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영
어른들을위한그림책읽기안내자.스무살무렵늦은성장통이시작됐다.그때부터그림책을읽었다.성장기에읽은책을다합해도그시기에미치지못할것이다.그림책속에서기쁨과슬픔의여러이름들을알았다.‘사는게,세상이다그래’라는말을밀쳐놓을힘도얻었다.비혼이고고양이탄의집사이며채식을지향하고식물을돌보며산다.예전엔여기저기돌아다니며사진을찍고사람들을만나인터뷰를하고차를우리고요리를하며다양한분야의아마추어로살았다.가장오래한일은15년남짓아이들과책을읽고글을쓴것이다.지금은어른들과그림책을읽고문장을쓴다.세조카와언젠가태어날그들의아이들에게재밌고이상한이모이자할머니가되고싶다.그림책『섬위의주먹』,『마음의지도』,『할머니의팡도르』를번역해소개했다.여러창작자들과함께책을만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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