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복숭아 (그렇게 엄마는 너를 만났어 | 양장본 Hardcover)

엄마와 복숭아 (그렇게 엄마는 너를 만났어 | 양장본 Hardcover)

$13.00
Description
세상의 모든 엄마에게 보내는 용기와 위로
내 아이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너를 기다리던 시간'
탐스럽게 익어가는 복숭아 향기가 언덕에 가득한 날, 엄마는 복숭아를 바구니에 가득 담아 아기를 낳으러 오래된 숲으로 떠납니다. 그런데 뜨거운 사막을 지나는 길에 엄마 앞에 사자가 나타났어요. 게다가 바위산에서는 곰이, 캄캄한 동굴에서는 거미가 나타나 엄마를 잡아먹으려 하는데…! 엄마는 무사히 숲에 도착해 아기를 만날 수 있을까요?

신화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글과 따뜻하고 재치 있는 그림의 『엄마와 복숭아』는 아이를 만나고 키우는 것은 부담감과 책임감이 따르기도 하지만, 그것을 모두 뛰어넘을 만큼 기쁘고 설레며 축복이 가득한 일이라는 것을 전하는 감동적인 그림책입니다.
저자

유혜율

그림책과희곡을쓰고있습니다.어린아이는작은사람이아니라있는그대로의세계를볼줄알고두려움없이사랑하는사람이라고생각합니다.어린아이는어린아이그대로의마음을,어른은어린아이의마음을다시찾는그림책을사랑합니다.『사막의왕』을썼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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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아이에게꼭들려주고싶은엄마이야기
탐스럽게익어가는복숭아향기가언덕에가득한날,엄마는복숭아를바구니에가득담아오래된숲으로떠납니다.엄마의배속에서는새로운생명이자라고있죠.그런데뜨거운사막을지나는길에엄마앞에사자가나타났어요.게다가바위산에서는곰이,캄캄한동굴에서는거미가나타나엄마를잡아먹으려하는데…알고보니이들은모두배속의아기를배불리먹이려는엄마였어요.출산의두려움을안고함께걸어가는엄마와동물들.무사히숲에도착해아기를만날수있을까요?

신화적상상력을바탕으로출산의과정을풀어내어
심리적불안은연대하고탄생의기쁨을공유하는그림책
살아가면서흔히듣는말중“어머니는강하다.”라는말이있습니다.엄마가되는일은그만큼커다란희생과고난이따른다는의미를암묵적으로담고있는문장이죠.그옛날원시시대부터지금까지도임신과출산은인류를보존하는유일한수단이며끊임없이권장되어왔습니다.그런데신기하게도엄마가되는과정과두려움에대해서사람들은좀처럼언급하지않습니다.임신과출산은본능이며,모성애가생기는것은당연하다는인식이뿌리깊이박혀있기때문이겠죠?하지만아이를낳고키우는일은언제나쉽지않고,현대의엄마들에게그불안감은더욱커다랗게다가옵니다.
《엄마와복숭아》는임신한여성들은누구나느껴봤을만한불안하고두려운마음을서로공감하고연대했으면하는작은바람에서부터만들어졌습니다.유혜율작가는임신을의미하는복숭아,자궁을의미하는오래된숲등신화적요소를바탕으로출산의과정을풀어내었는데,새끼를밴여러동물과엄마가불안함과두려움을나누는과정을통해임신과출산을경험하는모든이들에게용기와위로를전하고싶었다고합니다.아이를가진예비엄마,아이와함께고군분투하고있는현역엄마뿐만아니라엄마의위대함을알고있는모든사람들에게감동을안겨주는책입니다.

《사막의왕》을쓴유혜율작가와《책상,잘쓰는법》을쓴이고은작가의만남
유혜율작가는부모의이혼을겪은아이의마음을풀어낸그림책《사막의왕》의글을써서주목받은바있습니다.유혜율작가는잘언급되지않거나드러나지않는이야기를그림책으로이야기하는데관심이많은데요,두번째작품《엄마와복숭아》에서는지금까지허심탄회하게이야기되지않았던출산과임신의두려운마음을신화적상상력과따뜻한시선으로표현하였습니다.이책을더욱재미있고위트있게그려준이고은작가는《나의엉뚱한머리카락연구》,《책상,잘쓰는법》등관찰력과유머가돋보이는그림책을만들어왔습니다.《엄마와복숭아》에서는신화같기도하고민담같기도한엄마의이야기를특유의재치있고독창적인스타일로풀어내었는데요.실제로책작업중둘째를출산해,이고은작가가경험한출산의두려움과기쁨이《엄마와복숭아》에그대로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