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영의 좋은 문장론 (잘 고친 한 문장이 마음을 움직입니다)

윤태영의 좋은 문장론 (잘 고친 한 문장이 마음을 움직입니다)

$16.00
Description
오래도록 기억에 남고 마음을 울리는 문장 고치기의 방법!
참여정부 대변인이자 노무현이 신뢰한 필사 윤태영이 명확하고 힘 있는 문장 고치기를 통해 설득력 있는 글을 완성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윤태영의 좋은 문장론』. 좋은 글은 잘 쓰기보다 잘 고칠 때 탄생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쓴 책으로, 꼼꼼하고 차분한 사례 분석을 통해 역대 대통령 중 말과 글에 가장 민감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필사로 지내는 동안 깨달은 글쓰기 철학을 우리에게 전한다.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었다. 좋은 문장이란 무엇인가를 고찰한 1부에서는 우리가 무의식중에 사용하는 잘못된 문장들을 꼬집었다. 저자가 민주화 운동 중에 접한 판결문과 대법원 판례를 들어 ‘한 문장 콤플렉스’에 대해 문제 제기하기도 하고, 왜 어떤 반복은 글의 리듬을 살리지만 어떤 반복은 읽는 이를 지치게 만드는지 ‘중언부언’의 속성을 탐구하기도 한다.

2부에서는 완성한 글을 다시 살펴볼 때에 반드시 유념해야 하는 여섯 가지의 ‘마감 전 체크 리스트’와 에세이, 편지, 자기소개서, 주례사, 연설문, 평전이라는 유형별 수정 사례를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어 ‘도대체 어떻게 고쳐야 할지’ 막막한 독자들에게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80페이지의 분량을 들여 책의 좌측에는 고치기 전 문장을, 책의 우측에는 고친 문장과 고친 이유를 기술해 실제로 문장을 ‘왜, 어떻게’ 고쳤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거의 모든 대화가 문자와 메신저를 통해 이루어지고, 누구나 SNS 계정을 통해 자기 생각을 드러내는 시대에 남 앞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글쓰기, 타인과 소통하는 데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글쓰기, 더 매력적인 나를 만드는 글쓰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다듬을수록 빛이 나는 단단한 문장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2020년 출간 예정인 《노무현 평전》의 고치기 사례를 확인할 수 있어, 기술적인 노하우를 얻는 것은 물론 읽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저자

윤태영

어린시절부터글쓰기를좋아했다.백일장에나가상도타고싶었지만입상기록은거의전무하다.고등학교시절,‘문학의밤’행사가열리면으레상을받던친구의시에는‘아스파라거스잎에빗물이떨어진다.’는표현이자주등장했는데,그뜻을오랫동안모르고지내다가최근에야양식스테이크를먹을때함께제공되는채소임을알게되고는미소를삼켰다.알맹이보다는장황한수사에치중하던글쓰기인생도2001년노무현후보선거캠프에들어가면서반전을맞는다.노무현대통령은자신의글을하나마나한말,중언부언,남의말등으로채우기를싫어했는데,그와함께하며좋은문장이란무엇인가를배운것이다.참여정부시절에는청와대대변인,제1부속실장,연설기획비서관을지내면서노무현대통령의곁에서일거수일투족을기록하고그의진심을진솔하게전달하는일을맡았다.읽기쉽고군더더기가없으며담백하게핵심을전달하는그의글쓰기스타일은‘다음세상에서는부디정치하지마십시오.’라는문구를남긴한명숙전총리의추도사와‘기회는평등할것입니다.과정은공정할것입니다.결과는정의로울것입니다.’라는문재인대통령의취임사에서도빛을발했다.노대통령의서거이후그가사람들과간절하게공유하고자했던철학과이상을기록으로남기는일에매진하고있으며,평전을집필중이다(2020년출간예정).지은책으로는《대통령의말하기》,《기록》,《윤태영의글쓰기노트》,《바보,산을옮기다》가있다.

목차

프롤로그잘쓰기보다잘고쳐야좋은글이다

제1부좋은문장은다듬을때완성된다
제1장좋지않은문장,버려야할습관들
자꾸봐야하는문장은좋은문장이아니다
마침표는한번만찍어야한다는‘한문장콤플렉스’
중언부언은글이라는자원의낭비
머리가큰문장은보기에도힘들다
“그래서결론이뭡니까?”
여담두대통령의취임사
하나마나한말에서탈출하자
누구나할수있는말은누구도설득하지못한다

제2장좋은문장은어떻게쓰고고치나?
명쾌한한문장의힘
한문장에서동일한단어를여러번반복하지않는다
‘~을/를’이늘어날수록문장은복잡해진다
글의맛과힘을살리는대구표현
구체적인표현은설득력을높인다
여담스카보로의추억과아스파라거스
문장의리듬은그자체로글의재미
‘쉽게쓴글’이주는감동

제2부좋은문장을만드는고치기연습
제3장글의운명을바꾸는마감전체크리스트
독자의상상력을자극하고있는가?
눈앞에그려지도록묘사했는가?
꼼꼼한취재로새로운경험을제공했는가?
진솔한이야기가담겨있는가?
여담‘당황하다’와‘황당하다’의차이
쓸데없는문장이많지는않은가?
독자의공감을이끌어내고있는가?

제4장유형별문장다듬기수업
에세이나는어떻게글을업으로삼게되었나
편지당신을생각하며
자기소개서광고회사에나를광고하다
주례사결혼을축복하며
연설문2012년문재인대통령후보수락연설
평전정치인노무현이만난세개의봄

에필로그좋은문장으로다듬는과정,나와세상을바꾸는여정

출판사 서평

노무현이신뢰한필사,윤태영전대변인이전하는
다듬을수록빛이나는단단한문장만들기의모든것
같은주장도어떻게문장을고치느냐에따라상대의마음을뒤흔들수도,바람처럼사라질수도있다.하나마나한말,중언부언,남이한말을걷어내고,명쾌하고힘있게상대의심중을파고드는단단한문장고치기의실전을담은도서이다.말과글이만든대통령,노무현의지근거리에서깨달은글쓰기의정수를구체적인사례와함께엮어낸문장고치기의교과서같은책!

“아무리좋은내용이라도
다듬지않은글은단점만부각시킬뿐입니다.”
참여정부대변인이자연설기획비서관윤태영이전하는
‘오래도록기억에남고마음을울리는문장다듬기기술’

“나한테일해라절해라하지마.”
‘있는호감도깨부수는틀린맞춤법모음’이라는내용으로돌아다니는문장중하나이다.만일서로다투기라도하는와중에저런문자를받았다면아마더상대하기싫을것이다.
말은사람의인격을드러내고,글은그사람의품격을나타낸다.상당수가기억저편으로흩어지는말과는다르게,글을통해서는그사람의철학과가치관,문제해결방식과능력이낱개문장의아름다움과전체구조에녹아들어,마치잘지은건축물처럼가시적으로확인된다.언변이어눌한사람이라도글은유창하게쓸수있는이유도,글에는오랜학습과철학으로벼를수있는‘기술’이란것이존재하기때문이다.
《윤태영의좋은문장론》(위즈덤하우스,2019)은글쓰기기술중에서도‘고치기’에집중한책이다.참여정부대변인이자노무현이신뢰한필사윤태영은‘좋은글은잘쓰기보다잘고칠때탄생한다.’는믿음을가지고이책을썼다.저자는머릿속에있는콘텐츠를쏟아놓는데집중하는초안의경우비문을비롯한좋지않은문장이많을수밖에없다고말한다.무심코되풀이하는중언부언은물론,정확하지않은정보와불필요한문장들도한껏들어가기때문이다.그러나대부분의사람들이이초안단계를글쓰기의끝이라고여긴다.일단분량을채웠다면할말은다한것이라는인식이만연하다.흡사옷과신발을챙겨입었으니약속장소에나가기만하면된다는생각이나다름없다.눈곱이며밤새흘린침자국을닦아내지도않고사람을만날수야있겠는가.
이책은명확하고힘있는문장고치기를통해설득력있는글을완성하는방법을알려준다.역대대통령중말과글에가장민감했던노무현전대통령의필사로지내는동안깨달은글쓰기철학이꼼꼼하고차분한사례분석을통해구체적으로드러난것도책의큰장점이다.거의모든대화가문자와메신저를통해이루어지고,누구나SNS계정을통해자기생각을드러내는시대에,문장은그자체로타인을만나는내얼굴이될수있다.남앞에내놓아도부끄럽지않은글쓰기,타인과소통하는데긍정적인역할을할수있는글쓰기,더매력적인나를만드는글쓰기를위한친절한가이드를원한다면이책에서큰도움을받을수있을것이다.

“좋은문장은어떻게쓰고고칠까?”
에세이에서자기소개서까지,뇌리에착꽂히는완벽한문장다듬기실전

책은크게2장으로구성되었다.좋은문장이란무엇인가를고찰한1부에서는우리가무의식중에사용하는잘못된문장들을꼬집었다.저자가민주화운동중에접한판결문과대법원판례를들어‘한문장콤플렉스’에대해문제제기하기도하고,왜어떤반복은글의리듬을살리지만어떤반복은읽는이를지치게만드는지‘중언부언’의속성을탐구하기도한다.마감전점검리스트와유형별문장고치기실전을제시한2부에서는80페이지의분량을들여실제로문장을‘왜,어떻게’고쳤는지를구체적으로보여준다.책의좌측에는고치기전문장을,책의우측에는고친문장과고친이유를기술해흡사‘빨간펜지도’를받은듯한느낌을준다.내글을다시고치는일이어려운이유는아마도‘무엇을기준으로고쳐야할지알수없기때문’일것이다.책의2부에서는완성한글을다시살펴볼때에반드시유념해야하는여섯가지의‘마감전체크리스트’와에세이,편지,자기소개서,주례사,연설문,평전이라는유형별수정사례를상세하게제시하고있어‘도대체어떻게고쳐야할지’막막한독자들에게구체적인솔루션을제공한다.
마음을움직이고세상을바꾸는힘있는문장의교과서!
고치기사례를통해미리만나는《노무현평전》과다시보는문재인대통령의취임사
2장의유형별문장고치기사례는그자체로작가윤태영의필력을감상할수있는좋은콘텐츠이다.청년윤태영이노무현이라는정치인을만나글을업으로삼게된계기를안내한에세이텍스트는진솔한글쓰기와철학이있는문장쓰기의정석을보여준다.2012년문재인대통령후보수락연설의전후비교텍스트는이미완성된좋은콘텐츠를더힘있고강력하게전달하는방법을교과서격으로보여준다.“제가대통령이되면,기회의평등,과정의공정함,결과의정의라는국정운영원칙을바로세우겠습니다.”라는원문이“제가대통령이되면,‘공평’과‘정의’가국정운영의근본이될것입니다.기회는평등할것입니다.과정은공정할것입니다.결과는정의로울것입니다.”라는문장으로교체되는과정을통해우리는좋은콘텐츠가힘있는문장으로거듭날때어떤시너지를만들어낼수있는지를관찰할수있다.마지막으로2020년출간예정인《노무현평전》의고치기사례를확인할수있어,기술적인노하우를얻는것은물론읽기의기쁨도누릴수있을것이다.

쉽지만힘있는명문을만드는
윤태영식문장다듬기의7가지원칙
①한번읽고이해하기어려운문장은두세문장으로끊어준다.
②마침표는한번만찍어야한다는강박에서벗어나자.
③이미했던말은과감하게삭제하자.
④서두가너무길면읽기도전에지쳐버린다.
⑤명료한주장이라면과감하게전진배치한다.
⑥하나마나한이야기의유일한효과는독자를귀찮게하는것이다.
⑦자기주장이아닌글은쓰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