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자, 맹자와 플라톤 (맹자와 플라톤의 사상으로 본 민주적 삶의 방식)

민주주의자, 맹자와 플라톤 (맹자와 플라톤의 사상으로 본 민주적 삶의 방식)

$14.50
Description
‘민주주의’라는 키워드를 통해서 맹자와 플라톤의 정치·윤리·교육 사상을 다시 본다.
우리가 딛고 선 민주주의는 도대체 무엇인가? 나는 민주주의자인가?
이 책에서는 맹자와 플라톤의 사상을 통해서 우리 삶의 방식으로 자리 잡은 민주주의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실천을 점검해본다. 21세기 초, 대한민국에 사는 우리는 무엇을 민주주의라고 생각하고, 알며, 실천하고 있는가? 삶에 나침반이 되는 철학을 위해서 우리 삶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삶의 철학자, 이응구는 고전을 내가 거주하고 있는 시대를 살아가는 데에 도움이 되는 모방의 대상이자, 지도라고 생각한다. 그는 첫 책 『나의 첫 번째 철학수업, 배움의 공자와 물음의 소크라테스』를 통해서 오직 보이는 것만을 향한, 균형 잃은 삶, 내 안의 기준을 버리고 외부의 기준만을 따라 사는 현대인의 수동적인 삶에서 예측 불가능한 삶에서 윤리적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자발적인 야생의 삶을 권유했다. 이번 책에서는 그들의 제자격인 맹자와 플라톤을 현재로 소환하기 위해 ‘민주주의’라는 키워드를 선택했다. 맹자와 플라톤의 사상이 우리가 현재 처해있는 삶의 방식인 ‘민주주의’와 어떻게 연관되는가를 살핀다. 저자는 고대 희랍과 근대유럽의 민주주의와 그 안에 내재해 있는 보편성을 맹자의 ‘보편적인 사람의 본성’과 플라톤의 ‘보편적인 진리로서의 이데아’에 비추어 설명한다. 그리고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민주주의자로서 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는 과연 민주적으로 살고 있는가를 반성하게 한다. ‘나는 민주주의자인가?’
저자

이응구

서울에서중고교를마치고연세대컴퓨터공학과를졸업하였다.80년대대학을다닌많은다른사람들과마찬가지로학과공부보다는세상공부를,자신의미래보다는사회의미래를더고민하는젊은시절을보냈다.대학을졸업한뒤에대기업,벤처기업,중국기업,원자재영업,무역업등한곳에정착하지못하고유목민처럼다양한생산활동을하다가늦은공부를시작했다.
대학시절마음에품었던‘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을다시실천하자는마음과두아들이따라배우고싶은아버지가되어야겠다는두가지마음으로공부를시작했다.자연스레공자와소크라테스를만나게되었고이들이몸소실천한‘평생공부하기’를따라하면서많은사상가와고전을만나고있다.
수년째동서양고전강좌를열어사람들을공부하는행복한삶으로이끌고있다.지은책으로『나의첫번째철학수업,배움의공자와물음의소크라테스』가있다.

목차

들어가는말

1부│인의의맹자
1맹자와맹자의시대
나아갈때와머무를때/백가쟁명의시대/인간의마음心과본성性
2맹자의정치사상24
정치의필요/하필왈리何必曰利/이익을다툴때중재의기준─인仁과의義
인의예지의사단/정의正義의과잉/의義와예禮의조화/다스리는자는어떠해야하는가?
/어떤정치를펴야하는가?
3맹자의윤리사상
사람의본성은선한가/선은무엇인가?고자와의첫번째논쟁─인의는본성이아니다
/고자와의두번째논쟁─삶의본능이본성이다./고자와의세번째논쟁─의는바깥에서온것이다/인간의본성은선해야한다(?)/삼강과오륜─도덕과윤리/형식으로서의윤리
/맹자의혁명사상

2부│이데아의플라톤
1플라톤과『국가』
정치인에서철학자로/서양철학에드리운플라톤의그늘/『국가』에대하여
2사태속으로
올바름─받은것을되돌려주는것(?)/트라시마코스와의논쟁
3플라톤의이상정치
올바른삶의탐구를위한올바른정체의탐구/전쟁의기원─수호자의필요/올바른나라의성향들
플라톤의이상理想에몰아치는파도/최선자정체의타락
4플라톤의교육사상
보편교육으로서의시가와체육/이데아Idea─보편적인앎/수호자를위한교육과정
/대학大學─수호자가되는과정

3부│민주주의자,맹자와플라톤
민주주의자,맹자와플라톤
다시사태속으로/민주주의에대한근본물음/민주주의라는단어의독특성
/고대희랍의민주정체vs근대유럽의민주주의/정언명령─네이웃을사랑하라그리고경로,효,인
/자유─조건없는선택/평등─(불)가능한이상/다시묻는물음

참고문헌및원문

출판사 서평

고전은우리삶의지침이며나침반이다.

‘인류역사에기록으로남겨진수많은사람이다양한형태의삶의흔적을남기고이땅을떠났다.그중에서수백년또는수천년동안거르고걸러져서남게된주옥같은기록물이고전이다.’5쪽’
우리삶의매순간은결정적인순간이다.고전을읽는이유는그결정적인매순간에올바른결정을하기위해서이다.그러니고전을우리의삶과관련지어서삶의지침이자나침반으로읽어내지못한다면고전을읽을이유가없다.고전속에서삶의지침을찾아나가려부단히노력하는저자가공자와소크라테스에이어이번에는맹자와플라톤의사상을삶의지침이자,나침반으로삼고자한다.동서양의두거장을끌어낸키워드는‘민주주의’이다.우리모두민주주의라는삶의방식속에놓여있다.과연민주주의란무엇이며,어떻게사는것이민주주의자로사는것일까?
고전은어떻게읽어야하는가?

『맹자』나『국가』라는고전은어떻게읽어야삶의지침이되고나침반이될수있는가?저자는맹자와플라톤의사상들을구체적인생활속에서의사례를들어설명하고적용해나간다.그리고그문제를이책을읽는독자의삶속으로가져오기위한여러가지생각해봐야할질문들을던진다.묻지않으면생각할수없고,구체적으로생각하지않으면삶의지침이나나침반으로삼을수도없다.특히생각의지평을넓혀나가야하는청소년들에게있어질문은더욱중요하다.저자는맹자와플라톤의고전을읽으면서질문들을던지고그질문들을소크라테스가했던것처럼근본적인것을찾아나가도록독려한다.저자를따라사고의지평을넓혀나가는고전독법을익혀보자.

맹자와플라톤은현재우리에게무엇인가?

저자는이질문을던지며『맹자』와『국가』를읽어나갔다.그리고그들처럼지금현재우리가처한민주주의라는삶의방식,공동체운영원리에대해서근본적인질문을던진다.공동체가운영되는원리인민주주의와그공동체의일원인사람의본성은어떤관련이있는가?저자는맹자의정치,윤리사상을통해서민주주의자의본성과행동을끌어내고,플라톤의이데아론을통해서유령과같이우리주변을떠도는민주주의를올바로알기위해서민주주의의본질을볼수있는지성이필요하다는것을발견한다.그리고독자스스로‘나는민주주의자인가?’라는질문을던지고맹자와플라톤이제안하는기준에따라자신을점검해보도록권유한다.저자는눈에보이지않지만,우리의생각과행동의지침과나침반을맹자와플라톤이남긴고전을통해서어떻게갖추게되는가를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