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네시아, 나의 푸른 영혼 (세계일주 단독 항해기)

폴리네시아, 나의 푸른 영혼 (세계일주 단독 항해기)

$15.00
Description
‘20세기의 오디세우스’, ‘잃어버린 세대의 마지막 댄디’로 불린 남자
프랑스의 국민 영웅 알랭 제르보가 남긴
해양 다큐멘터리 문학의 세계적 걸작 한국어판 초역
저자

알랭제르보

AlainGerbault,1893-1941

알랭제르보는프랑스의신화적인국민영웅이다.‘20세기의오디세우스’라는별명으로불린다.젊은시절테니스대회에서우승하고,축구를즐기는만능스포츠맨이었다.또한제1차세계대전에전투기조종사로참전해뛰어난무공을세웠다.무엇보다유럽인으로서는최초로조그마한돛배로세계일주단독항해에성공하는초인적인성과를남겼다.
1923년영국에서구입한오래된경주용범선을타고지브롤터를출발해101일만에뉴욕에도착했다.대서양단독항해에성공한공로로미국크루즈클럽(CruisingClubofAmerica)으로부터블루워터메달을수상하고프랑스최고권위의레지옹도뇌르훈장을수훈하는등국제적인명성을쌓았다.
돛배수리를거친뒤,다시뉴욕을출발해이듬해파나마에도착,파나마테니스선수권대회에진출해우승하고다시항해를이어갔다.갈라파고스,타히티,피지,희망봉,세인트헬레나,아소레스군도를돌아르아브르항으로돌아옴으로써유럽인으로는처음으로세계일주단독항해에성공했다.
그는해양문화를탐구하는지성인으로서여러권의자전적기록을남겼다.그중에서도이책『폴리네시아,나의푸른영혼』(원제:『귀로에서(Surlarouteduretour)』)은백미로꼽힌다.해양다큐멘터리문학의세계적걸작으로평가받는이책은세계일주단독항해의일기이자,그가사랑한남태평양의섬과사람,삶과풍속에대한소중한기록이기도하다.
폴리네시아의바다와사람에매료되어여러섬을오가며그들의문화를옹호하고지리와역사를연구하면서생애의마지막을보냈다.

목차

책머리에

1.항해자의열도(列島)
2.불운한항로
3.다시배를띄우다
4.귀로에서
5.산호초사이로
6.태평양에서인도양까지(토레스해협)
7.아라푸라해
8.인도양을건너며
9.또하나의대양,인도양을건너며
10.폭풍우몰아치는희망봉
11.북반구로돌아오다
12.캅베르제도체류
13.귀환

해설

출판사 서평

해양다큐멘터리문학의세계적걸작한국어판초역

‘20세기의오디세우스’알랭제르보의고독한항해에관한일기이자,
그가사랑한남태평양의섬과인간과그삶에대한관찰기

알랭제르보는작은돛배‘피레크레호’로대서양단독횡단에성공한최초의인물이다.또한세계일주단독항해에유럽인으로는최초로,전세계에서는두번째로성공한인물이기도하다.
‘20세기의오디세우스’라는별명으로도유명한프랑스의국민영웅알랭제르보는여러권의자전적기록을남겼다.그중에서도이책『폴리네시아,나의푸른영혼』(원제『귀로에서(Surlarouteduretour)』)는손꼽히는걸작이다.이책은1929년초판출간당시유럽과미국에서수백만부가판매된최고의베스트셀러로,영어판,독일어판,네덜란드어판등으로도번역출간되었다.
이책은단독세계일주항해기이자,남태평양의섬과풍속에대한소중한역사를담고있는기록이면서,동시에해양다큐멘터리문학의걸작으로오랜세월사랑받아왔다.특히최근에는해양문화에대한관심이고조되면서전세계에서새로운판형과체제로속속복간되고있는중이다.이에발맞춰그동안국내에는소개되지못했던알랭제르보의세계적걸작이처음으로한국어판으로초역되어국내독자들을찾아왔다.


남다른용모와재력과체력등모든기득권을버리고
홀로망망대해로뛰어든‘잃어버린세대의마지막댄디’

알랭제르보는유럽과프랑스에서신화적인국민영웅이다.테니스선수로서젊은시절여러대회에출전해챔피언의자리에오른그는축구에도뛰어난재능을보인만능스포츠맨이었다.그는제1차세계대전이벌어지자전투기조종사로참전해,하늘에서독일전투기와일대일대결을벌여격추시키는등전쟁에서도뛰어난무공을세웠다.하지만그가‘20세기의오디세우스’,‘잃어버린세대의마지막댄디’라는별명을얻으며국민영웅으로불리는건이런사실때문만이아니다.알랭제르보는초소형돛배를타고세계일주단독항해에성공한초인적인성과를남긴뱃사람이며,모험가이기때문이다.게다가다른운동선수나뱃사람과는달리탐구하는지성인으로서여러저작을남겼을뿐만아니라,유럽강대국들이한창전세계를식민지화했던당시식민지문화에비판적인인물로서도유명하다.
놀라운관찰력으로기록된알랭제르보의여러저작들은가벼운흥밋거리를넘어매우중요한역사적기록으로평가받고있다.최근사라져가는유럽식민지피지배지역의문화와남태평양해양문화에대한관심이고조되면서,그가남긴저작들의복간뿐만아니라,그에대한여러연구서와전기도출간되고있다.

폴리네시아의바다와사람을사랑하고
그들의문화를옹호한진정한모험가이자지식인

『알랭제르보항해일지』에는우리에게도익숙한지명들이등장한다.우리가신혼여행지로즐겨찾는태평양의사모아,피지,타히티,폴리네시아등을비롯해호주주변과대서양의수많은섬과바다가끊임없이등장한다.책에는현재우리가관광지로밖에대할수없는그곳의진짜자연과인간,삶과풍속에대한기록이사실적으로묘사되어있다.점점사라져가는해양문화의본모습을알수있는중요한역사적기록이아닐수없다.또한당시수많은섬들을연결하는연락선과관광용기선등의면모를통해해도,항해술,통신망등을엿볼수있는소중한관찰기이기도하다.그야말로해양다큐멘터리문학의보고라할만하다.
무엇보다솔직담백한알랭제르보의글에는자연과인간에대한남다른사랑이배어있다.그는백인문명의식민지문화에대해정면으로신랄한비판을가한다.이를바탕으로그가사랑해마지않던남태평양전통문화에대한애정넘치는기록이책구석구석에담겨있다.사라져가는오세아니아문명에대한체험담이라할만하다.그리고책에는몇년간의항해동안홀로바다에서겪은수많은고난과,이를이겨내는그의초인적인의지가고스란히담겨있다.한편으로고독한뱃사람의쓸쓸한영웅담으로도읽힌다.
알랭제르보는언제나바다를그리워했다.그는책출간으로번돈으로새로운배‘알랭제르보호’를건조해계속해서항해에나섰다.그리고1941년동티모르해역에서원인불명의죽음을맞았다.그의무덤은남태평양보라보라섬에있고,그의고향라발에는그의기념관이있다.

고독한항해자알랭은공허한몽상가가아니라시인이고예술가였다.시를쓰듯끝없이출렁이며노래하는바다를떠돌았으며,항해를예술의경지로끌어올렸다.망망대해에서어려움이닥칠때마다스스로해결책을찾아내었고,줄기차게도전하며어떤시련에도굴하지않았다.알랭은자신의돛배를길들여몰고다니며,돛배와한몸이되어바다의신처럼바다를다스렸다.
-장밥티스트샤르코Jean-BaptisteCharcot

난너무슬펐다.혼자행복했고,누가있었다해도견디지못했을테니까.자연과사람들모두가그토록가난했던그섬에있는무엇이나를그토록붙잡아두었을까?그런가난과햇빛이아니었을까…남아도는것을모두없애버리고서,나는가난하게,해아래에서소박하게살며,남의재물을탐내지않고자기운명에순종하며사는사람들의사회를좋아했다.이런사람들이더행복해보였다.시샘이나미움을모르는사람들….
-알랭제르보Alaingerba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