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6부의 고분 연구 (양장본 Hardcover)

신라 6부의 고분 연구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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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50여 년 전 경주 천마총 발굴 참여를 시작으로
황남대총, 안압지, 황룡사지로 이어진 경주의 대형 발굴에 참여한 제2세대 한국 고고학의 산증인,
최병현 교수(숭실대 명예교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의 역작!
저자

최병현

숭실대학교명예교수,대한민국학술원회원

1948년전북옥구에서태어났으며,숭실대학교사학과를졸업하고같은학교대학원에서문학박사학위를받았다.
경주천마총,황남대총,안압지발굴단원을거쳐문화재관리국문화재연구소학예연구사로황룡사지를발굴하였다.그후한남대학교사범대학역사교육과교수,숭실대학교인문대학사학과교수로재직하였고,현재는숭실대학교명예교수이다.문화재위원,한국고고학회장,국사편찬위원을역임하였고,2012년부터대한민국학술원회원(인문·사회제3분과)으로활동하고있다
저서로『新羅古墳硏究』(一志社,1992),『韓國の考古學』(講談社,1989,공저),『韓國古代國家形成時期의考古學的硏究』(韓國精神文化硏究院,1991,공저),『개정신판한국고고학강의』(사회평론아카데미,2010,공저),『동아시아의고분문화』(서경문화사,2011,공저)등이있고,신라고분과신라토기에대한많은논문을발표하였다.

목차

머리말

제1부서설

제1장신라고분연구사:경주지역을중심으로
I한국고고학의전야(1945년이전)
II한국고고학의신라고분조사·연구1기(1945~1972)
III한국고고학의신라고분조사·연구2기(1973~1990)
IV한국고고학의신라고분조사·연구3기(1991~2006)
V한국고고학의신라고분조사·연구4기(2007~)

제2장연구의범위와방법
I문제의제기
II한국고대고분의전개와신라고분의시기구분
1.한국고대고분의전개
2.신라고분의시기구분
III연구의시공적범위
IV연구방법

제3장신라고분출현전야:원삼국시기경주지역의목관묘·목곽묘전개와사로국
I목관묘와목곽묘의형식분류
1.형식분류의기준
2.목관묘의형식
3.목곽묘의형식
II원삼국전기의목관묘와목곽묘전개
1.편년
2.목관묘와목곽묘의전개
III원삼국후기의목곽묘와목관묘전개
1.편년
2.목곽묘와목관묘의전개
IV고분문화의전개과정으로본사로국
1.고분군의형성과사로국의성립
2.전기의사로국
3.후기의사로국
V소결

제2부신라고분의전개

제1장조기:경주지역의주부곽식목곽묘전개와사로내부의통합과정
I목곽묘의묘곽형식분류
1.형식분류의기준
2.묘곽의형식
II목곽묘의편년과구조변천
1.편년
2.구조의변천과석재충전목곽묘의출현
III고분군의존재양태와사로내부의통합과정
1.고분군의형성과정과목곽묘의랭크
2.고분군의위계화와사로내부의통합과정
IV소결

제2장전기:경주월성북고분군의적석목곽분전개와王都고분군의위계구조
I경주지역신라전기고분의묘제와묘곽의형식
1.묘제
2.묘곽의형식
II경주월성북고분군의적석목곽분출현과고분전개
1.월성북고분군의고분편년과적석목곽분의출현
2.월성북고분군의묘제와묘곽형식의전개
3.적석목곽분의축조기법과구조의변천
4.적석목곽분의기원연구동향과신라왕릉의신묘제창출
5.월성북고분군의계층성과복식군
6.적석목곽분의묘형과집단복합묘군의성격
7.월성북고분군의형성과정과신라마립간시기왕릉의배치
III경주지역의각지구고분전개
1.분지지구
2.동남부지구
3.남부지구
4.서남부지구
5.북부지구
6.동해안지구
IV王都고분군의위계구조와상호작용
1.고분군의존재양태와위계구조
2.고분군의상호작용
V소결

제3장후기:석실봉토분의전개와王京고분군의변화
I석실의형식분류
1.형식분류의기준
2.석실의형식
3.종합
II편년
1.신라후기양식토기와고분의편년
2.편년종합
III고분의축조기법과구조의변천
1.고분의축조기법과그변화
2.고분구조의변천과주요고분의편년재검토
IV신라석실봉토분의계통
V장법과제의
1.장법
2.제의
VI석실의랭크와王京고분군의분포및위계구조변화
1.석실의랭크
2.고분군의존재양태와왕경고분군의분포및위계구조변화
VII소결

결론신라고분과신라6부
1.묘제와고분구조의변화
2.계층구조의변화
3.고분군의위계구조변화
4.사로국의읍락에서신라6부로

보론1초기등자의발전
보론2신라전기고분의편년자료와황남대총의연대·피장자

참고문헌
찾아보기
별표

출판사 서평

이책은저자가경주천마총의발굴참여로신라고고학에입문한지거의50년,입문이래연구의결실로『新羅古墳硏究』(一志社,1992)를펴낸지30년,신라고분에대한새책을의도하며글을쓰기시작한지10년만에세상에선보인,실로신라고고학연구의집대성이라할수있다.지금까지경주지역에서발굴조사가이루어진원삼국(사로국)~신라의고분을대상으로한다.여기에는각시기중심묘제의고분은물론그하위로되어간묘제의고분들도포함되어있다.
사로국시기부터통일신라까지신라왕도6부지역의고분전개를통시적으로고찰한이책은,제1부와제2부,그리고보론2편으로구성되어있다.제1부는신라고분연구의서론격인글과신라이전사로국시기의고분전개를내용으로한다.제2부는신라고분의전개과정으로시기구분에따라모두3장으로나누어살폈으나,고분문화의중심시기인신라전기의왕도고분전개가큰비중을차지한다.이어결론으로신라고분과신라6부의관계를고찰한다.이책에서도피해갈수없는부분으로,신라고고학에서연구자사이에아직도이견이좁혀지지않고있는가장큰문제인서기400년을전후한시기의편년관은별도의글인보론으로덧붙였다.

한국고고학에서신라고분의조사·연구
조선후기의문인들중에는신라왕릉의전승과정을밝히거나왕릉을고증한글을남긴이들이있었다.넓은의미에서고고학적조사·연구활동이라할수있는이들의행적이근대적학문체계로이행하지못한채한반도는제국주의일본의침략대상이되었고,한국에대한일제의모든학문적활동이그러하였듯이신라고분의조사·연구도일제의식민지배정책의일환으로이루어지게되었다.그런가운데1921년경주금관총의우연한발견과1924년금령총의발굴,1926년서봉총의발굴에서신라금관이출토되어,경주의신라고분은일제관학자들의큰관심의대상이되기도하였다.
1945년광복으로한반도에서고고학적활동의주도권이한국인에게넘어온직후인1946년경주호우총과은령총의발굴이한국의첫번째고고학조사로이루어지게되면서,신라고분의조사·연구는실질적으로한국고고학을선도하는분야가되었다.
국토개발이본격화되는1970년대를지나면서신라고분의발굴조사는경주지역을넘어지방으로확대되었고,지금은전국에서수많은신라고분군의발굴조사가이루어지고있다.이에따라신라고고학은고분연구가중심이되면서,연구주제도다양해지고그깊이도더해졌다.그러나많은부분이현재도진행형이며,연구가진척되는만큼새로운과제들도점점더드러나고있다.

고고학자료에서도출된귀납적해석이신라역사복원에기여
이책은신라의중앙이된경주지역의신라고분전개를종적으로체계화하여전체신라고분전개과정의중심축을구축하고자했다.저자는그것이현단계에서신라고분연구의제일과제라고판단했다.이를위해먼저신라고분의시기구분을명확히하고,정밀한편년으로뒷받침되는각시기묘제와고분구조의변화과정을구축한다.이를바탕으로고분에반영된사회의계층성과고분군의위계구조를파악하여각시기신라중심부사회의내부통합에대해고찰함으로써고분의사회적·역사적의미를찾는다.
이책에서는외부세계의인류학적모델에의존한고고학자료의해석보다는각시기고고학자료자체에서귀납적의미가도출될수있도록하였다.이를위해기초적인통계적의미라도가질수있도록각시기대소고분전체를분석대상으로삼았고,각시기자료자체에상응하는분석방법을찾고자하였다.고고학자료의분석과정에서문헌기록이나문헌사연구성과를활용하기보다는고고학자료에서도출된귀납적해석이신라역사복원에기여할수있다고보았다.

무려1124쪽에이르는이책은신라고분에대한학자들의다양한논쟁,그에대한저자의과학적인비판과합리적인견해들을담고있다.또한본문에서언급된각시기신라고분에대한방대한자료와체계적인정리는반백년동안한길을걸어온저자의학자로서의성실함과무게를느끼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