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그림책 『심지도 않았는데』는 이인옥 작가의 『루루는 달라』에 이은 두 번째 작품이에요.
마음속 다양한 씨앗들이 때론 타인에 의해 발견되어, 세상 밖으로 꽃을 피우기도 하지요.
이 그림책은 혼자 외롭게 살고 있던 양할머니가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따뜻한 이야기를 재치있게 엮어냈답니다.
꽃을 유난히 사랑하는 양할머니는 매일 꽃밭을 가꾸는 즐거움에 푹 빠져 살지요. 꽃밭을 소중하게 여기는 만큼, 누가 들어와서 꽃을 다치게 하지나 않을까 늘 노심초사하지요. 그래서 양할머니는 아이들이 가까이 오는 것을 싫어하고 이웃과의 관계에도 관심이 없어요. 하지만, 날이 갈수록 기운이 빠지는 양할머니는 서서히 꽃밭 가꾸기가 힘에 버거워져요. 꽃밭 가꾸는 즐거움이 사라진 양할머니는 비로소 외로움을 느끼지요.
그러던 어느 날, 양할머니네 거실 창가의 빈 화분에서 새싹 하나가 돋아나요. 씨앗을 심지도 않았는데……. 양할머니는 물 주기도 귀찮아서 뽑아버리려 했지만 실패해요.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새싹을 바라보는 양할머니는 점점 마음이 심란해져 가지요. 풀이 자라 나무가 되면서 양할머니는 이웃과 뜻하지 않게 소통하게 되고, 이웃들과 함께 나무를 없애려고 하지만 나무는 끄떡도 하지 않아요.
이를 바라보던 마을 아이들이 양할머니에게 다가와 말을 건네고, 끄떡도 하지 않던 나무와는 달리 양할머니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해요. 그리고 나무는 쑥쑥 자라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되지요. 달달한 열매 향기가 온 마을에 스며들 때, 양할머니는 열매를 수확하여 큰 광주리에 가득 채우고 잠이 들어요. 다음 날 아침, 열매 광주리를 찾은 양할머니는 깜짝 놀라 주저앉고 말지요.
도대체 밤새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마음속 다양한 씨앗들이 때론 타인에 의해 발견되어, 세상 밖으로 꽃을 피우기도 하지요.
이 그림책은 혼자 외롭게 살고 있던 양할머니가 마음의 벽을 허물고 세상 밖으로 나오는 따뜻한 이야기를 재치있게 엮어냈답니다.
꽃을 유난히 사랑하는 양할머니는 매일 꽃밭을 가꾸는 즐거움에 푹 빠져 살지요. 꽃밭을 소중하게 여기는 만큼, 누가 들어와서 꽃을 다치게 하지나 않을까 늘 노심초사하지요. 그래서 양할머니는 아이들이 가까이 오는 것을 싫어하고 이웃과의 관계에도 관심이 없어요. 하지만, 날이 갈수록 기운이 빠지는 양할머니는 서서히 꽃밭 가꾸기가 힘에 버거워져요. 꽃밭 가꾸는 즐거움이 사라진 양할머니는 비로소 외로움을 느끼지요.
그러던 어느 날, 양할머니네 거실 창가의 빈 화분에서 새싹 하나가 돋아나요. 씨앗을 심지도 않았는데……. 양할머니는 물 주기도 귀찮아서 뽑아버리려 했지만 실패해요.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새싹을 바라보는 양할머니는 점점 마음이 심란해져 가지요. 풀이 자라 나무가 되면서 양할머니는 이웃과 뜻하지 않게 소통하게 되고, 이웃들과 함께 나무를 없애려고 하지만 나무는 끄떡도 하지 않아요.
이를 바라보던 마을 아이들이 양할머니에게 다가와 말을 건네고, 끄떡도 하지 않던 나무와는 달리 양할머니의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해요. 그리고 나무는 쑥쑥 자라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되지요. 달달한 열매 향기가 온 마을에 스며들 때, 양할머니는 열매를 수확하여 큰 광주리에 가득 채우고 잠이 들어요. 다음 날 아침, 열매 광주리를 찾은 양할머니는 깜짝 놀라 주저앉고 말지요.
도대체 밤새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심지도 않았는데 (양장본 Hardcover)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