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니비를 응원해 줘

버니비를 응원해 줘

$12.80
Description
소수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인터랙티브 응원 그림책
"네가 응원해 주면 난 더 특별해질 거야."
토끼 마을 라빌에서 매년 열리는 '꽃꿀 빨리 마시기 대회'에 처음 나가게 된 버니비. 여태까지 오직 토끼들만 우승했다는 이 대회에서, 토끼도 꿀벌도 아닌 버니비가 도전장을 내민다! 뭐? 책을 이리저리 돌리면 버니비가 꽃꿀을 빨리 마실 수 있다고? 우리의 특별한 친구 버니비가 우승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체로 '다름'의 진정한 의미와 소수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박정화 작가의 첫 창작 그림책. 소수로 살아가지만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는 버니비가 독자들에게 말을 걸고 참여를 유도하는 인터랙티브(상호 작용) 요소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그림책입니다.

저자

박정화

한국에서태어나미국저지시티에서살고있는그림책작가입니다.
그림책뿐만아니라다양한재료와형태로사람들에게따뜻함을전달해주는것을좋아해요.
유아,어린이도서『할아버지가낮잠자는동안에』의그림을그렸습니다.

출판사 서평

다르지만특별한버니비의첫도전을응원해줘!

토끼마을에사는버니비는토끼엄마와꿀벌아빠사이에서태어났어요.마을의토끼들과는생김새와특징이다르지만,버니비는그런자신이특별하고자랑스럽다고생각하죠.그러던어느날,토끼마을에서일년중가장큰축제인'꽃꿀빨리마시기대회'가열리고,버니비도처음으로도전장을내밉니다.토끼들만참가하고우승하던대회에서,토끼도꿀벌도아닌버니비는어떤활약을펼치게될까요?

독자의참여를유도하는인터랙티브응원그림책

《버니비를응원해줘》는책을단순히보기만하는것이아니라독자가이야기속에직접참여하여버니비를응원하고돕는그림책입니다.박정화작가는책속에인터랙티브요소를넣어읽는이들에게응원을이끌어내면서그림책이가진따스함을모두에게전달합니다.

버니비는'꽃꿀빨리마시기대회'에참여하게되면서대결을벌일때마다독자에게적극적으로도움을요청합니다."내가꽃꿀을더빨리마실수있게책을오른쪽으로돌려줘!""침으로도꿀을빨아들일수있게책을거꾸로돌려줘!"라고요.또한위기상황에서도"내가높이날수있게책을화살표방향으로올려줘!"라고외칩니다.독자는버니비의요청에따라책을돌리기도하고,하늘을향해올리기도하는등버니비와함께대회에참가하고위기를헤쳐나가며보람과재미를느끼게됩니다.

"다른건틀린게아니라특별한거야."
토끼도아니고꿀벌도아닌'특별한존재'버니비가알려주는'다름의의미'

주인공인버니비역시토끼마을라빌에서살고있지만,토끼엄마와꿀벌아빠사이에서태어나라빌의토끼와는생김새가다릅니다.하지만버니비의엄마,아빠는늘버니비에게말합니다.'너는라빌의토끼들과달라서특별한존재야."라고요.버니비역시자신이특별하다고생각하지만,막상토끼들끼리겨루던대회에참여해보니일이뜻대로풀리지않습니다.자신과토끼의다른점을절절히깨닫는것도모자라,자신이'토끼'안에포함되지않는다는생각에두려움을느끼죠.하지만슬픔에빠질새도없이토끼마을에위기가닥쳐오고,버니비는토끼들의응원속에서자신의특징을살려문제를해결합니다.
우리는본능적으로나와다른것을거부하기도하고,자신이남과달라'우리'안에포함되지않는것을두려워합니다.하지만우리가남과다르다고경계짓는요소들은인종,성별,장애의유무등타고난게대부분입니다.그리고세상에똑같은사람은단한명도없으며,우리는모두소중한존재입니다.《버니비를응원해줘》는토끼마을에사는버니비를통해'다름의진정한의미'에대해이야기하고있습니다.

《할아버지가낮잠자는동안에》를그린박정화작가의첫창작그림책
사회적소수로살아가는모든사람들에게바치는그림책

《버니비를응원해줘》는후즈갓마이테일의그림책《할아버지가낮잠자는동안에》에서따스하고아름다운그림으로주목을받은박정화작가의첫창작그림책입니다.이책에서는토끼마을에서소수자로살고있는특별한존재에대한이야기를담았는데,실제로박정화작가는10대에미국으로이민을가서자신이'사회적소수'임을체감했지만,뉴욕에서자신처럼소수이면서스스로를사랑하는사람들을보며이책의영감을얻었다고합니다.이책이소수로살아가는모든사람에게응원과힘이되어주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