본과의주화론자(主和論者)라는명조정일각의비판으로부터자신을변호하기위한목적에서엮은것이다.
송응창은전쟁이터진직후부터1593년연말까지명군의활동이가장두드러졌던시기에명군을총지휘한인물이다.전쟁당시조선사람들은평양과서울등에서전투를진두지휘했던제독(提督)이여송(李如松)이나,명군의참전을앞장서서주장했던병부상서(兵部尙書)석성(石星)을찬양하며,그들을위한생사당(生祠堂)을세우기까지했다.그러나실제명군의총책임자는경략(經略)송응창이었다.
그는전선에서빗발치는병력과물자지원요청,그러나북경의미적지근한반응사이에서발을동동구르며,4만여명군은물론조선의운명,나아가동아시아국제질서의향배를몸소책임져야하는임무를성실히수행했다.그는북경의황제와고관들에게,후방인요동(遼東)과산동(山東)의지방관들에게,전선의사령관이여송및그의부하들에게,그리고조선의국왕과관료들에게하루에많게는10여통의공문서와사적인편지를보내전쟁수행의모든과정을조율하였다.본국에서병력과물자를최대한끌어당기고,전장의장병들에게죽음을무릅쓰라고독려하며,조선측을어르고달래가며협력을끌어내는일모두가그의붓끝에서이루어졌다.따라서그가쓴문서를모아놓은이책에는송응창한사람뿐만아니라명나라가짊어져야했던임진왜란의무게가고스란히느껴진다.

최고의번역팀
『경략복국요편』의국역사업은중국근세사및조선시대전공자이자명·청및조선의외교문서전문가들이모인한중관계사료연구팀(책임연구원구범진서울대동양사학과교수)이맡아서진행하였다.이팀은국내에서『경략복국요편』국역사업의최고적임들이라고할수있다.
구범진(서울대)·김창수(충북대)·박민수(이화여대)·정동훈(서울교육대)·이재경(서울대)선생님은문서를매끄럽게번역하는데노고를아끼지않았고,김슬기(서울대박사과정)·서은혜(서울대박사과정)·薛戈(서울대박사과정)선생님들은독자들의이해를돕는주석을꼼꼼히달아주었다.

임진왜란은조선과일본뿐만아니라명나라까지국력을기울여맞붙은동아시아국제전쟁이었다.그러나그동안임진전쟁에대한연구는한국과일본사료에크게의존하다보니,전쟁의중요한한축을맡았던명측의역할과그영향은충분히살펴볼수없었다.이번에?명나라의임진전쟁?을간행함으로써이제이전쟁이띠고있던국제전쟁으로서의모습을여러각도에서더입체적으로파악하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