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집단광기와도 같은 ‘절대’에 대한 믿음의 근원은 어디에 있는가?
마레크 기사가 발명한 획기적 에너지생산 장치인 카뷰레터는 물질을 완전연소시킴으로 해서 그 물질 속에 갇혀 있던 신(절대)을 해방시킨다. 이렇게 해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절대’는 사람들의 맹목적 신앙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카뷰레터는 소규모의 신밖에 생산하지 못하기에 이 세상에 여러 신들이 난립하게 되고 결국은 전 지구적인 전쟁의 원인이 된다. 믿음과 믿음의 충돌, 신념과 신념의 충돌. 그 결과는?
절대제조공장 - 문학의 숲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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