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의 작은 별 하나 (윤동주 동시 따라쓰기)

내 마음의 작은 별 하나 (윤동주 동시 따라쓰기)

$16.00
Description
맑고 따뜻한 윤동주 시인의 목소리를 필사를 통해 손끝으로 만날 수 있는 책이다.
저자

윤동주

별을사랑한시인아저씨,윤동주.

윤동주아저씨는1917년12월30일,아주멀리있는만주라는곳의작은마을에서태어났어요.아저씨는모두일곱명의형제자매중에서가장맏이였대요.
어린시절부터윤동주아저씨는조용히생각하고글을쓰는것을가장좋아했어요.학교에다닐때부터벌써'병아리'같은예쁜동시를잡지에발표할만큼재주가많았답니다.
나중에서울에있는대학에가서시를더열심히공부했어요.아저씨는늘하늘과바람,그리고밤하늘의별을바라보며시를썼어요.우리가시집에서만나는모든시들은,아저씨가밤마다별을보며생각했던소중한이야기들이랍니다.

하지만그때는우리나라가아주힘들고아픈시간을보내고있었어요.나라를너무나사랑했던윤동주아저씨는어려운현실을보고용기를내어맞섰어요.그때문에슬프게도감옥에갇히게되었고,안타깝게도28살의젊은나이에세상을떠나셨어요.
아저씨가돌아가신뒤,아저씨의소중한친구들과후배들이윤동주아저씨가아껴두었던시들을한권의책으로모았어요.그책이바로《하늘과바람과별과시》예요.

이책덕분에우리는지금까지도윤동주아저씨의맑고순수한마음이담긴동시들을읽을수있게되었어요.아저씨는지금도밤하늘의가장밝은별이되어,우리가꿈을꾸고용기를낼수있도록따뜻하게비춰주고있을거예요.

목차

머리말:반짝이는마음을담아,윤동주아저씨와함께쓰는동시
일러두기:이동시집을읽는친구들에게드리는이야기
어린이에게필사란무엇일까요?


병아리

햇빛·바람
햇비
오줌싸개지도
빗자루
조개껍질
비행기

둘다
무얼먹고사나
비온뒤
나무
산울림
빨래

못자는밤
해바라기얼굴
고추밭
사과
반딧불
바다
기왓장내외

비둘기
할아버지
가을밤
만돌이
귀뚜라미와나와
고향집
버선본
참새
굴뚝

겨울

애기의새벽


창구멍
눈1
눈2
거짓부리

편지
호주머니

서시
자화상
별헤는밤

별을사랑하고순수함을지키려했던시인,윤동주아저씨의이야기

출판사 서평

맑고따뜻한윤동주시인의목소리를필사를통해손끝으로만날수있는책이다.

▶동심으로떠나는가장아름다운여행:윤동주동시의마법
윤동주시인아저씨의동시는시대를초월하여우리의마음을어루만지는마법을가지고있습니다.시인의눈은언제나하늘,바람,별처럼우리주변의가장작고소중한존재들을향해있었고,그따뜻한시선이고스란히이동시집에담겨있습니다.
우리는너무바쁜일상속에서잃어버리기쉬운순수한동심을이책을통해다시만나는기쁨을느낄수있습니다.아저씨는여러분처럼어릴때부터풀잎하나,외로운강아지한마리의이야기에귀기울였고,그의시는우리주변의모든것이살아숨쉬는것처럼느껴지게합니다.
아이들은시를읽고쓰면서세상의경이로운감각을깨우치고,어른들은잊고살았던내면의순수함을되찾는맑은시간을가질수있습니다.동시속에서펼쳐지는맑고투명한세상을아이와함께읽고써내려가며,세상의복잡한기준이아닌,자연그대로의아름다움속에서진정한행복이무엇인지느낄수있습니다.
별을헤던시인의마음을따라,우리아이들의마음에도작고환한별하나가뜨기를소망합니다.이책은시인의따뜻한마음과세상의아름다움을이어주는가장확실하고쉬운통로가되어줄것입니다.

▶디지털시대,손끝으로느끼는아날로그감성필사의힘!
우리는너무나빠르게움직이는디지털세상에살고있습니다.손가락은화면을끊임없이스크롤하고,우리의생각은순식간에수백가지정보에휩쓸려깊이를잃기쉽습니다.하지만이필사동시집은잠시멈춰서서'나자신'과오롯이마주하는명상의시간을선물합니다.
윤동주시인의맑고아름다운언어를따라손으로직접옮겨적는행위는단순히글씨를쓰는것을넘어,시인의진실한'고백'과'기록'에참여하는능동적인경험입니다.시인의문장하나하나에담긴울림을손끝으로느끼고,활자속에숨겨진운율을온몸으로체감하며집중력이높아지는것을경험할수있습니다.
바쁜일과에지친부모님에게는고독과불안감을잠재우는한줄기빛이,성장기아이들에게는산만한마음을다잡고집중하는힘과차분한마음을길러주는소중한습관이될것입니다.펜을잡고쓱쓱써내려가는동안세상의시끄러운소리는멀어지고,오직시인의목소리와여러분의내면에만집중할수있는귀한시간을가질수있습니다.이것은우리가잃어버린'느림의미학'과집중하는즐거움을되찾아줄것입니다.

▶고독과불안을넘어,'나'라는정체성을찾는용기를주는책
윤동주시인은짧은생애동안끊임없이"나는누구일까?","나는앞으로무엇이될까?"라는질문을던졌던청년이었습니다.그의동시속에는암울한시대상황속에서도진정한삶의의미를찾고자했던뜨거운갈망과정체성에대한탐구가녹아있습니다.이책을필사하는행위는우리도시인과똑같은질문을스스로에게던지고답을찾아가는용기있는여정입니다.
바쁜일상속에서'괜찮은나'를잃어버리고고독과불안감을느끼는어른들,그리고학교생활에서오는작은쓸쓸함이나고민에빠진아이들에게이필사집은큰위로와희망을줄수있습니다.시속에서캄캄한밤을혼자걷는외로운강아지나눈보라속에서도씩씩하게서있는나무를만나듯,우리와똑같은감정을느꼈던시인의마음에공감하며"아,나만이런게아니구나"하는안도감을얻게됩니다.
윤동주시인과함께걷는이필사의길은결국잃어버린소중한감정의흐름을되찾고,세상의시선이아닌'나자신'의진정한정체성을확인하고사랑하는귀중한경험이될것입니다.

▶대를이어간직할수있는단하나의'가족유산'이되는책이다.
이필사동시집은서점에서구매하는흔한책이아닙니다.이책은독자여러분이펜을들고시간을투자하는순간,세상에단하나뿐인가장아름다운예술작품으로재탄생합니다.아이가서툰손글씨로쓴순수한기록,부모가정갈하게쓴사랑과응원의메시지,혹은온가족이함께모여한권의책을나눠채운소중한추억이이책에고스란히담깁니다.
필사를모두마친후,이책은단순히읽고끝내는시집이아니라,윤동주시인과여러분의마음이깊이만난증거이자,사랑하는사람의정성과시간이담긴특별한'가족유산'이됩니다.훗날아이가자라서자신의어린시절글씨를보며미소짓고,부모님은아이와함께했던소중한시간을추억하게될것입니다.별을헤아리듯정성껏써내려간이책은시간이지날수록그가치를더해가며,가장귀한물려줄것이될것입니다.
지금바로윤동주시인아저씨와함께만든'나만의보물'을만들어간직하세요.이특별하고아름다운경험은돈으로환산할수없는가장귀한선물이자가족의역사가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