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의 명시(큰글씨책)

한국인이 좋아하는 한국의 명시(큰글씨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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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큰글씨 책으로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의 명시를 골라 엮은 책이다.
김소월, 이육사, 정지용, 윤동주, 백석, 김영랑, 한용운, 이상, 이상화, 임화, 이용악, 김동환 등의 시를 실었다.

책을 읽는 사람들을 보기가 힘들어진 지금, 버스안에서 지하철에서, 여행가방속에 늘 함께하던 책이 이제는 전자제품이 차지한 시대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편의 시에서 몇 번을 곱씹으며 마음의 위로와 위안을 느꼈던 싯구는 오랫동안 절망에 쌓였던 우리의 마음을 한때나마 여유의 시간을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
그 마음의 여유를 이제 조금이나마 느껴보았으면 한다. 짧은 시에서 절망을 이겨내고 위로를 건네주는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김소월외

1902년9월7일평안북도구성에서출생하였다.오산학교중학부를거쳐배재고보를졸업하고도쿄동경상대(東京商大)를입학했으나관동대지진으로중퇴후귀국하였다.당시오산학교교사였던안서(岸曙)김억(金億)의지도와영향아래시를쓰기시작하였으며,1920년에『낭인의봄』등의작품을<창조>에발표하여문단에데뷔하였다.이어『먼후일』『금잔디』『엄마야누나야』『진달래꽃』등한국서정시의기념비적작품들을발표하여크게각광받았다.안타깝게도33세되던1934년12월24일요절했다.7·5조의정형률을많이써서한국의전통적인한(恨)을노래한시인이라고평가받으며,짙은향토성을전통적인서정으로노래한그의시는오늘날까지도많은독자의사랑을받고있다.

목차

엮은이의말

제1부김소월편
진달래꽃
산유화
먼후일
개여울
초혼
접동새
금잔디
못잊어
엄마야누나야
바라건대는우리에게우리의보습대일땅이있었더면

제2부이육사편
청포도
광야
절정

교목
파초
소년에게
황혼
나의뮤즈
해후

제3부정지용편
향수
백록담
고향
카페·프란스
유리창
불사조
나무
은혜

소곡

제4부윤동주편
서시
자화상
참회록
쉽게씌워진시
별을헤는밤
못자는밤
산울림
애기의새벽
햇빛·바람
반딧불

제5부백석편
가즈랑집
초동일
하답
석류
여승
여우난곬족
남신의주유동박시봉방
모닥불
미명계
정주성

제6부김영랑편
끝없는강물이흐르네
돌담에속삭이는햇발같이
언덕에바로누워
뉘눈결에쏘이었소
누이의마음아나는보아라
함박눈
눈물에실려가면
쓸쓸한뫼앞에
모란이피기까지
오월

제7부한용운편
님의침묵
이별은미의창조
알수없어요
나는잊고서
나의길
예술가
해당화
당신을보았습니다
찬송
나룻배와행인

제8부이상편
오감도
시제1호
시제2호
시제3호
거울
꽃나무
소영위제1,2,3
지비
이런시

제9부이상화편
빼앗긴들에도봄은오는가
나의침실로

제10부임화편
우리오빠와화로
네거리의순이
현해탄
3월1일이온다
깃발을내리자

제11부이용악편
두만강너우리의강아
낡은집
전라도가시내
하늘만곱구나
그리움

제12부김동환편
국경의밤
북청물장수

출판사 서평

시와함께하는일상의하루,마음의위로와위안을남겨준다.

현대한국의명시가헤아릴수없이많은것같지만,실제암송해보려고하면그다지많지않다는생각이들때가있습니다.우리국민들이가장사랑하는시,가장사랑하는시인을생각해보면명시의기준을찾을수있을것입니다.이번‘한국의명시’에서는‘애송시’와‘명시’의개념차이를고려하여여러문인을비롯해연구자들의다양한의견을청취하여새로이엮었습니다.

대부분김소월,이육사,정지용,윤동주,백석,김영랑,한용운등에대해서는이견이없을것입니다.그래서제1부~제7부까지이들의시는10편씩실었습니다.그외개성적인시를발표한이상,이상화,임화,이용악,김동환등의시는몇편씩간추려실었습니다.특히각시인의약력과생애및활동,작품명을수록하여시를읽는독자들이작품의배경을유추할수있도록하여조금더심도있게시를읽을수있도록엮었습니다.단순히시를읽는것도괜찮겠지만작품의배경과작가가그당시처한상황을안다면시는평면적인글자에서우리들의가슴속으로더깊이들어올듯합니다.

이한권의책을통해독자들이위로와위안을받고,아름다운삶을꾸려나갈수있기를기원합니다.명시와함께명시를남긴시인들을오래도록가슴깊이사랑해주시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