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의 언덕

폭풍의 언덕

$11.82
Description
별글클래식에서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를 출시한다. 별처럼 빛나는 고전을 모아 작고 가벼운 문고판으로 엮었으며, 탐낼 만한 예쁜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옛날 번역 그대로 무늬만 바꾼, 표지만 그럴 듯한 책이 아니다. 고전이지만 예스러운 느낌을 최대한 줄이고 문장 하나하나를 가능한 한 쉽게 읽어 내려갈 수 있게 번역했다. 책도 가벼워서 언제든 들고 다니며 틈틈이 볼 수 있는 새로운 고전 시리즈다. 그간 고전이 지닌 고질적인 난해함과 무거운 느낌을 대폭 개선한 이번 시리즈를 읽다 보면, 세계 명작도 시집이나 가벼운 에세이처럼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는 사실을 다시금 깨닫게 될 것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 시리즈의 스물일곱 번째 책으로, 이번에는 에밀리 브론테의 『폭풍의 언덕』을 예쁜 파스텔 색감으로 만날 수 있다. 앞서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무기여 잘 있거라』 스콧 피츠제럴드의 『위대한 개츠비』, 괴테의 『젊은 베르터의 슬픔』, 소포클레스의 『오이디푸스 왕』,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헨리크 입센의 『인형의 집』, 샬롯 브론테의 『제인 에어1』, 『제인 에어2』, 프란츠 카프카의 『변신 · 소송』, 앙드레 지드의 『좁은 문』,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괴테의 『파우스트1』, 『파우스트2』 등이 출시되었다. 별글클래식은 앞으로도 착한 가격과 예쁜 디자인으로, 문고판의 정체성을 지키며 꾸준히 반짝이는 고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NEW 파스텔 에디션]은 기존 고전 독자들에게도, 또 별글클래식으로 고전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고전 세트가 될 것이다.
저자

에밀리브론테

EmilyBronte
저자에밀리브론테의필명은엘리스벨(EllisBell)이다.1818년7월30일,잉글랜드북부요크셔주의손턴에서패트릭브론테와마리아브론테의5남1녀중넷째딸로태어났다.샬럿브론테의동생이자,앤브론테의언니이다.목사인아버지가궁벽한곳에자리잡은한촌으로전근하게되어,에밀리자매들은황량한벽지의목사관에서어린시절을보낼수밖에없었다.세살때어머니를여의었고,손위이모가집안일을돌봐주었다.1824년언니샬럿을따라코완브리지학교에입학하지만일년만에두언니가죽고말았고,샬럿과에밀리는고향으로돌아왔다.1834년에밀리가동생앤과함께쓴자전적인글4편중1편이완성되었다.나머지3편은각각1837년,1841년,1845년에따로따로쓰였다.1840년,에밀리는다시하워스에있는샬럿을찾아가함께브뤼셀에있는학교에들어갔지만,이모가사망했다는소식을듣고고향으로돌아와정착하게되었다.1846년샬럿과에밀리,앤세자매는각자자기이름의머리글자로시작되는필명을써서『커러,엘리스,액턴벨의시집(PoemsbyCurrer,Ellis,andActonBell)』을함께출판했지만별반향을불러일으키지못했다.하지만에밀리는『죄수(ThePrisoner)』,『내영혼은비겁하지않노라(NoCowardSoulisMine)』등을출간하면서시인으로서의재능을인정받았다.1847년에에밀리의유일한소설인『폭풍의언덕』이완성되면서샬럿의『제인에어』,에밀리의『폭풍의언덕』,앤의『아그네스그레이』가차례로출간되었다.그후에밀리의건강상태가급속도로나빠지면서,결국1848년12월19일폐결핵으로짧은생을마감했다.

목차

제1부
제2부

출판사 서평

광기어린복수와불멸의사랑
에밀리브론테가남긴단한편의장편소설!

『폭풍의언덕』은영국요크셔지방에자리잡은저택워더링하이츠(WutheringHeights)를배경으로펼쳐지는광기어린복수와불멸의사랑이야기를담고있다.‘Wuthering’은영국지방방언으로,‘바람이강하게부는’이라는뜻의단어다.저택워더링하이츠의주인언쇼가어느날불쑥고아히스클리프를데려와키우면서본격적인이야기가시작된다.어린시절히스클리프는주인집아들힌들리에게서엄청난괴롭힘을당하지만,주인집딸캐서린과는사랑에빠지게된다.하지만캐서린은자신의마음을숨긴채비슷한신분의부잣집도련님에드거와결혼하고,히스클리프는돌연잠적한다.3년후어느날히스클리프가캐서린을찾아오자그녀는몹시반가워하지만,히스클리프는광기어린복수심을서서히드러낸다.히스클리프는야만적이고,잔인한방식으로캐서린은물론그녀의오빠힌들리,남편에드거,시누이이사벨라와그들의후손에게까지복수를이어가는데…….

이모든과정에서에밀리브론테는자신의작품속에증오와사랑을아주치밀한심리묘사와아름다운시적언어로고스란히그려냈다.에밀리브론테는작품속배경워더링하이츠처럼혹독하고단절된환경속에서살면서도,자신만의무한한상상력으로불멸의고전을탄생시켰다.출간당시에는캐릭터의동물적인본능과소름끼칠만큼잔인한행동탓에많은비판을받았지만,지금은영화나연극,드라마등으로끊임없이재해석되며꾸준한사랑을받고있다.에밀리브론테는세상에단한편의장편소설밖에남기지못했지만,『폭풍의언덕』은셰익스피어의『리어왕』에견줄정도로그문학성을높이평가받고있는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