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버려진 컴퓨터를 주워 와 남편과 아들이 가르쳐준 데로 한 글자 쓰고, 한 문장 쓰다 보니 어느덧 길 글이 되어 책으로 묶였다.
칠순을 넘기며 아내로 산 삶과, 며느리로 산 세월, 엄마의 생이 소중하고 값진 것을 이렇게나마 남기게 되었다. 살아온 것을 그냥 흐르는 데로 쓰다 보니 시가 되고, 산문이 되었다. 읽다 보면 미소도 생기고 눈물 한 방울 훔치는 순간도 있는 것을 보니 그만큼 진솔한 이야기가 담겼음을 짐작할 수 있겠다.
칠순을 넘기며 아내로 산 삶과, 며느리로 산 세월, 엄마의 생이 소중하고 값진 것을 이렇게나마 남기게 되었다. 살아온 것을 그냥 흐르는 데로 쓰다 보니 시가 되고, 산문이 되었다. 읽다 보면 미소도 생기고 눈물 한 방울 훔치는 순간도 있는 것을 보니 그만큼 진솔한 이야기가 담겼음을 짐작할 수 있겠다.

보고싶은 양의댁 (박애월라 시집)
$14.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