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기, 멜버른 (취향 가득 멜버른을 여행하는 법)

지금 여기, 멜버른 (취향 가득 멜버른을 여행하는 법)

$19.50
Description
멜버른, 남다르게!

취향 가득한 도시 멜버른을
지금 여기, 살아보듯 여행하는 법
멜버른은 일상의 틈새에 그 매력이 숨어 있는 도시다. 독창적인 커피 문화와 디저트, 골목을 수놓은 그라피티, 도심에 초록빛 숨결을 더해주는 정원, 친환경 로컬 마켓까지. 이 책은 멜버른의 다채로운 얼굴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지금 여기 멜버른’을 살아보듯 여행하는 법을 제안한다.
호주에 정착해 20년간 여행업에 몸담아온 저자는 멜버른의 사계절은 경험하며 이 도시가 품은 빛과 공기, 그리고 그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멜버른의 시간을 기록하고자 했다. 다양한 인종과 국적, 취향이 모여 하나의 도시가 되는 곳, 빅토리아주 관광청의 슬로건 ‘Melbourne, every bit different’처럼 모든 것이 ‘조금씩 다른’ 이 도시가 처음 찾은 이들에게는 설렘이, 이미 다녀간 이들에게는 그리움이, 언젠가 이곳에서 살아보고 싶은 이들에게는 작지만 확실한 용기가 되어주기를 바라면서.
〈지금 여기, 멜버른〉은 나만의 취향을 따라 여행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이다. 단순한 정보 나열을 넘어 도시의 분위기와 매력을 깊이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1일, 3일, 7일 추천 코스와 지도, 여행 후에도 멜버른을 떠올릴 수 있는 아이템을 수록해 여행서의 실용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저자

앨리스리

저자:앨리스리
부산에서태어나화려한학창시절을보내고2003년호주로유학을떠났다.캔버라대학교에서경영과마케팅을전공했고,2005년말여행업계에서아르바이트를시작한것이계기가되어2007년트래블센터를오픈했다.빠르게변하는여행트렌드에맞춰여행자들의니즈를충족시켜줄상품개발을위해20년가까이호주전역을누비며공부하다보니누구보다호주의매력과본질을깊이이해하는전문가가되었다.현재는무역과비즈니스컨설팅까지영역을넓혀이엘글로벌(ELGlobalPtyLtd.)의대표로활동중이다.호주와아시아,특히한국을이어주며여행·무역·브랜드파트너십등다양한분야에서글로벌시장진출을지원하고있다.오늘도‘지금여기,호주’를이야기하며새로운연결과영감을만들어가는중이다.저서로《호주셀프트래블》,《세상어디에도없는호주TOP10》,《호주에서꼭가봐야할여행지100》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

Part1.호주의커피문화롱블랙과플랫화이트,그리고매직
디그레이브스스트리트
엑실커피로스터스본점,호손
프라우드메리,콜링우드
어셈블리,칼튼
마켓레인커피
[SPECIAL]브런치로완성되는멜버른의아침


Part2.거리예술구석구석을뒤덮은그라피티
호시어레인
AC/DC레인
블렌더스튜디오
스트리트아트멜버른

Part3.헤리티지공간멜버른에서느끼는유럽
멜버른왕립전시관과칼튼가든
블록아케이드와로열아케이드
빅토리아주립도서관
플린더스스트리트스테이션볼룸

Part4.멜버른의정원들초록빛가득한정원의도시
로열보타닉가든멜버른
피츠로이가든
칼튼가든
로열파크웻랜드

Part5.친환경마켓환경을생각한쇼핑
퀸빅토리아마켓
사우스멜버른마켓
프라란마켓
세레스커뮤니티파크&페어푸드
리그라운드

Part6.멜버른숙소꼭한번머물고싶은
W멜버른
QT멜버른
아델피호텔
레인웨이즈바이오볼로
아트시리즈더올슨

[SPECIAL]멜버른의나이트라이프
에필로그
[부록1]추천코스1일,3일,7일
[부록2]멜버른의물건들
호주여행기본정보

출판사 서평

당신의‘지금여기,멜버른’은어디인가요?
멜버른의매력은화려한볼거리가아닌‘지금여기’를살아가는멜버니언들의일상에있다.아침을여는한잔의커피,바람을타고울려퍼지는트램소리,느즈막한오후에들른작은숍과바의온기,주말이면도시를벗어나만나는자연경관까지.이책은유명한관광명소보다멜버니언들의삶의리듬을따라가는여행법을제안하며각자의‘지금여기,멜버른’은어디인지되묻는다.

일상의매력을발견하는도시
멜버른여행은빠르게체크리스트를채우는방식이아니다.평일오전로컬카페에서롱블랙과플랫화이트,매직을마시고,오후에는피츠로이나브런즈윅의작은숍이나바에들러시간을보낸다.멜버른에서만마실수있는커피‘매직’은2000년대중반사우스멜버른의세인트알리바리스타들이만든것으로‘플랫화이트보다진하지만카푸치노보다부드러운’맛을지녔다.매직은호주의다른지역에서도맛볼수없는,오직멜버른에서만만날수있는커피이며,대부분카페의메뉴판에는없지만주문하면건네준다.멜버른도심을관통하는무료트램존과세계최대규모의트램네트워크(약520개차량,약1,700개정류소)는이러한경험을더욱즐겁게한다.

도시와자연이맞닿은균형의도시
멜버른은초록빛가득한도시다.‘가든스테이트(GardenState)’라불리는빅토리아주의주도답게,멜버른은도심속에정원이스며든풍경을자랑한다.피츠로이가든,칼튼가든등도심의크고작은공원에서멜버니언들은자연의품에안겨잠시휴식을취한다.GreenYourLaneway는나무심기와플랜터박스를설치해골목을가꾸는프로젝트로골목환경을바꾸고자연이공존하는도시경험을확장한다.이도시의길을걷는일은곧지속가능한풍경의일부가되는경험이다.
퀸빅토리아마켓,프라란마켓등100년넘게멜버니언들의식탁을책임져온로컬마켓에서는제로웨이스트,BYO(BringYourOwn,용기지참),지역생산자지원문화가자연스럽다.여행자는이곳에서의식있는소비,따뜻한공동체감각을배우게된다.

사람과예술이이어지는골목의도시
멜버른여행은골목에서시작해골목에서끝난다고해도과언이아니다.드라마〈미안하다사랑한다〉의촬영지로우리에게도익숙한호시어레인,호주를대표하는록그룹AC/DC를기리기위한성지AC/DC레인같은스트리트아트명소뿐아니라카페,바,아케이드등온갖것이즐비한좁은골목이바로이도시의진짜얼굴이다.
여기서예술은박물관밖으로흘러나와도심전체를캔버스로만든다.멜버른에서거리예술은일종의정체성이다.벽돌,창문,쓰레기통까지구석구석그라피티가뒤덮여있다.그림은매일같이새로그려지고지워지며멜버른은끊임없이현재진행형이된다.여행자들은이골목을걸으며‘내가지금여기,멜버른에있다’는감각을체험하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