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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권
저자:구자권 1947년7월29일생 2019년수필집『풀잎처럼사랑처럼』출간 2020년계간《문학과의식》신인문학상수필부문수상 2020년『베드로의산사탐방』출간 2021년『손자와첫날밤을』출간 2022년시집『농부의연필』출간 2023년『여보,아프지말고내손꼭잡아』출간
작가의말_51부바람소리_92부누가더행복할까_733부이해타산을모른다_1274부그리운어머니_197
밥한숟가락을뜨려할때나길을걸을때,밭에서일을하다가도스쳐지나가는짧은단어라도있으면수행자들처럼화두로정하고내삶과결부시켜하나씩하나씩풀어보는자세로정리하다보니소중했던내삶의결실이었음을발견하게됩니다.그저평범한일상을살면서투박하고부끄러운글을수치심없이내놓는것은문득문득스쳐가는어떤순간들도내삶의한부분이니지금놓쳐버린다면또다시되돌려볼수없는느낌이기에적어놓습니다.그러므로이글을읽어주시는분들도소중한삶을기록하는습관을지녀나를사랑하는주변의모든사람들의가슴에작은울림을주었으면좋겠다는생각을해봅니다.서툰글을몇권째엮어낼수있도록독려해주시는《문학과의식》안혜숙대표님과편집위원님,독자여러분에게깊은감사를드립니다.2024년11월文山齋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