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일 희곡집 2(큰글씨책) (오승일 창작 사투리 희곡집)

오승일 희곡집 2(큰글씨책) (오승일 창작 사투리 희곡집)

$28.36
Description
큰글씨책으로 시인이자 극작가, 시나리오 작가인 오승일의 창작 희곡집이다.
저자인 오승일 작가는 부산 대연고등학교 3학년 재학 중 시집 ‘그래도 지구는 돈다.’를 출간하며 문단에 데뷔하였다. 이후 여러 동인 활동과 동인지를 발간하였다.
작품 활동 중 다른 장르에 목마름을 느껴 영화 시나리오 작가와 희곡 작가로도 작업하고 있다. 이번 오승일 작가의 희곡집은 ‘청춘포차’ ‘로맨틱 VS 코미디’ ‘원탁의 기사’ ‘소풍가는 날’ ‘증인들’ 등 모두 5편의 작품으로, 희곡 발표와 함께 실제로도 많은 공연을 올린, 지역에서 보기드문 창작 희곡을 실었다. 1,2권으로 나뉘어 실렸다. 세상을 보는 따뜻한 눈과 풍자를 통해, 평범한 세상사는 사람들을 그리고 있는 작가의 작품을 엿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특히 부제로 ‘사투리 창작 희곡집’을 표현한 것과 같이 희곡 속 배우들의 대사를 경상도 사투리로 표현하여 읽는 재미를 색다르게 만들어 주고 있어 사투리로 된 희곡을 배우고자 하는이에게 도움이 될 듯 하다.
저자

오승일

시인·극작가·시나리오작가

대연고등학교3학년재학중시집‘그래도지구는돈다.’를출간하고아주유명한시인이되고싶었다.살면서영화가좋아영화시나리오를썼고,지금은영화와연극의양다리다.
능력도없으면서‘부콘티비’라는유튜브에드라마작가도하고공동제작도한다.
살면서생각한다.하고싶은거하면서걱정없이살면얼마나좋겠냐고?하지만어려울때마다생각한다.이게진짜내가하고싶은게맞나?라고....사는게재밌었으면좋겠다!

목차

머리말

1편로맨틱VS코미디
2편원탁의기사
3편소풍가는날

오승일작품연보

출판사 서평

▶연극은한편의인생드라마
저자의창작희곡으로모두공연에올린‘청춘포차’‘로맨틱VS코미디’‘원탁의기사’‘소풍가는날’‘증인들’등의작품들을모아책으로묶었다.저자의희곡속주인공은모두우리주위에소시민들이다.포장마차손님,주인할매,택배기사,운전기사,대리기사,어르신들.소소한행복이라도찾기위해노력하는젊은청년들과생활속부조리함에얽혀있으면서도생활을위해참고이겨내야하는‘나’의모습이다.
이런연극속자신의꿈을위해한발자국나아가는청년들의이야기를통해,현재불투명한미래를살아가는젊은이들에게작은위안을만들어주고있다.택배기사,운전기사,대리기사를통해사회의양면성속에서성실히살아가고자하는생활인들에게한바탕웃음으로세상을욕할수있는무대도엮어놓았다.

▶현실의부조리함에서가족애드라마도선보여
모두다섯작품중네작품은사회현상을이야기한다면,한편에서는가족간의사랑을이야기를통해가슴뭉클함도전해죽고있다.소풍가는할매,할배,그런데할매는치매에어쩌면마지막이될지도모르는소풍을떠나고,,,여행길에서어쩌면잊고있었을수도있는서로를향한,가족을향한애정을확인하는따뜻한모습도그려내고있는작품이다.

무엇보다다섯작품이모두경상도사투리를써며공연을하여사투리연기에관심있는사람들에게특별한자료가될것으로보인다.

오승일작가의다섯가지사람사는이야기!

▶로맨틱vs코미디

작가가영화작업을하다가연극으로넘어오면서데뷔를했던작품이여러송사에휘말리면서상처를받고모든것을포기하려다쓴작품이‘로맨틱vs코미디’다.맞다.작가의이야기다.공연전날이기억난다.강지은감독님과명건이,기호그리고배우들.을숙도에서셋트작업을마치고바라보던밤하늘의수많은별들만큼이나공연도많이했고,그만큼기억에남은작품이다.

오승일작가는말했다.자신의작품이송사에휘말리며이제작품활동은그만두고싶다고....
하지만,그는보란듯이‘로맨틱vs코미디’를썼고공연을올리며다시힘을냈다.그는좌절과절망을희곡으로치유했고,송사에휘말린후에도세상을보는따뜻한눈은그대로였다.

▶원탁의기사
사회풍자적인이야기를하고싶어썼던‘원탁의기사’는택시,대리,택배기사들의사연을통해정치,사회,경제적인이야기를풀어나가고싶었다.원래의대본은조금더풍자적이지만....

‘원탁의기사’를보면하루에도몇번씩만나는택시기사,대리기사,택배기사가등장하고작품에는그들이만나는인간군상들이잘나타나있다.기사들은소통하려하고그들이만나는군상들은소통을원치않는다.구구절절자신의말만쏟아내고기사들은그말들을아무조건없이들어준다.기사들은그들을치료해주는방법을아는것일까?그들이만나는사람들은외롭고,그이야기를듣는그들은괴롭다.하지만그들은내일도핸들을잡고우리들의이야기를들어줄것이다.

▶소풍가는날
지금은돌아가신아버님이송사에휘말렸던작의첫작품을보고‘니,영화하지말고연극해라!’하셨던기억이난다.그런아버님이문득그리웠고,어머니와어떻게만나고,어떻게살아왔을까생각하다쓴작품이다.아버님이어머니와손잡고‘소풍가는날’을보셨으면좋았을것을....그래도아버지소풍잘댕기가싰지예?

소풍가는날의희곡을보고있으면아버지가생각난다.
노란종이봉투에따뜻한통닭이식을까코트안에넣어골목을돌아오시던아버지.
동생과함께통닭을뜯고있으면통닭은드시지도않고콜라를부어주며웃으시던어머니.
오래되고낡은기억이지만가슴찡한추억들을떠올리게하는작품.
‘소풍가는날’을만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