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16.00
Description
윤동주의 시와 산문이 수록된 책으로 창작일자 순서로 구성되었다.
▶ 별을 사랑한 청년, 윤동주
만주에서 태어난 윤동주는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빛나는 시를 남겼다. 그의 짧은 생애는 비극적이었지만, 인간의 존엄을 시로 표현하며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에게 길잡이가 되고 있다.

▶ 윤동주의 시, 영혼을 흔들다
윤동주의 시는 인간의 존엄과 시대적 성찰을 담아 깊은 영혼의 울림을 전한다. 〈서시〉, 〈참회록〉, 〈별 헤는 밤〉은 진솔함과 서정적 이미지로 우리를 자기 성찰의 여정으로 초대한다.

▶ 당신의 일상 속 위로, 윤동주의 글
윤동주의 글은 현대인의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한다. 희망과 성찰의 메시지를 담은 그의 문장은 바쁜 일상 속 쉼터가 되며 인생의 본질에 대해 깊이 생각하도록 한다.

▶ 오늘을 걷는 이들에게 건네는 별빛
〈윤동주 시집〉은 그의 시와 산문을 모아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책이다. 독자가 그의 글을 통해 자신만의 별을 발견하고 마음 깊이 따뜻한 빛을 얻기를 기대한다.
저자

윤동주

윤동주(1917년~1945년)
윤동주는1917년12월30일만주북간도명동촌에서태어난시인이다.7남매중장남으로만주명동소학교와용정은진중학교,평양숭실중학교를거쳐1938년에용정광명중학교를졸업한후,연희전문학교문과에입학했다.1942년에는일본도쿄의릿쿄대학과교토의도시샤대학에서영문학을공부하였다.

1943년,항일운동혐의로체포되어후쿠오카형무소에서복역하게되었고,1945년2월28세의나이에그곳에서생을마감하였다.
중학교시절간도에서발행된잡지《가톨릭소년》에「병아리」(1936.11)와같은동시를발표했으며,연희전문학교에재학중일때는《조선일보》에산문「달을쏘다」(1938.10)를기고하였다.해방이후그의친우들과후배들에의해유고시집인『하늘과바람과별과시』(1948)가출간되었다.

목차

머리말
목차

윤동주의생애및활동

서시(序詩)“하늘과바람과별과시(詩)”

1.하늘과바람과별과시1934~1936
초한대
삶과죽음
내일은없다
거리에서
공상
창공
꿈은깨어지고
남쪽하늘
조개껍질
고향집
병아리
오줌싸개지도
창구멍
기왓장내외
비둘기
이별
식권
모란봉에서
황혼
가슴1
가슴2
종달새
산상
오후의구장
닭(1936.5추정)
이런날
양지쪽
산림
가슴3
곡간
빨래
빗자루
해ㅅ비
비행기
가을밤
굴뚝
무얼먹고사나

참새
개(1936.12.추정)
편지
버선본

사과
눈(1936.12.추정)
닭(1936.12.추정)
아침
겨울
호주머니

2.1937~1939
황혼이바다가되어
거짓부리
둘다
반딧불

할아버지
개(1937.3~4.추정)
만돌이
나무

달밤
풍경
울적
한난계
그여자
야행
비ㅅ뒤
소낙비
비애
명상
바다
산협의오후
비로봉

유언
새로운길
어머니
산울림
가로수
비오는밤
사랑의전당
이적
아우의인상화
코스모스
슬픈족속
고추밭
햇빛·바람
해바라기얼굴
애기의새벽
귀뚜라미와나와
달같이
장미병들어
산골물
자화상
소년

3.1940~1942
병원
위로
팔복
무서운시간
눈오는지도
태초의아침
또태초의아침
새벽이올때까지
십자가
눈감고간다
못자는밤
돌아와보는밤
간판없는거리
바람이불어
또다른고향

별헤는밤

참회록
흰그림자
흐르는거리
사랑스런추억
쉽게씌어진시
봄(1942.6.추정)

4.산문
달을쏘다
트루게네프의언덕
별똥떨어진데
화원에꽃이핀다
종시

출판사 서평

윤동주시인의시와글은단순한문학적표현이아닙니다.그것은시대와개인을넘어인간그자체에대한탐구이고,진정한아름다움의본질을찾아가는과정입니다.이제그의작품이담긴〈윤동주시집〉을열어,그의별빛처럼맑고고요한세계를느껴보십시요.그러한여정을통해당신의마음깊은곳에따뜻한빛이깃들길소망합니다.

▶별을사랑한청년,윤동주
윤동주시인은1917년12월30일,만주의한작은마을에서태어났습니다.그의삶은시대적비극과맞물려한점의빛으로빛났던짧고도강렬한여정이었습니다.일제강점기의암울한현실속에서그는내면의성찰과품격을유지하며,사람들을위로할수있는시어를만들어냈습니다.스물여덟의젊은나이에돌아온그의짧은생애는비극적이었지만,그의작품은영원히이시대와다음을살아가는이들에게길잡이의역할을하고있습니다.

▶윤동주의시,영혼을흔들다
윤동주의시는그의시대를넘어현대에도깊은울림을줍니다.특히그의대표작인〈서시〉,〈참회록〉,〈별헤는밤〉등은누구도따라할수없는투명하고도깊은영성으로채워져있습니다.그의시는단순한아름다움에머무르지않고시대적현실을견디며인간으로서의존엄을지키려는노력의산물입니다.독창적인비유,서정적이미지,그리고정직하고진실된성찰은그의작품세계를대표하는요소들입니다.윤동주의시를읽으면독자는저마다의고유한별을찾아자신만의세상을탐구하고자하는욕망을자극받습니다.

▶당신의일상속위로,윤동주의글
윤동주의산문과시는오늘날바쁜현대인들에게따뜻한쉼터와도같습니다.그의문장은소박하면서도고요하게마음깊숙이닿아우리를위로합니다.어떤이에게는세상의어둠속에서도꿋꿋이빛을찾아가는희망의메시지가될수있고,또어떤이에게는자신을돌아보며성찰할수있는거울이될수도있습니다.윤동주의글은시간과공간을초월해감성과이성모두를자극하며인생의본질에대해깊이생각하게만듭니다.

▶오늘을걷는이들에게건네는별빛
〈하늘과바람과별과시-윤동주시집〉은그의대표작과산문들을한데모아현대인을위해재구성한특별한책입니다.윤동주를처음접하는독자들도그의세계를어렵지않게이해할수있도록되었습니다.오늘의독자들이직접페이지를넘기며시인의내면세계를탐구하고,그의시와글을통해자신만의별을발견할수있기를바랍니다.이책은윤동주라는이름과그의작품을오늘날더욱생생히살아있게할것입니다.그의시는혼란과불안이가득한이시대를살아가는우리에게한줌의별빛으로다가와희망과위로를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