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라서 괜찮은 하루 (4세 딸아이와 12개국 17개 도시를 여행하다)

엄마라서 괜찮은 하루 (4세 딸아이와 12개국 17개 도시를 여행하다)

$13.20
Description
▶ 지금이 충분하다고 느끼는 순간, 우리는 서로의 손을 마주 잡는다
육아를 하면서 자연스레 줄어드는 혼자만의 시간과 감당해야 할 것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서 나는 종종 어디론가 사라져버리고 싶다는 생각했다. 혼자만의 벽을 세우고 무너뜨리는 시간을 수 차례 반복하며 더 이상 나의 행복을 유예시키는 어리석은 일을 하지 않기로 했다. 기왕 엄마를 자처한 김에 주어진 하루를 사치스럽게 잘 보낼 수 있는 법을 생각하다가 글을 쓰고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육아 일상 속에서 생각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일이 다반사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틈 속에서 나만의 취향을 만들어 다듬고, 새겨 나가는 일의 중요성을 독자에게 전하고 싶었다. 근사해 보이는 것도 실은 아주 평범한 찰나의 한 순간일 수 있다는 것, 아이와 함께 그 소소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엄마, 본인임을 말이다.
마음먹은 대로 유연하게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무모함을 장착한 엄마로 살아가는 일상을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고 그들 역시 그들만의 취향이 담긴 일상을 만들어내고픈 생각이 든다면, 오늘은 어제보다 조금 더 신나는 하루일 것이다.
저자

김미진

틈날때마다하늘을올려다보는일이나를지키는일임을잘안다.
해질녘노을에가슴이자꾸만내려앉고,가본적없는곳을그리워하며늘낯선곳으로떠날궁리를일삼는다.전업주부와워킹맘의중간어디쯤에서내적모험을즐기며매일혼자만의시간을확보하기위해고군분투한다.
고등학교에서학생들을가르치는일을하다가현재는두아이의육아와글쓰기에집중하고있다.현재‘딸아이와굿모닝여행기(가제)’를집필중이다.

목차

PART1지도위에취향을새기다
여행지에서의의식…9
웅크린시간마저고마울때…12
비행기안에서꿈을꾸다…14
부부,각자그리고또같이…16
뉴욕중고서점,스트랜드북스토어…18
브라이언트파크(BryantPark)에서의여유…23
뉴욕에서가장아름다운서점,RizzoliBookstore…27
보이지않는것들…30
내딸,김지유…33
딸아이의첫그림…37
나의유일한사치…39
결혼5년차위기…41
우연은없다…44
결핍을허하라…48
비엔나로가는기차안…50
지중해바다에서죽어도여한은없다…54

PART2유일무이한하루를만들다
작은습관들의행복…58
새벽의동이트는것만큼…61
비할데없는마음…63
2NE1의씨엘아빠이기진씨를만나고…66
나의직무유기…71
철학관에가는우리…73
딸아이의잠꼬대…77
무작정떠나고싶은날…80
BooksofWonder…82
하루키에게전해받는일상들…85
호의에관하여…87

PART3흩어져가는순간을모으다
두번다시,폼페이…90
북카페피터캣(PeterCat)…93
음악이주는울림…96
영원한건없어요…98
취향을기억해주는카페…99
속초,동아서점을찾아서…102
꼭달콤한것만있는건아니지요…106
견디는힘에대하여…108
과유불급,온라인세계…110
오랜만에내일상에인사를…112
타인의시차…114
아이와여행의시작…116
독서의가치는육아속에서…119

PART4내면의소리를듣다
감성과이성사이…123
Fixyou…126
보쥬광장속의나…128
나와합이맞는공간…130
살아있는날들의약속…132
마그넷의향수…134
친절함의미덕…136
딸과첫하늘날기…140
호이안의등불처럼,너를…143
아이와함께나도성장중…146
미각을잃은슬픔…148
의도치않은만남들…150

PART5나만의여정에오르다
내가바라는것하나…153
우리의행복을바라는일…154
세상에서제일무서운일…157
반복된일상의시작…159
놀계획부터세워본다면…161
나를이끈글쓰기…163
수영장에서의독립…165
뿌리깊은나무…168
내가가장사랑하는그것,여행…169
나의사적인행복…170

출판사 서평

▶4세딸아이와12개국17개도시를여행하다
4세딸아이와12개국17개도시를여행하면서만들어진취향들이아이의기억저편에새겨져귀한시간을만들어내기를원한다.아이와의여행,그리고육아일상을통해내안의편견들과맞서면서더무모하게일상을살아가는것을목표로한다.
육아라는쉽지않은일을해내고있는엄마들이유일무이한나만의시간을통해,어떻게든어제보다나은삶을살아갈수있다는것을말해주고싶었다.

▶어제보다나은오늘을꿈꾸다
어릴때소원을비는날이나자리에선늘‘행복하게해주세요.’라는막연한기도를했었다.그행복함을구성하는많은것들중구체적인무언가는없었지만어쨌든나는가정을꾸리고아이를낳고난어느날부터,행복하다는말을왕왕하며살아가고있다.내가어린시절밑도끝도없이행복을운운했던그미지의날들이바로요즘이아닌가하는생각을한다.가시적인업적을이룬것도이전과확연히다른모습의삶도아니지만,지나간어제와다가올내일이불안하지않고오늘하루별일없이잠자리에들때면행복한삶을살아가고있다는확신이든다.어릴때‘행복,성공’이라는것은광활한달나라로우주여행을가는것과비슷한종류이지않을까생각을했는데,실은집앞카페에서온기가남아있는크로아상과커피한잔을먹는것임을알고부터는소소한일들에기뻐하는습관을들이게되었다.

▶출판소감문
평범한일상을사는게얼마나특별한일인지알려주신엄마와아빠,그리고나에게엄마라는고귀한역할을선물해준첫째딸지유,지금유모차에서엄마의시간을응원해주고있는79일차둘째딸시아,내가하는일에언제나‘오케이’를외치는남편,부족한나를언제나믿고응원해주는시댁식구들에게감사하는마음으로이책을바칩니다.
마지막으로이책이나오기까지끊임없는격려를해준세상둘도없는소울메이트수현언니와남동생주원이에게도고마운마음을가득담아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