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관계를 풀어 가는 마음을 북돋아주는 시와
산골 농부 시인이 들려주는 자연의 노래
산골 농부 시인이 들려주는 자연의 노래
관계를 잘 풀어가는 힘이야말로, 어린 시절에 익혀야 합니다. 그것은 자기 마음을 잘 들여다보는 일에서 시작합니다. 《골목길 붕어빵》에는 친구들 사이에서, 식구들 사이에서, 관계 때문에 먹먹해 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가만히 들어 주고, 천천히 물어"서 한 편 한 편 써 놓은 동시들이 있습니다. 함께 시를 읽은 아이들은 마치 자기 이야기라는 듯, 어느 대목에선가 소리 내어 읊조리기도 합니다.
이 책 《골목길 붕어빵》은 산골 농부 시인이 6년 동안 한 편씩 차곡차곡 쌓아 온 동시를 묶었습니다. "보기 드물고 손에 꼽을 만한 동시 한 편 한 편"에는 깊은 자연의 모습이 삶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보슬비, 여우비, 억수비, 도둑비……, 산밭에 심은 양배추, 감나무 가지에 앉았다 날아가는 참새, 감자밭에서 겨울잠을 자는 개구리까지. 날마다 자연 한복판에서 몸을 놀리는 농부만이 볼 수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이 시들을 딛고 우리는 자연 한복판으로 성큼 들어갑니다. 언젠가 그 자연으로 직접 걸어갈 때에, 여기에 실린 동시들이 저절로 떠오를 겁니다.
이 책 《골목길 붕어빵》은 산골 농부 시인이 6년 동안 한 편씩 차곡차곡 쌓아 온 동시를 묶었습니다. "보기 드물고 손에 꼽을 만한 동시 한 편 한 편"에는 깊은 자연의 모습이 삶과 어우러져 있습니다. 보슬비, 여우비, 억수비, 도둑비……, 산밭에 심은 양배추, 감나무 가지에 앉았다 날아가는 참새, 감자밭에서 겨울잠을 자는 개구리까지. 날마다 자연 한복판에서 몸을 놀리는 농부만이 볼 수 있는 모습이 있습니다. 이 시들을 딛고 우리는 자연 한복판으로 성큼 들어갑니다. 언젠가 그 자연으로 직접 걸어갈 때에, 여기에 실린 동시들이 저절로 떠오를 겁니다.
골목길 붕어빵 - 상추쌈 어린이 3 (양장)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