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도 꽃은 핀다 (김호강 시집)

겨울에도 꽃은 핀다 (김호강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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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인생의 황혼기
식지 않는 열정과
따듯한 시선으로
써내려간 75편의 시

김호강 시집
겨울에도 꽃은 핀다

어느덧 내 나이 70이다. 그러나 나는 더 배울 것이다. 누군가는 이런 말을 했다고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것이라고. 시작하지 않고 부끄러워하고 주눅이 들기보다는, 되든 안 되든 일단 시작하여 건강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더 현명한 일인 것 같다.

작가의 말 중에서

김호강 시인의 4부로 된 시집 『겨울에도 꽃은 핀다』의 초고를 손에 쥐는 순간 뜨거운 감상이 솟아오르면서 끝까지 눈을 뗄 수가 없었다. 진한 감정의 원류를 살피자면 시집의 맨 앞에 있는 시인의 말 〈마음의 꽃〉에서부터였고 본문의 시를 한 편 한편 읽으면서는 그 감동이 더욱 잔잔한 파장을 이루는 것이었다.
***
이토록 자기정화를 겪으며 내재적 자기성찰을 하는 자세야말로 진정한 시인이 수도해 나가는 진면목이 아닐까. 바로 수도자의 모습을 보는듯하다. 늦게 시작했지만 그래서 더욱 빛나는 그릇을 만들고 닦아낼 수 있었던 김호강 시인의 무한한 정진을 바라며 또한 그러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김유조(문학평론가)

서평 중에서
저자

김호강

충남서천출생
하남문화원시누리동인
2009년서울특별시교육감상수상
2010년코리아문학시등단
2011년코리아문학시문학아카데미수료
2012년용산도서관수법사례공모창작시당선

목차

시인의말 5

제1부봄이오는소리

봄 16
동굴 17
다람쥐밥 18
너와나 20
눈물 21
더위 22
매미소리 24
가을 25
콩을심다 26
갈대의이야기 28
봄이오는소리 30
숲길에서 31
입맞춤 32
철잃은꽃 33
쪽빛바다 34
새우젓 36
가을구름 38

제2부보릿고개

딸자식들 40
보릿고개 42
동생의고희1 43
동생의고희2 44
운동화 45
불효 46
100세를산다 49
어머님의콩깍지 50
아버지 52
가시고기 53
실꾸리 54
질그릇조각 55
심술 56
수레 57
벽 58
닭싸움 60
이별 61
발자국 62
추억 64

제3부세월

겨울에도꽃은핀다 66
길 67
지나가는것 68
달리는삶 69
나의길 70
욕심 72
더불어 73
세월 74
혼자입니다 75
초침 76
소리 77
소원을이루다 78
오늘 80
이슬 82
도시 84
후회 85
나의회로 86
목마름 87
늙은호박 88
건망증 90
하늘길 92

제4부그림놀이

맷돌짝 94
고향노래 96
배설 97
선생님 98
사제동행 100
날개잃은천사 102
현충원 103
설익은과일 104
뻥튀기남자 106
출근길 107
나의마음 108
백년전통명품장 110
재활용 112
그림놀이 114
부끄러움 115
지하철풍경 116
새우등 117
낚시 118

수염의변/김운식 120
아내/김운식 125

해설/김유조 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