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산사 기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한국의 산사 기행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

$17.25
Description
『혼자라도, 함께라서 좋은』 저자 강기석 작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산사와 함께 돌아왔다.
『한국의 산사 기행』에는 2018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산사, 산지승원’ 일곱 곳과 조계종 본사를 비롯해 아름답기로 소문난 대한민국 대표 사찰 스물다섯 곳을 모았다. 책에 소개되어있는 스물다섯 개의 절집도 아름답지만, 계곡을 따라 산사에 이르는 숲길은 더할 나위 없이 좋다. 길을 걷노라면 잡다한 속세의 번뇌가 절로 지워지는 듯하다. 아름다운 풍경과 맑은 공기, 숲길을 따라 흐르는 계곡의 물소리까지. 아름답고 오래된 절집이 우리에게 선사하는 선물을 『한국의 산사 기행』에 오롯이 담았다.

시끌벅적한 여름 휴가철, 사람 많은 곳을 피해 아름다운 숲속에 자리 잡은 고요한 산사를 거닐며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싶은 분들이나 어딘가 떠나고 싶은데 막상 용기를 내기 힘든 분들이 있다면 이 책을 권한다. 산사의 숲에서 번잡한 세상살이는 금세 잊고, 수많은 욕심과 집착에 사로잡혀 있던 나를 떠나, 참다운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강기석

경북상주에서태어났다.경주에서학창생활의대부분을보냈다.대학에서행정학을전공했다.강원도양구에있는노도부대에서복무했다.2001년부터환경부에서일하고있다.

『베이스볼코리아』,『마니아리포트』등온?오프라인매체에서글을썼다.블로그를통해야구,여행,사진등시시콜콜한관심사들에대해세상과소통하고있다.십여년동안전국의크고작은산사(山寺)와암자들을찾아다니며풍경을카메라에담았다.

여행의풍경들을기억하기위해여행산문집『풍경을그리다』,『혼자라도,함께라서좋은』을펴냈다.독서의기록을정리하기위해『중년(重年)의독서』를썼다.남부끄럽지않은책한권내기위해꾸준히책을읽고,사진을찍고,글을쓴다.

목차

책머리

깊은산속의깊은절-선암사
흥겨운세속의소리가어우러진불보사찰-통도사
법(法)이편히머무는탈속(脫俗)의절-법주사
무량수전배흘림기둥에기대서서-부석사
눈덮인들판을걸어갈때어지럽게함부로걷지말라-마곡사
오랜세월한몸으로사랑해온연리근이야기-대흥사
서로다른얼굴을한세개의마당을만나다-봉정사
우주의참된모습이해인삼매의깨달음으로-해인사
달빛이연못을뚫어도흔적하나없네-송광사
깨달음과치유의천년숲길,그시작과끝-월정사와상원사
부처님과무언(無言)의대화를나누다-수덕사
구품연지에비치는석축의아름다움에홀리다?불국사
꽃무릇은지고,단풍은불타오르고-선운사
높고외로운구름이고운절-고운사
고요와청순의아름다움이넘쳐흐르다-화엄사
팔공산자락에서은빛바다를구경하다-은해사
화마의상처를딛고푸름을되찾다-낙산사
깊어가는가을,아름다운전나무숲길을걷다-내소사
마음씻고마음여는절-개심사
나또한풍경이되어거닐어본다-감은사지
보고싶은내마음이다녀간줄알아라-운주사
800년넘은느티나무의속삭임-비암사
햇살빛나고바람서늘한가을날에-구룡사
바람이되어,물이되어,부처님의마음이되어-불영사

출판사 서평

산사에이르는숲길을따라걷다보면풍경으로들어가나자신마저풍경의일부가되는듯한느낌을받곤합니다.마치내마음에울창한푸른숲이생기기라도한것같습니다.산사여행을통해그숲속에서마음을씻고,마음을열어우리만의아름답고향기로운꽃을피울수있기를소망해봅니다.
-작가인터뷰中

저자는신심깊은불자도아니요,불교에조예가깊지도않다.그저오래된절을좋아할뿐이다.사진을취미로하게되면서오래된목조건축물의아름다움에매료되었고,자연스레전국의크고작은산사와암자를다니게된것이계기가되었다고한다.헤아려보진않았지만수백곳이넘는곳을다니며,사랑하는사람들과함께거닐기에좋은곳을소개해주고싶은마음으로저자는사진을찍고글을썼다.

산사와사찰을다룬책들은이미많이있지만,이책에는십수년의세월동안큰절에서부터깊은산중에은거하고있는작은암자에이르기까지저자의발길이닿은산사의아름다운풍경들이담겨있다.다채로운산사와숲의풍경을담은사진을통해글만으로는느낄수없는,오래된절집이주는안온함과아름답고풍성한숲길이주는상쾌함을모두맛볼수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