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가 있다 (이정숙 시집)

소리가 있다 (이정숙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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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우리는 자본주의체제에 길들여져 타자의 욕망을 자기 것으로 착각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행복 찾기는 모두 허구일 수밖에 없다. 욕망의 대상이 허구이기 때문이다.
이정숙은 일상의 의미가 외부에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면으로부터 샘솟아야 함을 잘 알고 있다. 당연히 그의 시어들은 진실한 시적 울림을 찾는 여정이고 바로 시 쓰기가 행복의 조건인 셈이다. 그가 쏘아 올리는 시어들이 일상의 바깥을 향하는 것은 필연적이다. 이런 의미에서 생활세계 즉 초자아와 시적 자아를 유지하는 가장 자연스런 방법 중 한 가지는 과거로 시선을 돌리는 것이다.

- 김선주/문학평론가
저자

이정숙

-경남하동출생
-아주대학교대학원졸업
-2018년계간〈문학과의식〉등단
-현용인향교명륜문학회회원
-한국문인협회용인지부사무국장역임(2019)
-현한국문인협회용인지부회원

목차

시인의말4

1부빨래를개다

빨래를개다10
나의도전12
만남의즐거움14
맥가이버아저씨16
의자17
운동장18
삶19
곡선인생20
요가수업22
시간과나23
선풍기24
훔쳐온수건25
세상이야기26
나의관상觀相28
혼자만의시간30
팽이31
바리스타32
윤리의역설34
채움과비움35
살아가는법36

2부송아지와나

아픈손가락38
그리움40
욕심42
채소다듬기44
가정경영46
결혼結婚이야기48
송아지와나50
며느리54
엄마와아들56
탄생201758
부모님60
임종하루전61
공항의이별62
부부64
결혼기념일66
잔소리68
주방에서69
고향집70
돋보기를쓰다72
사랑74

3부어제내린봄비는희망이다

소나기76
봄소식78
일어서는봄79
폭염暴炎의끝을견디며80
가을82
돌아오는봄83
여름숲84
진달래꽃85
가을소나기86
자스민꽃88
칠월90
복숭아를먹으며92
능소화93
할미꽃94
담쟁이95
어제내린봄비는희망이다96
보문호湖에서98
불꽃목련100

4부소리가있다

친구가보내준사진을보며102
하얀민들레104
고속버스안에서106
모성母性실종失踪108
사는동안110
소리가있다112
날고싶은소114
보리암에서116
추석118
공원묘지에서119
섬진강120
길찾기121
아픔이통증이라면122
세월124
보이는것이전부가아니다125
베테랑126
2030세대에게128
불면증130
겸손132
감사하기134

해설
변경의존재자그리고경계인136

출판사 서평

우리는자본주의체제에길들여져타자의욕망을자기것으로착각하고있다.자본주의사회에서행복찾기는모두허구일수밖에없다.욕망의대상이허구이기때문이다.
이정숙은일상의의미가외부에서주어지는것이아니라내면으로부터샘솟아야함을잘알고있다.당연히그의시어들은진실한시적울림을찾는여정이고바로시쓰기가행복의조건인셈이다.그가쏘아올리는시어들이일상의바깥을향하는것은필연적이다.이런의미에서생활세계즉초자아와시적자아를유지하는가장자연스런방법중한가지는과거로시선을돌리는것이다.

-김선주/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