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여 잘 있거라

무기여 잘 있거라

$10.98
Description
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의 스물여섯 번째 책으로, 이번에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무기여 잘 있거라』를 예쁜 파스텔 색감으로 만날 수 있다. 앞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진 웹스터의 『키다리 아저씨』,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 루이스 캐럴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거울 나라의 앨리스』,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1』, 『제인 에어2』,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 소송』,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 프리드리히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 1, 2』 등이 출시되었다.
별글클래식은 앞으로도 착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으로, 문고판의 정체성을 지키며 꾸준히 반짝이는 고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은 기존 고전 독자들에게도, 또 별글클래식으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고전 세트가 될 것이다.
저자

어니스트헤밍웨이

미국소설가이자저널리스트인헤밍웨이는『무기여잘있거라』,『킬리만자로의눈』,『누구를위하여종은울리나』등7개의소설,6개의단편소설모음집,그리고2개의비소설작품을출간했으며,그의작품은미국문학의고전으로평가되고있다.1952년에출간된『노인과바다』는헤밍웨이에게퓰리처상과노벨문학상을안겨준작품이다.이소설은인간의의지와신념,희망이무엇인지를보여준다.어부인산티아고노인은커다란물고기를잡지만헤밍웨이는노인이대어를낚은성공담으로이야기를마무리하지않는다.지친몸을이끌고항구로향하던노인은상어떼를만나격렬한대치끝에결국앙상한뼈만남은청새치를가지고돌아오기때문이다.노인은손이피투성이가되도록상어에게맞선다.이는단지물고기를지키기위해서가아니라평생을바다한가운데서보내온어부로서의자신의삶을입증하려는저항이었고희망을버리지않는인간의강인한몸부림이었다.헤밍웨이는『노인과바다』를통해“인간은패배하지않는다.인간은파괴될수있지만결코패배하지않는다”고우리에게속삭인다.그는『누구를위하여종은울리나』이후10여년넘게긴침체기를겪었지만,인생의절망과희망을그누구보다잘알고있었기에신념을잃지않으면‘희망’이있다는사실을가르쳐준다.

목차

제1부
제2부
제3부
제4부
제5부

출판사 서평

전쟁이라는생의한가운데에서
피어난진정한사랑과통찰!

제1차세계대전에이탈리아병으로참전한미국인프레데릭헨리와간호봉사대로자원한캐서린바클리의삶과사랑이야기.초반부전쟁터에서보내는그의일상은평화롭기그지없다.아군은목표한마을을점령하고,또점령했다.그들의식사시간은그럴듯한와인을곁들이고,화기애애한분위기속에서농담을주고받으며깔깔거리는게가능했다.구급차를몰던헨리는가끔전사하는병사들을보면서도,죽음은자신과는먼일이라고여겼다.‘이전쟁은나와아무런상관이없었기때문’이라고생각하면서말이다.그사이동료를따라갔다가우연히알게된간호봉사중인캐서린바클리를만나호감을느낀다.그렇게전쟁터에서도전쟁을실감하지못했던헨리지만,임무수행을위해방공호에서대기하다가포탄에맞아부상을당하고만다.헨리는치료를위해후방병원으로옮겨지고,캐서린역시자원해서그를간호한다.헨리는병원에서다시만난캐서린과사랑을나누다가,임신한캐서린을남겨두고다시전장으로돌아가게된다.

그는더이상전쟁이자신과무관한일이아님을느끼기시작한다.전쟁터의분위기도달라졌다.패배를반복하던아군은결국대대적인퇴각명령을내린다.도로에는퇴각행렬이이어지고,헨리와후임병들은진창에빠진차를버리고걸어가기로한다.한명은겁먹은아군의총에맞아죽고,또다른한명은적군의포로가되어서라도살겠다며무리를이탈한다.묵묵히퇴각하던헨리는헌병에게붙잡혀억울하게혐의를추궁받기도한다.이과정에서헨리는전쟁의무서움과비이성적인모순을뼈져리게느낀다.그는“무기여,잘있거라”라며전쟁에게작별인사를건네고,스스로자신만의단독평화조약을맺는다.이후헨리는캐서린을만나보트를타고스위스로탈출한다.전쟁과는거리가먼스위스의한적한마을에서둘은평화로운일상을보내며캐서린의출산을준비한다.하지만행복도잠시,출산중에아이가죽은채로태어나고,캐서린도죽고만다.주인공헨리가전쟁과함께사랑하는연인까지떠나보내며이야기는끝이난다.

헤밍웨이는이모든과정속에서냉혹한전쟁의모순적인사건들을교차시키면서더욱강력하게‘반전’의메시지를전한다.또한전쟁소설이라는경계를넘어진정한삶의의미를고스란히담아냈다.특히『무기여잘있거라』는헤밍웨이를세계적인작가로인정받게만들어준그의대표작이기도하다.전쟁의한가운데에서피어난사랑과통찰을담은이작품은이후수차례연극,영화,드라마로도제작되어많은사랑을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