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에서의 하룻밤 (캠핑 장인 김민수의 대한민국 섬 여행 바이블)

섬에서의 하룻밤 (캠핑 장인 김민수의 대한민국 섬 여행 바이블)

$16.00
Description
서해 최북단 대청도부터 남해 추자도, 동해 울릉도까지
밤하늘 별빛과 파도 소리가 어우러진 섬 캠핑은 물론 민박, 차박까지
우리나라 섬을 특별하게 즐기기 위한 가장 쉽고 친절한 안내
최근 ‘섬 여행’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환영받고 있다. TV 예능 프로그램 《바닷길 선발대》와 《요트 원정대: 더 비기닝》, 그리고 국내로 눈을 돌린 《정글의 법칙》까지 가세한 덕분이지만, 코로나19의 습격을 받은 대륙이 여행하기에 자유롭지 않은 데 반해 골칫거리 바이러스와 불특정 다수의 인파로부터 뚝 떨어진 섬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볼거리와 먹거리가 풍성해 대안으로 부상한 것이다. 더불어 맑은 자연을 충분히 호흡할 수 있는 캠핑과 차박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다면 어떨까.
섬 여행가 김민수의 《섬에서의 하룻밤》은 서해 대청도와 소청도, 남해 추자도와 연홍도, 동해 울릉도까지 대한민국 섬 30곳을 속속들이 들여다보고 느끼게 만드는 신선한 여행 에세이다. 생생한 현장감을 전하는 글과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사진은 물론, 낯선 섬을 오가기 위한 교통수단부터 사진 찍기 좋은 뷰포인트, 캠핑 장소와 민박 안내, 맛집 소개, 트레킹 코스 추천까지 알뜰한 정보도 수록해 두었다. 봄여름가을겨울 계절별로 가기 좋은 섬을 분류해 뒀으며, 현재 다리로 연결되어 보다 수월하게 다가갈 수 있는 작은 섬들까지 안내하고 있다.

‘캠핑 장인’이라 불릴 만큼 프로페셔널한 백패커로서의 면모를 자랑하는 섬 여행가 김민수는 10여 년 동안 200여 개가 넘는 섬을 둘러봤다. 주간지 《시사인》과 여행지 《트래비》 등 여러 매체와 방송에서 섬 여행을 소개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 ‘백령에서 울릉까지’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대한민국 섬 20곳을 52일간 연속 여행하기도 했는데, 그 ‘찐’한 여행 이야기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맑은 하늘과 푸른 바다를 동반하는 섬이 당연한 줄 알았던 그가 폭풍우를 견디고 섬사람들과 어울리며 진짜 섬을 만나고서 “섬을 알아갈수록 섬이 다가왔다”고 덤덤히 고백하는 대목에 이르면 뭉클한 감동이 전해지기도 한다.

열정적인 섬 여행가 김민수 작가에겐 나름의 ‘섬 여행 기준’이 있다. 섬에서의 하룻밤은 기본인 것. 때로는 하루를 넘어 사나흘을 그 섬에 머물기도 한다. 머무는 시간이 길수록 섬이 가져다주는 애틋함도 깊어지는 법이다. 넉넉한 시간을 두고 걷고 살펴보는 동안 그 섬은 이전에 알던 섬과 다른 지향점이 보인다고 그는 귀띔한다. 김민수 작가는 《섬에서의 하룻밤》을 통해 때론 텅 비어 있고, 때론 생업의 활기로 넘쳐나는 섬을 있는 그대로 만나기를 바란다. 시간이 멈춘 듯한 섬을 느리게 산책하고, 원시적인 섬의 자연을 발견하고, 아득한 섬의 진실을 마주하는 일까지 독자와 함께하고 싶다.
저자

김민수

캠핑이좋아캠핑마니아가,섬이좋아섬여행가가,글과사진이좋아여행작가가됐다.첫책《섬이라니,좋잖아요》의제목은섬여행자들사이에인기#해시태그가되어SNS에널리공유중이다.주간지《시사인》,여행지《트래비》등여러매체와방송에서섬여행을소개하고있다.‘백령에서울릉까지’대한민국20개섬을52일간연속여행했고,일본규슈캠핑장70여곳을취재했다.섬여행과캠핑에대한강의,컨설팅등으로섬과여행사이에다리를놓고있다.

목차

프롤로그_섬을알아갈수록섬이다가왔다


머나먼야생의섬_맹골도
남쪽나라의명품섬_관매도
우리나라대표청산려수섬_청산도
내꿈속의섬하나_노대도
봄햇살에흐드러진먼데섬_만재도
마지막은아니겠지요_말도
반전의묘미를항해하는섬_소청도
기웃거리며천천히걷고싶은섬_기점소악도

여름
10가지보물을간직한_외연도
찾아가니인연이되는섬_대야도
비경너머비경이,서해5도의보석섬_대청도
맹골군도를밝히는멀고먼등대섬_맹골죽도
날마다생일,행복한생일_생일도
치유의섬_손죽도
완도섬여행의들머리_평일도
사람으로기억되는섬_하태도
다시그섬으로가야할이유_비안도
PLUS다리가놓인섬_여수편:5개의다리와4개의섬_적금도,낭도,둔병도,조발도

가을
다도해의최남단,가을섬의끝판왕_거문도
가고싶은섬,머물고싶은학교_매물도
바람한점앞세우고걷고싶은섬_수치도
으뜸등대를가진천혜의피항지_어청도
공룡이노닐던칠천만년전의섬_사도
19년동안의섬여행_우이도
섬트레킹의찐면목_추자도
댓잎소리들려오는홍성의외동섬_홍성죽도
옷고름물들이고기약없는홀로섬에_여서도

그리고겨울
나리분지의길고긴겨울,그복판에서다_울릉도
꿈꾸는섬미술관_연홍도
태고로거슬러간대자연의파노라마_가거도
비경과전설그리고인심을만나는섬_홍도
PLUS다리가놓인섬_신안편:천사대교를건너암태도에서안좌도까지

출판사 서평

눈내리는섬에한번가볼까?
해지는저녁섬등대와만날까!
"섬을알아갈수록,섬이내게로다가왔다."

대한민국30개섬+a여행충전안내서

여행의새로운패러다임
사계절언제나즐거운나만의섬을찾아서!

떠나고싶다.2020년여행에대한목마름은갈증의한계에다다른느낌이다.하지만여전히코로나19의얄궂은기운은드세고,대부분의하늘길은막혔다.지구전체가국경을걸어잠근상태니마음편히여권을챙길수도없다.하지만섬이라면얘기가다르다.그것도우리나라를둘러싼청결한섬들이라면내가족혹은연인·친구와언제든마음편히다가갈수있다.맑은바람과조용한해변,오붓한산책과맛깔난먹거리들,무엇보다안전한여정과때론낯선모험까지가득하다.낭만적인요트를타지않더라도새벽항구의분위기자체만으로우리의마음은설레기시작한다.이제다시여행을충전할때다.캠핑장인김민수작가의대한민국섬여행기《섬에서의하룻밤》이우리가기대했던여행을다시안내하고있다.

이책에는울릉도와거문도,추자도,홍도처럼제법알려진관광지섬도등장하지만,대부분은맹골도와관매도,청산도,노대도,말도,외연도,손죽도,평일도,비안도,여서도처럼도시생활자에게낯선섬이름이태반이다.TV예능《삼시세끼》와《섬총사》,《바닷길선발대》,《요트원정대》등을통해익숙해진만재도와소청도,생일도,하태도,매물도가반갑게느껴진다.책을펼치면우선우리나라에이렇게나아름다운섬이많다는사실에놀라고,곧엇비슷할것같았던섬마다각기다른자연풍광과사는모습,즐길거리와먹거리가넘쳐난다는것에또한번놀란다.우리나라가섬많은반도라는사실이새삼스레더즐거워질지모른다.

김민수작가는이미유명세를타고있는힙한섬은힙한대로,낯선무인도는낯선대로그매력을찾아들려준다.하룻밤이상머물며들여다본섬에서그는실수를고백하는가하면아쉬움을토로하기도한다.야영이금지된해안에서모르고텐트를치고잠들거나섬마을에늘어난빈집과전망데크에남은취사자국을발견하며안타까워하기도한다.하지만글과사진전체에서작가의섬에대한애정은흘러넘친다.그에너지가독자에게전달되는것은당연하다.그저캠핑을즐기고,해변산책을하며조개구이만먹다돌아나오지말고,그섬만이가진희귀한자연과역사·문화까지들여다본다면여행을더욱풍성해지리라는것을김민수작가는당연히잘알고있다.비바람이불고눈보라가치는섬에서도자기만의진한추억하나얻을수있다면,그것으로우리의섬여행은풍요로워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