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개정증보판 2판) : 복잡한 세상 명쾌한 과학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개정증보판 2판) : 복잡한 세상 명쾌한 과학

$18.54
저자

정재승

KAIST에서물리학으로학사,석사,박사학위를받았습니다.예일대학교의과대학정신과박사후연구원,고려대학교물리학과연구교수,컬럼비아대학교의과대학정신과조교수를거쳐,KAIST뇌인지과학과교수와융합인재학부학부장을맡고있습니다.주된연구주제는의사결정의신경과학,뇌-로봇인터페이스,정신질환의대뇌모델링,대뇌기반인공지능이며,다보스포럼‘2009차세대글로벌리더’,...

목차

개정증보2판서문
개정증보판서문
MBC선정도서기념판서문

콘서트에앞서:세상은얼마나복잡한가?

제1악장.매우빠르고경쾌하게Vivacemolto
케빈베이컨게임:여섯다리만건너면세상사람들은모두아는사이다
머피의법칙:일상생활속의법칙,과학으로증명하다
어리석은통계학:O.J.심슨살인사건의교훈
웃음의사회학:토크쇼의방청객들은왜모두여자일까?
아인슈타인의뇌:과학이라는이름의상식,혹은거짓말

제2악장.느리게Andante
잭슨폴록:캔버스에서카오스를발견한현대미술가
아프리카문화:서태지의머리에는프랙털이산다
프랙털음악:바흐에서비틀스까지,히트한음악에는공통적인패턴이있다
지프의법칙:미국사람들이가장많이사용하는단어는?
심장의생리학:심장박동,그규칙적인리듬의레퀴엠

제3악장.느리고장중하나너무지나치지않게Gravenontanto
자본주의의심리학:상술로설계된복잡한미로-백화점
복잡계경제학:물리학자들,기존의경제학을뒤엎다
금융공학:주식시장에뛰어든나사의로켓물리학자들
교통의물리학:복잡한도로에선차선을바꾸지마라
브라질땅콩효과:모래더미에서발견한과학

제4악장.점차빠르게PocoapocoAllegro
소음의심리학:영국의레스토랑은너무시끄러워
소음공명:소음이있어야소리가들린다
사이보그공학:뇌파로조종되는가제트형사만들기
크리스마스물리학:산타클로스가하루만에돌기엔너무큰지구
박수의물리학:반딧불이콘서트에서발견한과학

콘서트를마치며:복잡한세상,그안의과학

10년늦은커튼콜:세상의모든경계엔꽃이핀다
두번째커튼콜:복잡계과학,이제인간에대해성찰하다

더읽을거리

출판사 서평

과학은어렵고딱딱하다?
과학에대한편견과두려움을단번에무너뜨린기념비적저작

웃음의사회학부터쇼핑의과학까지
과학의렌즈로인간사회를성찰하다

《정재승의과학콘서트》는우리가사는세상가까이로성큼다가온과학의세계를활짝열어보인다.그동안머나먼우주의운동이나눈에보이지않는미시세계에머물렀던물리학은이제사람이만들어내는행동패턴,즉‘복잡한사회현상’에눈길을보내고있다.정재승교수는백화점매장에서할리우드영화계까지,토크쇼스튜디오에서심장발작환자가들어온긴박한응급실까지,정교하고아름다운아프리카의전통가옥에서시끄러운영국의레스토랑까지다채로운무대를종횡무진넘나들며,물리학이라는렌즈로포착한인간과사회에관한새로운발견들을흥미롭게들려준다.과학과심리학,사회학,경제학,미학,의학이만나빚어낸유쾌한교향악이다.
실험실을벗어나꽉막힌도로위에서차들의응집현상을,잭슨폴록의그림에서프랙털패턴을,땅콩과모래알갱이에서알갱이역학을,주식시장의움직임에서카오스이론을발견하는과학자들의탐구를따라가다보면복잡하고이해할수없었던우리의삶과세상에다가가는새로운길을만나게된다.

“세상은얼마나복잡한가?이책에등장하는물리학자들은이질문에대해진지하고따뜻한대답을독자들에게들려줄것이다.세상은복잡하지만,우리가충분히이해할수있을만큼복잡하다고.”-본문중에서

‘대한민국에서가장사랑받은국내과학책1위’
출간20년기념개정증보2판

원고지100매분량의새원고‘두번째커튼콜’수록
창의적아이디어의비밀부터4차산업혁명이만들어낼미래까지

《정재승의과학콘서트》개정증보2판은시간의흐름에따라수정이필요한부분을바로잡고새로수록된원고지100매분량의‘두번째커튼콜’을통해학문적으로발전된내용들을대거보완했다.생생한과학도판과풍부한설명을추가하여과학을처음접하는독자들도재미있게읽어나갈수있도록구성했으며새로운표지와판형,완전히달라진편집체제로독자들을찾아간다.
《정재승의과학콘서트》가출간된이후복잡계과학분야에서가장흥미로운변화는뇌에서창의적아이디어가떠오르는과정을복잡계현상으로설명하려는노력이다.새롭게수록된두번째커튼콜에서는창의적인아이디어가탄생하는과정부터사회적성취가이루어지는과정,4차산업혁명이만들어내고있는변화들까지우리시대를이끌어가는핵심적인키워드들과새로운과학적발견을충실히담아냈다.《정재승의과학콘서트》개정증보2판은독자들에게잊고있던과학의즐거움을되찾아줄것이다.

“선생님이제자에게,부모님이자녀에게,선배가후배에게”권하는최고의교양서

MBC‘책책책책을읽읍시다’선정도서
서울대수시지원자들이뽑은가장감명깊게읽은책1위(2008)

이책은과학책은따분하고어렵다는통념을일소하며,청소년에서부터선생님까지누구나즐기며읽을수있는우리시대대표적인교양서이다.특히대학생과고등학생독자들에게이책은필독서로자리잡고있다.2008년서울대수시지원자대상설문에서,이책은문학,인문,과학등전분야를아울러가장감명깊게읽은책1위로뽑혔으며,또한2002년MBC의인기프로그램‘책책책책을읽읍시다’선정도서로전국민이함께읽는과학교양서로호응을받기도했다.
일상과전문지식,과학과여타학문들을넘나드는저자의글쓰기는새로운형태의‘통합형지식’으로평가받으며대학입시이과계논술의전범으로인식되어,이른바‘《과학콘서트》형논술쓰기’가화제가되기도했다.21세기형인재는질문을할수있는능력과이종의다양한지식을유기적으로결합시켜새로운시각과문제해결방법을끌어내는사람이라고한다.21세기최고의교양베스트셀러로자리잡은까닭은바로이책이지닌과학과여러학문을아우르는크로스오버적접근과당연하다고생각되는사회현상을전혀다른각도에서의심하는기발한질문의힘에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