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위로가 되는 한국의 명시 43(큰글씨) (내가 읽고 내가 쓰는 필사 시집)

마음의 위로가 되는 한국의 명시 43(큰글씨) (내가 읽고 내가 쓰는 필사 시집)

$29.00
Description
큰글씨 책으로 우리가 익히 잘 아는 한국의 명시를 감상하면서 직접 필사를 할 수 있게 구성된 ‘필사 시집’이다.

90년대 이후 시의 수요는 빠른 속도로 줄어들었다. 인터넷이 활성화 되면서 시뿐만이 아니라 활자로 된 글 자체가 사람들에게서 멀어진 것 때문이다. 그렇지 않아도 바쁜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글보다는 영상이 더 주목을 받으면서 글 중에서도 가장 짧은 문장으로 이루어진 시는 더욱 대중에게서 외면 받게 된 것이다.

하지만 짧은 시어에서 함축되고 숨겨진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 읽기는, 시를 읽는 그 순간에는 우리에게 마음의 평안과 위로를 주기에 충분하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런 시간을 통해 시 읽기와 함께 직접 내가 그 글을 써본다면 더욱 가까이 그 마음의 감동을 더 깊고 넓게 느낄 수 있으리라 본다.

그런 의미로 우리에게 오래전부터 감동과 위안을 주었던 시를 모았다. 시를 읽는 것에서 나아가 직접 필사를 해봄으로써 잠깐이나마 여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봤으면 한다.
저자

오승일

대연고등학교3학년재학중시집‘그래도지구는돈다.’를출간하고아주유명한시인이되고싶었다.살면서영화가좋아영화시나리오를썼고,지금은영화와연극의양다리다.
능력도없으면서‘부콘티비’라는유튜브에드라마작가도하고공동제작도한다.
연극공연을위해쓴희곡을모아‘오승일희곡집’을출간하고,작품중‘청춘포차’는웹드라마로도제작했다.
시인들의삶을정리하면서가슴한켠이저려왔다.쓰리고아픈시대를온몸으로부딪히며살아온분들의삶이녹아있는글들.그분들의이야기.여러분들도같이느꼈으면한다.

저서-시집‘그래도지구는돈다’
희곡집‘오승일희곡집’
희곡집‘큰글자오승일희곡집①,②’
필사시집'마음의위로가되는한국의명시43'엮음

연극-청춘포차,증인들,로맨틱VS코미디,원탁의기사,소풍가는날등

영화-‘부·산’각색및라인프로듀서.웹드라마'청춘포차'등

목차

엮은이의말

제1부김소월편
진달래꽃
산유화
먼후일
개여울
초혼
접동새
금잔디
못잊어
엄마야누나야
바라건대는우리에게우리의보습대일땅이있었더면
가는길
산위에
가을저녁에
님에게
자나깨나앉으나서나
눈물이수르르흘러납니다
나는세상모르고살았노라
님의말씀

제2부정지용편
향수
고향
유리창1
불사조
나무
은혜

소곡
엽서에쓴글
갈매기
산너머저쪽

제3부백석편
초동일
하답
석류
여승
모닥불
미명계
정주성
내가생각하는것은
나와나타샤와흰당나귀
오리
수라
흰바람벽이있어

제4부이상화편
빼앗긴들에도봄은오는가
나의침실로

출판사 서평

▶한국의명시43편모음
1990년대이후시의수요는빠른속도로줄어들었습니다.인터넷이활성화되면서시뿐만이아니라활자로된글자체가사람들에게서멀어진것같습니다.그렇지않아도바쁜시대를사는사람들에게글보다는영상이더주목을받으면서글중에서도가장짧은문장으로이루어진시는더욱대중에게서외면받게된것입니다.

▶시를통해삶의여유를느끼는시간
하지만짧은시어에서함축되고숨겨진의미를되새겨보는시읽기는,시를읽는그순간에는우리에게마음의평안과위로를주기에충분하고소중한시간입니다.이런시간을통해시읽기와함께직접내가그글을써본다면더욱가까이그마음의감동을더깊고넓게느낄수있으리라봅니다.

▶전면칼라삽화인쇄
칼라삽화로보기유려하게구성되었습니다.

▶필사를통해두배의감동
그런의미로우리에게오래전부터감동과위안을주었던시를모았습니다.시를읽는것에서나아가직접필사를해봄으로써잠깐이나마여유의시간을가질수있는시간을만들어봤으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