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 리우 외 26명
지은이: 켄 리우(Ken Liu)
켄 리우는 미국의 사변 소설 작가다. 네뷸러상과 휴고상, 세계 환상 문학상을 수상한 리우는 실크펑크silkpunk 장르의 대하 판타지 시리즈 인 〈민들레 왕조 연대기〉(첫 권은 『제왕의 위엄』)와 더불어 단편 소설집 『종이 동물원』과 『은낭전The Hidden Girl and Other Stories』을 썼다. 또한 〈스타워즈〉 시리즈의 소설판인 『루크 스카이워커의 전설The Legends of Luke Skywalker』을 쓰기도 했다. 전업 작가가 되기 전에 리우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기업 변호사, 소송 자문 변호사 등으로 일했다. 그는 여러 회의와 대학에서 미래 진단 및 암호 화폐, 기술의 역사, 책 만들기, 종이접기의 수학적 원리 등을 비롯한 갖가지 전문 주제에 관해 자주 강연한다.
지은이: 이윤하(Yoon Ha Lee)
이윤하의 데뷔작 『나인폭스 갬빗』은 로커스상 데뷔 소설 부문을 수상했으며, 휴고상, 네뷸러상, 아서 C. 클라크상의 최종 후보에 들었다. 이 작품의 속편인 『나인폭스 갬빗 2』와 『나인폭스 갬빗 3』도 휴고상 최종 후보였다. 그의 중급 우주 오페라 『드래곤 펄』은 로커스상 청소년 소설 부문을 수상했고,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였다. 최신작은 『엉뚱한 불사조Phoenix Extravagant』다. 그의 소설은 ‘토르닷컴Tor.com’, 《오듀본》, 《판타지 앤드 사이언스 픽션F&SF》 《클라크스월드Clarkesworld》 《라이트스피드Lightspeed》 《비니스 시즐리스 스카이스Beneath Ceaseless Skies》 등 여러 매체에 실린 바 있다. 그는 현재 루이지애나에서 가족 및 극도로 게으른 고양이 한 마리와 함께 살고 있으며 아직 악어에게 잡아먹히지 않았다.
지은이: 비나 지에민 프라사드(Vina Jie-Min Prasad)
비나 지에민 프라사드는 세계라는 시스템에 대항해 싸우는 싱가포르인 작가다. 네뷸러상, 휴고상, 어스타운딩상, 스터전상, 로커스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녀의 단편은 《클라크스월드》, 《언캐니Uncanny》, 《파이어사이드 픽션Fireside Fiction》 등에 수록되었다.
지은이: 수전 파머(Suzanne Palmer)
수전 파머는 서부 매사추세츠에 거주하는 작가이자 예술가이자 리눅스 시스템 관리자다. 《아시모프스Asimov’s》에 종종 작품을 올리며, 《아날로그Analog》, 《클라크스월드》, 《인터존Interzone》등의 다른 잡지에도 단편이 실렸다. ‘아시모프스 독자의 선택’의 중편 소설 부문에 선정된 경력이 있으며, 2016년에는 안랩(아날로그)상 중단편 부문을 수상하였다. 2019년에 장편 소설 데뷔작 『파인더Finder』를 선보였으며, 후속작 『드라이빙 더 딥Driving the Deep』과 『스캐빈저 도어The Scavenger Door』가 출간되었다.
지은이: 칼 슈뢰더(Karl Schroeder)
칼 슈뢰더의 과학 소설은 자연과 인공의 흐릿해진 경계를 탐구한다. 그의 이야기 속에서는 인간뿐 아니라 숲이나 강물도 주인공이 된다. 『영원Permanence』, 『록스텝Lockstep』, 『바람의 행성Ventus』, 『미궁의 주인Lady of Mazes』 등의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한 장편 서사 소설이 유명하지만, 근래에는 기후 변화와 미래의 정치 경제에 관한 글을 쓰고 있다. 슈뢰더의 최신작인 『세상 훔치기Stealing Worlds』는 2030년의 디트로이트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살인범에게 복수하기 위해 판을 뒤엎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그린다. 칼 슈뢰더는 작가일 뿐 아니라 미래학자이기도 하며, 전략 예측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소설/에세이를 복합하여 미래 과제를 논의하는 독특한 글쓰기 형식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에서 아내와 딸과 함께 살고 있으나, 종종 세계를 여행하며 강의를 하고 워크숍에 참석하기도 한다. 지금은 금성을 무대로 하는 이야기를 집필 중이다.
지은이: 닉 울븐(Nick Wolven)
닉 울븐의 SF 작품은 《와이어드 매거진Wired magazine》, 《아시모프스》, 《아날로그》, 《판타지 앤드 사이언스 픽션》 등의 잡지를 비롯한 여러 출판물에 수록되었다. 그의 이야기는 종종 기술 진보가 인간성에 끼치는 악영향을 다루며, 텔레비전 방송 계약이 되었고, 여러 단편 모음집에 재수록되었으며,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 출판되었다. 그는 뉴욕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지은이: 맥스 배리(Max Barry)
맥스 배리는 휼렛 패커드에서 일하며 고성능 컴퓨터 시스템을 판매하는 척하면서 몰래 첫 장편 소설 『시럽Syrup』을 쓴 오스트레일리아 사람이다. 사실 그는 휼렛 패커드가 돌려달라고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 소설을 쓴 업무용 랩톱 컴퓨터를 지금도 갖고 있는데, 이 사실은 부디 모른 척해주기 바란다. 그는 재미있는 마케팅 농담이 될 거라는 생각에 『시럽』의 표지에 나온 자기 이름에 알파벳 엑스x를 하나 더 추가Maxx했는데, 이는 재수 없는 인간의 허세로 비칠 뿐인 걸 몰랐기 때문에 한 짓이었다. 두 번째 장편 소설 『제니퍼 정부Jennifer Government』는 작가 이름에 쓸데없는 엑스를 추가하지 않고 출간해 전작보다 훨씬 더 잘 팔렸고, 이후 『회사Company』, 『머신 맨』(한국어판 박혜원 옮김, 레드박스 펴냄), 《타임》 선정 ‘올해의 책 10선’에 꼽힌 『렉시콘』(한국어판 최용준 옮김, 열린책들 펴냄) 등을 발표했다. 맥스는 정치 온라인 게임 〈네이션스테이츠NationStates〉를 만들기도 했는데 이 때문에 고등학생 및 정치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소설가가 아니라 게임 제작자로 더 유명하다. 그는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서 태어나 그곳에 거주하며 전업 작가로 글을 쓰고 있는데, 그 덕분에 사각 팬티 한 장만 입고 글을 써도 된다는 이점을 만끽하는 중이다.
지은이: 사밈 시디퀴(Sameem Siddiqui)
사밈 시디퀴는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인 사변 소설 작가로, 창작을 통해 남아시아 혈통과 무슬림 전통을 따르는 이들이 앞으로 수세기 동안의 근미래에 마주할 현실을 탐구하는 일을 즐긴다. 그의 단편은 이민, 성, 가족 구조, 경제, 우주 거주 등의 주제를 다룬다. ‘틴 하우스’와 ‘퓨처스케이프’ 워크숍에 참석했으며, 《클라크스월드》와 《애퍼리션릿ApparitionLit》 잡지에 단편이 실렸다. 커트 보니것, 옥타비아 버틀러, 무라카미 하루키를 좋아한다. 글을 쓰지 않을 때는 90년대 〈스타 트렉〉을 보고, 아버지 노릇을 하고, 데이터와 음악을 만지작거리며 시간을 보낸다.
지은이: 우스만 T. 말릭(Usman T. Malik)
우스만 T. 말릭은 파키스탄계 미국인 작가이자 의사다. 그의 소설은 『올해의 미국 SF 판타지 걸작선The Best American Science Fiction and Fantasy』을 비롯해 몇몇 연간 우수 단편 소설 선집에 재수록된 바 있다. 세계 환상 문학상과 네뷸러상의 후보로 선정된 경력이 있으며 브램 스토커상과 영국 환상 문학상을 수상했다. 우스만의 첫 단편 소설집 『한밤의 통로: 파키스탄 우화집Midnight Doorways: Fables from Pakistan』은 2021년 초에 출판되어 실비아 모레노 가르시아와 켄 리우, 캐런 조이 파울러, 켈리 링크 같은 작가들에게서 열띤 찬사를 받았다.
지은이: 니언 양(Neon Yang)
니언 양은 『하늘의 검은 물결The Black Tides of Heaven』부터 시작된 〈텐서레이트Tensorate〉 시리즈 중편 소설들을 ‘토르닷컴’에서 펴냈다. 그들*의 장편 데뷔작인 『불행의 탄생The Genesis of Misery』은 2022년에 출판될 예정이다. 니언의 작품은 휴고상, 네뷸러상, 월드 판타지상, 브리티시 판타지상, 람다 문학상 등 많은 문학상의 최종 후보에 올랐다. 그들은 퀴어이며, 이분법을 따르지 않고, 현재 싱가포르에 살고 있다.
*니언 양을 지칭하는 대명사다.
지은이: 레이 네일러(Ray Nayler)
레이 네일러는 거의 20년 동안 러시아, 중앙아시아, 캅카스, 발칸 지역에서 일했다. 지금은 외무 담당 직원이고, 예전에는 국제 교육 개발 분야에서 일했으며,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평화 봉사 단원으로 일한 적도 있다. 러시아어 외에 그는 투르크멘어, 알바니아어, 아제르바이잔 터키어, 베트남어를 배웠다. 2015년 《아시모프스》에 「변이성Mutability」이라는 소설을 처음으로 발표한 뒤, 그는 《아시모프스》, 《클라크스월드》, 《아날로그》, 《판타지 앤드 사이언스 픽션》, 《라이트스피드》, 《나이트메어Nightmare》 등에 작품을 발표해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올해의 작품’ 선집에도 여러 차례 그의 작품이 실렸다.
지은이: A. T. 그린블랫(A.T. Greenblatt)
A. T. 그린블랫은 낮에는 기계 기술자, 밤에는 작가로 활동한다. 필라델피아에 거주하며 종종 친구들의 다양한 요리 및 가내 양조 실험의 피험체 역할을 담당한다. ‘가능한 천국 XVI’와 ‘클라리온 웨스트 2017’을 수료하였다. 네뷸러상을 수상했으며, 연도별 우수작 모음집에 여러 작품이 선정되었고, 《언캐니》, 《비니스 시즐리스 스카이스》, 《클라크스월드》를 비롯한 여러 훌륭한 출판물에 작품을 수록했다.
지은이: 리베카 캠벨(Rebecca Campbell)
리베카 캠벨은 캐나다 출신의 작가 겸 교사다. 《클라크스월드》, 《판타지 앤드 사이언스 픽션》, ‘토르닷컴’ 등 다양한 정기 간행물에 작품이 수록되었다. 첫 장편 소설인 『파라다이스 엔진The Paradise Engine』이 2013년 NeWest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지은이: 메그 엘리슨(Meg Ellison)
메그 엘리슨은 과학 소설 작가이자 페미니스트 수필가다. 2014년 〈어디로도 이어지지 않는 길The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