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고려인에 대한, 모든 코리안을 위한 책
한국사회에서 한국인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약 11만 명의 고려인 동포들은 우리 근대사의 가장 큰 고통이며 상처이다. 19세기 말 국력이 쇠약했던 조선인으로 태어나, 살기 위해 낯선 남의 땅으로 건너갔고, 그곳에서 곤궁한 삶을 이어가면서도 조선을 잊지 않고 일제의 식민지배에 맞서 독립을 위해 자신이 가진 귀한 것들을 서슴없이 내어준 이들이 바로 고려인, 고려 사람이다. 특히 1937년의 연해주 강제이주는 우리 근대사의 가장 뼈아픈 상처일 것이다.
그러나 고려인들에 대한 한국사회의 이해는 빈약하다 못해 무지한 수준이다. 그들이 겪은 고통스러운 삶의 구체적인 내용을 전부 알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그들이 어떤 존재들이고 우리 근대사에서 어떤 의미를 지닌 존재인지에 대해서는 알아야 할 것이다.
한국에 와 있는 11만여 명의 고려인과 함께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50만 명의 고려인들은 우리 사회가 누구보다 먼저 부둥켜안을 귀하고 고마운 동포들이다. 그런 이유로 아시아발전재단(ADF)은 고려인 동포들에 대한 한국인의 이해를 돕고 고려인 동포들이 한국에서 살아갈 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는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그것이 이 책의 발간 목적이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 고려인들의 지난 역사를, 2부에서 한국에서 살아가는 고려인들이 겪게 되는 의료·보험·법률적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사례를, 그리고 3부에서 한국 생활에 필요한 기초 생활 한국어를 다루고 있다.
우리가 잊고 있었고 고려인 스스로도 몰랐던 자랑스러운 고려인의 이주 역사를 많은 한국인들이 알고, 그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고려인 동포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부디 이 작은 책이 한국사회에서 고려인 동포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들의 삶을 위한 자그마한 등대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그러나 고려인들에 대한 한국사회의 이해는 빈약하다 못해 무지한 수준이다. 그들이 겪은 고통스러운 삶의 구체적인 내용을 전부 알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그들이 어떤 존재들이고 우리 근대사에서 어떤 의미를 지닌 존재인지에 대해서는 알아야 할 것이다.
한국에 와 있는 11만여 명의 고려인과 함께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50만 명의 고려인들은 우리 사회가 누구보다 먼저 부둥켜안을 귀하고 고마운 동포들이다. 그런 이유로 아시아발전재단(ADF)은 고려인 동포들에 대한 한국인의 이해를 돕고 고려인 동포들이 한국에서 살아갈 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는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 그것이 이 책의 발간 목적이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1부에서 고려인들의 지난 역사를, 2부에서 한국에서 살아가는 고려인들이 겪게 되는 의료·보험·법률적 문제들에 대한 구체적인 상담사례를, 그리고 3부에서 한국 생활에 필요한 기초 생활 한국어를 다루고 있다.
우리가 잊고 있었고 고려인 스스로도 몰랐던 자랑스러운 고려인의 이주 역사를 많은 한국인들이 알고, 그들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더 나아가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고려인 동포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 부디 이 작은 책이 한국사회에서 고려인 동포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 그들의 삶을 위한 자그마한 등대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함께 하는 고려인 이야기 - ADF 총서 3
$2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